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e비즈북스노트'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09.10.26 10월 마지막 월요일
  2. 2009.10.19 10월 셋째 월요일
  3. 2009.10.12 10월 둘째 월요일
  4. 2009.10.05 10월 첫째 월요일
  5. 2009.09.28 9월 넷째 월요일
  6. 2009.09.21 9월 셋째 월요일
  7. 2009.09.14 9월 둘째 월요일 (3)
  8. 2009.08.31 8월 다섯번째 월요일
  9. 2009.08.24 8월 넷째 월요일에 관심 가는 뉴스
  10. 2009.08.17 8월 셋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09.10.26 14:10


☞다음, 구글과 결별


다음과 구글의 스폰서링크 계약이 올해 말로 종료되고 갱신은 되지 않는다는 기사입니다. (11월 부터는 오버추어 광고가 노출되는군요.)
이것이 관심사인 이유는 우리 출판사의 책 두권이 걸려있는 문제여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인터넷 쇼핑몰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큽니다.
이제 구글애드워즈는 미미한 존재가 되버리고, 키워드 광고는 오버추어와 네이버만 다뤄야하는 상황이 오게 된 것이죠. 그리고 이것은 광고비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즉 쇼핑몰 광고주에게는 나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뜩이나 광고주가 부족해서 고전하는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도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구글의 한국시장 계획에 전면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오버추어의 독점은 포털들과 마찰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오버추어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포털들과 광고 수익 배분에서 파이를 더 가져가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검색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가 독자적 행보를 걸을지 주목되는군요. 그전부터 네이버와 오버추어의 결별 시나리오는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표면화된 적은 아직 없었습니다.

이번 구글과 다음의 계약 종료는 인터넷 천하삼분(天下三分)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을 품게 합니다.
일반적으로 3위업체까지 살아남는다는 얘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환경에서는 2위만 독자생존능력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1위업체가 압도적으로 독점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3위 기업의 점유율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검색시장의 경우 1위 네이버 70%,2위 다음이 15%이상의 점유율로 합쳐서 85%입니다. 나머지 다른 검색엔진들이 5%도 안되는 점유율로 도토리 키재기입니다.
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1위 구글이 65%이상을 차지하고 2위 야후는 18%입니다.
3위는 도토리 키재기였는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세를 업은 빙이 부동의 3위자리를 굳혔습니다만 아직 실속은 없습니다.
오픈마켓의 경우,1위 지마켓,2위 옥션,3위 11번가가 3분했지만 11번가는 아직 독자생존 능력이 없는 상태입니다.하지만 표면적으로는 독점 기업이 없기 때문에(실질적으로는 1,2위가 한식구죠) 11번가에 승산이 있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군요.

어쨌든 온라인 환경에서 1위 업체의 쏠림현상이 심한 이유는 시스템 구조가 오프라인과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보통 규모의 경제에서는 일정 정도 규모 이상이 되면 투자대비 이익이 떨어져서 기업이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즉 교보문고같은 대형 오프라인 서점도 모든 책을 갖춰 놓을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설사 공간을 만든다해도 고객들이 책을 찾기 불편해서 가기 꺼릴 것입니다. 하지만 예스24같은 온라인 서점에서는 훨씬 작은 공간을 차지하는 서버만 있으면 세상의 모든 책을 전시하고 검색창만 달아놓으면 됩니다.

 결국 이런 환경에서 3위업체가 독자생존력을 갖추려면 차별화를 통해서 고객에게 다른 가치를 제공해줘야 합니다. 삼국지를 예로 들자면 중원은 위, 사천의 산지는 촉, 양자강 이남의 오가 천하를 삼분했듯이 말이죠.


☞고전하는 대형마트, 성장세 둔화

경제위기로 인한 중산층의 소비침체와 SSM,인터넷 쇼핑몰의 공세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 고객인 백화점은 개선되고 있다고 하는데 부의 양극화가 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의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2위 자리를 놓고 백화점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어서 표면적으로는 유망한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침체 상황에서 2,3위를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의 고객이 중산층 이하이므로 대형마트의 뒤를 따를 가능성이 높고, 판매자들 역시 실속없이 장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프라인보다 기반이 더 취약합니다.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지 못하면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세가 생각보다 빨리 멈출 수 있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제 인터넷 쇼핑몰의 성장세를 논할때 폭발적이라는 단어는 사라진 상황이죠.

