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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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의 뛰어난 결제시스템자유공간 2015. 4. 28. 22:42
삼촌 역할을 해보겠다고 조카의 어린이날 선물을 사주기 위해 11번가에 들어갔습니다.선물은 '이젤'지식in을 검색해가면서 상품을 탐색하고 선정해서 마침내 [즉시구매]를 클릭했습니다.결제페이지로 이동.대체 결제페이지 코드가 어떻게 되먹은 건지 PC(비록 2010년에 구입한 구형이지만 명색이 쿼드코어인데)의 팬이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해서 소리가 커집니다.배송,결제를 위해서는 개인정보동의가 필요하다는데 선택하려고 하니 마우스 스크롤이 잘 안됩니다.'이거 웬지 불안한데 빨리 결제하고 나오자' 결제하기를 누르자 액티브X를 제거했다고 자랑하는 팝업창이 뜹니다.대신 nprotect의 듣보잡 exe를 설치하라는 메시지가 써있습니다.'또 만났네. 엔프로텍트. 홈택스에서 날 물먹였지' 별 수 있나요? 설치 OK.제 pc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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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두잉 : 이야기 농업 안병권 소장님이 들려주는 인터넷 마케팅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5. 4. 27. 14:02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은 1차산업 종사자를 위한 마케팅책입니다. 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토리 두잉은 아직 생소하실 겁니다. 아직까지는 스토리텔링까지 퍼져있죠. 그러면 스토리 텔링(telling)과 스토리 두잉(doing)의 차이점은 뭘까요?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이야기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농민이 되었든 마케터가 되었든 말이죠. 그러니까 경험이 없어도 옛날 이야기처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두잉은 말하는 사람이 직접 행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안병권소장님의 전작이었던 에서 이미 스토리 두잉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책에 와서야 두잉이 필요하다는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두잉(doing)에는 생업의 현장에서 느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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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발 해킹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IT이야기/IT동향 2015. 4. 22. 23:39
어제 클리앙에서 랜섬웨어 사건이 일어났고 오늘은 시코에서 터졌습니다. 다행히 KISA에서 빨리 조치를 취한 것같습니다만 두 곳 모두 IT 디바이스 커뮤니티여서 충격이 큽니다. 클리앙에서 사건이 터졌을때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는데 쪼잔한 요구사항(비트코인 96만원어치)이어서 대란의 예행연습이 아닐까라는 시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듣고 회사 PC를 백업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서둘러야겠습니다. 주말에나 백업을 받으려고 했는데 한가하게 시간끌 상황은 아닌 것같습니다. 모두들 중요한 자료는 잘 챙기시고,PC는 최신 보안업데이트를. 어쩌면 미증유의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동향을 보니 디시인사이드 접속 장애도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같군요.동향을 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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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가만난사람 2015. 4. 17. 10:52
4월15일 오랜만에 마케팅 강의를 다녀왔습니다.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 지금 준비중인 책의 독자 니즈를 파악해서 반영하겠다는 명분으로 강의를 공짜로 수강했습니다. 출판 기획자의 특권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다목적으로 갔습니다. 요즘 마케팅때문에 고민이거든요. 어쨌든 업무때문에 2시간 늦은 강의 중간에 들어가서 경청했습니다. 트렌드 헌터 강의실이었는데 동을 잘못 찾아가서 예상보다 약간 더 늦었습니다. 7층에 트렌드 헌터라고 적혀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잘못 찾아간 사무실 안내원이 물어보자마자 답해주더라구요. 초고를 본 상황에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나오면 중간에 딴청을 부리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도 살피고, 전효백 작가님의 강연 스타일도 분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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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수용자와 단통법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5. 4. 8. 16:51
단말기 통신법이 통신비를 낮추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를 보면 아마도 그렇게 나오겠지만 지각수용자로서 단통법의 효과를 분석해보겠습니다.첫 스마트폰은 넥서스s, 레퍼런스폰입니다. 구입가는 17만원. 출시일로부터 5개월이었고 당대에 꿀리지 않는 스펙이었습니다. 두번째 스마트폰은 갤럭시s3,삼성 스마트폰의 전성기를 가져온 제품. 구입가는 3만원. 출시일로부터 12개월이었고,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성능은 꿀렸지만 그럭저럭 쓸만했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는중. 자,이제 7월이면 약정기간 24개월을 채웁니다. 바꿀까말까 고민중이지만 지각수용자는 가격부터 보게됩니다. 스마트폰을 얼마에 구입해야하나? 고민하다가 17만원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54000원 요금제에서 17만원 짜리 스마트폰이 뭐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