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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지'라고 해야 할까 '팬츠'라고 해야 할까
    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5_쇼핑몰상품페이지전략 2008. 2. 15. 11:04

    똑같은 바지라고 하더라도 바지라고 이름을 붙이는지 팬츠라고 붙이는지에 따라 검색률이
    달라진다. 그래서 청바지도 청바지라고 할지, 블루진이나 그냥 진이라고 할지 따져봐야 한
    다. 

     팬츠와 바지라는 키워드 가운데 어느 쪽의 고객 유입률이 더 높을까? 유입률이 높다고 해
    서 무조건 구매율도 높은 것은 아니지만 유입률이 높다는 것은 일단 고객들이 많이 클릭하
    는 것이므로 키워드샵에서도 비싼 가격에 거래될 수밖에 없다. 네이버 키워드샵에서
    광고료를 조사해 보면 2006년 6월 20일 현재 ‘바지’라는 키워드는 월 최고 35만원 이상이지만
    팬츠는 겨우 5만 6000원에 불과하다. 이는 네티즌이 ‘팬츠’보다 ‘바지’라는 단어를 월등히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런데 왜 오픈마켓에서는 팬츠라고 할까? 그 이유는 오픈마켓 상품이 거의 대부분 중저
    가라는 데 있다. 저가의 이미지를 커버하기 위해 상품명을 영어로 붙이는 것이다. 중저가
    를 선택하는 인터넷 고객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주머니 사정이 그리 넉넉지 못
    하지만 패션에 대한 욕구가 높고 명품에 대한 욕망이 강하다. 그래서 이들의 욕망을 채워
    줄 수 있는 근사한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따라서 오픈마켓에서 메인 GIF 이미지에는 바지
    라는 키워드보다 팬츠라는 키워드를 넣고 해당 상품의 카테고리는 바지로 분류해놓는 게
    좋다.  

     그렇다면 치마와 스커트는 어떨까? 역시 네이버 키워드샵에서 살펴보면 2006년 6월에 ‘스
    커트’는 월 34만 원에 ‘치마’는 약 33만 원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팬츠
    에 비해 스커트라는 키워드는 이미 일반화되어 있고, 인터넷 여성소비자들은 치마보다 스
    커트라는 키워드에 익숙해져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오픈마켓에서 상품 이름으로 메인
    GIF 이미지를 강조할 때나 카테고리를 분류할 때 스커트라고 적어놓아도 되는 것이다. 


    <쇼핑몰 상품페이지 전략> 내용중. e비즈북스.
    출처:다음카페 - 매출두배내쇼핑몰만들기
           http://cafe.daum.net/myshopping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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