어떻게 새로운 시장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마지막 월요일  (0) 2009.10.26
10월 셋째 월요일  (0) 2009.10.19
10월 둘째 월요일  (0) 2009.10.12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posted by e비즈북스 2009.10.19 11:17

☞네이트 검색시장 점유율 상승세


엠파스 인수와 더불어 싸이월드까지 합친 네이트의 검색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코리안클릭의 자료가 출처인데 구체적인 숫자는 조사주체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모든 조사기관에서 네이트가 상승세인 것은 분명합니다.

기사에서는 자사의 새로운 시맨틱 검색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하는데 써본 경험에 의하면 그렇게 임팩트있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다른 포털 검색과 차별성을 그리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어쨌든 네이트가 상승세라고는 하지만 키워드 광고에 관심을 갖기에는 여전히 시기상조입니다.

검색시장 점유율 부동의 넘버2인 다음도 키워드 광고의 매출부진으로 고민이 많죠.

네이트의 연령대가 젊은 것으로 볼때 계속 성장하겠지만 그 속도는 무척 더딜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용근로자 늘고 자영업자는 몰락


상용근로자 늘고 자영업자는 줄었다는 뉴스입니다.
 기사의 내용만 놓고 보면 좋은 현상입니다. 자영업자들이 구조조정되고 있지만 그것을 상용근로자로 흡수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전혀 와닿지 않는 뉴스죠. 주변에서 고용을 늘였다는 얘기가 듣기 힘든데 말이죠.
그래서 기사의 소스인 통계청의 보도자료를 보았습니다.


☞통계청 보도자료가기


보도자료를 보면 50세이상 연령대에서 취업자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났고 그이하 연령층에서는 취업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50세이상의 연령대가 자영업을 하지 않고서야 좋은 직장을 잡았을리 만무하죠.
 희망근로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층의 고용은 줄어들었고 저임금의 일자리만 늘었으므로 고용의 질이 악화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뉴스에서는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니 이상하죠?
 참고로 통계청 보도자료 소개글에는 실업률,고용률등 주요지표가 전년대비 악화되었다고만 숫자로 밝히고 있습니다.

고용의 질이니 그런 얘기는 일언반구도 없죠.

 따라서 기자가 알아서 해석한 것일텐데 경제부 기자들이 이 글을 쓰는 사람보다 경제지식이 전혀 꿀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일반인에게 생소한 '상용근로자'가 늘었다는 현상에 주목하다니 신기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상용근로자수와 자영업자와의 상관관계도 별로 없는데 말이죠.

혹시 자영업을 관둬도 좋은 일자리들이 생길 것이라고 위안을 주려고 그랬을까요?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마지막 월요일  (0) 2009.10.26
10월 셋째 월요일  (0) 2009.10.19
10월 둘째 월요일  (0) 2009.10.12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posted by e비즈북스 2009.10.12 12:21

☞네이버 검색 순위 조작


사용자의 pc에 악성프로그램을 심어놓고 실시간 인기 검색어를 조작한 프로그래머가 기소되었습니다. 그 공로로 1억이 넘는 돈을 받았다고 하는군요.

실시간 인기 검색어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그러나 위의 경우처럼 조작되거나 혹은 순위권의 대부분이 연예인 이름으로 떡칠될 정도로 편중되어 있습니다.

포털이 이 서비스를 없애지 않는 이유는 검색시장 점유율에서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수요가 있으면 이를 이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상위노출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마케터들의 도전도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검색창의 자동완성기능 조작도 있는데 효과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합니다.


☞창업?웬만하면 덤비지 마라


창업은 힘드니 모질게 마음먹지 않고서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창업컨설턴트의 주장입니다.

해당 전문가는 오프라인 전문인데 상담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독립 = 장사라고 생각하지 말라고는 얘기는 동의할 수 없군요. 개인이 독립적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사장이 된다는 뜻입니다.<창업력>에도 나오는 얘기지만 갈수록 노동자의 처지가 열악해지고 있고, 독립하지 않고서는 삶을 누리기가 힘든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창업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보다는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서 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 현실이죠. 이 경우 실패할 확률이 대단히 높습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덤비지 마라고 할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실패할 확률을 줄이고 성공할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마지막에 보면 장사를 잘하는 3가지 비결이 나오는데 전부 고객응대 부분입니다. 그만큼 장사의 핵심이 고객이라는 뜻이죠.

특별대접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괜찮습니다만 문제는 인터넷에서는 은밀하게 특별 대접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마찰이 되서 특별대접을 받은 사람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마찰을 피하려면 VIP고객에 대한 혜택같은 일정 기준을 공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마지막 월요일  (0) 2009.10.26
10월 셋째 월요일  (0) 2009.10.19
10월 둘째 월요일  (0) 2009.10.12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posted by e비즈북스 2009.10.05 12:48
☞인터넷 쇼핑몰 고객만족도 1위 11번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입니다
오픈마켓에서는 11번가가 1위.

종합 쇼핑몰 만족도 1위는 인터파크.

선전용으로 써먹기는 좋지만 점수차이가 크지 않아서 유의미한 수준은 아닙니다.

주목할 점은 오픈마켓의 만족도가 종합쇼핑몰보다 더 높게 나온다는 점이죠.

특히 후발주자 11번가의 성장세에 주목할 만합니다. 11번가는 이번 추석시즌에도 선전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추석특수

방문자수로 평가를 내리고 있는 기사입니다. 오픈마켓의 방문자수가 압도하고 있는가운데 11번가는 비약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옥션의 경우 하향세인데 11번가가 옥션 방문자들을 빼앗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1번가의 이런 상승세는 적극적인 마케팅때문인데 11번가의 무료반품 교환제의 판매정책때문에 판매자들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출판사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오픈마켓을 가급적 권장하지 않고 있는데, 판매자들이 오픈마켓 사업자에게 끌려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조업체도 백화점,대형마트에 끌려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처럼,  판매자들이 오픈마켓 사업자에 대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오픈마켓에서는 소수만이 생존가능합니다. 대형판매자들 위주로 환경이 조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오픈마켓의 이런 성장세는 소호쇼핑몰에게도 위협이 됩니다. 재래시장과 영세상인들이 대형마트에 밀렸듯이 소호쇼핑몰도 오픈마켓에 점점 밀려가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현상을 타계하는 방법은 오픈마켓과 정면 대결을 회피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오픈마켓의 장점은 표준화된 제품의 가격비교입니다. 이 장점은 온·오프라인을 걸쳐 오픈마켓이 최강이므로 도전해봐야 승산이 없습니다. 따라서 소호쇼핑몰은 비표준화된 제품에서 가격보다는 가치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령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사과중 홍옥을 무척 좋아했는데 요즘엔 구하기 힘들어 거의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과에서 점차 멀어져갔는데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홍옥이 아직 생산되는군요. 이 글을 쓰는 사람이 이 상품을 구매하려 한다면 무엇을 먼저 고려할까요? 보통은 이 상품을 구매한 사람의 상품평을 먼저 보려고 할 것입니다. 즉 맛이 첫번째 고려대상이죠. 가격은 그 다음입니다.

 그런데 홍옥이라도 나무에 따라서 그해 작황에 따라서 맛이 다릅니다. 그래도 가장 안전한 방법이 같은 판매자에게 고르는 것이죠. 따라서 이런 상품은 쇼핑몰을 운영해도 됩니다.

문제는 홍옥의 시장 수요가 얼만큼이나 되냐인데 네이버 키워드 조회수로 가을평균 4000건입니다.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키워드 조회수만 놓고 보면 1년동안 먹고 살 단일 상품으로는 힘들어 보입니다.
 하지만 이 과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신맛과 단맛이 섞인 것을 좋아하니 유사한 과일을 같이 팔면 1년동안 파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특정 맛이 나는 여러 과일을 취급하는 것이 가능하냐인데 나중에 쇼핑몰을 할 생각이 있으면 <농촌쇼핑몰 만들기>의 안병권 선생님한테 자문을 구해봐야겠습니다.

 어쨌든 핵심은 '시고 단맛을 가진 과일'에 가치를 둔 소비자를 공략하는 것인데 이런 것은 오픈마켓에서 구현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오픈마켓이 이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면 카테고리 하나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관리해야 할텐데 소수의 소비자를 위해 그렇게 할 수는 없죠.

 사실 이런 분야는 소규모로 매니아 아이템처럼 운영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분명히 품질과 맛에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들이 생기는데 판매자가 이를 통제하기는 힘듭니다. 장사꾼의 말은 고객의 입장에서 신뢰하기 힘들죠. <불량구매자>에서 여기에 대한 대응방법을 찾을 수 있는데 불만고객을 충성고객으로 상대하는 것이죠. 즉 불만고객이 단지 운이 없거나 혹은 입맛이 독특한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괜찮았다고 고객들이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저자이신 진수지님의 아이템은 매니아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인데 이 방법이 효과적으로 통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품의 경우 마땅한 방법이 없죠. 그래서 오픈마켓이 소비자 우선의 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대형 유통업체들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오늘 글은 이상하게 산으로 가고 있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셋째 월요일  (0) 2009.10.19
10월 둘째 월요일  (0) 2009.10.12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9월 둘째 월요일  (3) 2009.09.14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9.28 11:10

☞아이폰 도입으로 인터넷 환경변화 예상

kt의 아이폰 도입이 확실시 되자 컨텐츠업계에서는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이유로 가장 기대가 큽니다.
내년에나 본격적으로 들여올 것같은 아이폰에 대해 심층분석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모바일 쇼핑쪽 기사는 별로 없습니다.

 왜냐하면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통시장과 경쟁하기 때문입니다.

비용만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업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죠. 하지만 경쟁에서 이기려면 결국 모바일쪽을 강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연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모바일 인터넷이 강한 일본쪽 정보를 보니 꽤 흥미있는 결과가 보입니다. 원문(일본어)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itmedia.co.jp/promobile/articles/0906/12/news019.html

요약해보면

연령별 모바일 쇼핑 경험(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中)
10대 64.5%
20대 58%
30대 45%
40대 36%

이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입니다.

그런데 쇼핑한 품목은 한국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DVD/CD 43.9%
도서 34.6
의류 27.8
건강식품,의약품, 티켓 24.2
소비재 23%

한국사람들이 1위는 돈주고 구입할 일이 없고,2위는 사양산업.

3위 의류가 놀라운데, 아이폰도 아닌 휴대폰에서 어떻게 의류를 구입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리바이스 501같은 브랜드 의류만 구입했을까요? 그래서 다른 자료를 조사해 봤더니 약간 해석하기 난해했습니다.
대부분이 1만엔 이하의 저가의류를 구입했는데 휴대폰으로 보기 답답해서 구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61%입니다.
이 의견을 종합해 볼때 가격만 저렴하면 되는 사람이 25%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도 가격을 상당히 중요시 여기므로 적용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건상식품은 분명히 40대가 구입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참고로 모바일 환경은 PC보다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리저리 검색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글자를 입력하는 것이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죠. 더군다나 요금도 문제고, 데이타 전송속도도 빠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격비교가 한번에 잘되고 번거로움없이 결제할 수 있는 쇼핑몰을 선호할 것입니다.
척 봐도 답은 오픈마켓이죠. 그렇지만 경매나 원어데이같이 시간을 다투는 쪽은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둘째 월요일  (0) 2009.10.12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9월 둘째 월요일  (3) 2009.09.14
8월 다섯번째 월요일  (0) 2009.08.31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9.21 09:42

☞신종플루,사이버장보기 대세

 인류종말 시나리오중 하나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나 생물무기 바이러스죠.
최근 지구온난화 추세에 비추어 본다면 지구촌을 공포에 떨게할 바이러스가 종종 등장할 것을 쉽게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북극의 얼음면적이 증가할때까지 21세기 유망 아이템으로 살균,소독 제품을 추천합니다. 물론 공인된것으로 말이죠. 하지만 바이러스가 대유행한다면 정작 필요한 것은 마스크. 왜냐하면 공기중으로 전염되는 것이 확산속도가 가장 빠르기 때문입니다.

집안 세균 꼼짝마! 신종플루 영향 살균 제품 관심 급증

그러나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이런 제품은 사지 않습니다.
생물들은 공생하고 사는 것입니다. 생존경쟁에서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들이 유리한데 바이러스도 그런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깨끗하게 사는 사람은 질병에 아주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애들한테는 더 그렇습니다. 건강하게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면 약간 지저분하게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2살짜리 아기를 지저분하게 키우란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키워드 광고 인터넷 쇼핑몰들, 랜딩페이지 관리 부실
 

키워드광고 비용을 증가시키는 것에 비해서 관리는 소홀하다는 조사결과입니다. 겨우 10%정도만이 랜딩페이지에 신경을 쓰고 있군요.
모두들 눈에 비용이 보이는 키워드 단가에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랜딩페이지에 대해선 무심하네요.
 검색으로 유입된 방문자의 80%이상은 첫 페이지를 끝으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첫페이지에서 검색키워드와 무관하다면 방문자의 90%는 30초만에 웹브라우저를 닫을 것입니다. 방문자가 한번 클릭으로 이동할때마다 그 숫자가 반씩 줄어든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위해 쇼핑몰을 뒤지고 다닐 가능성은 5%도 안되고, 그 과정에서 사이트가 불친절할 경우 고객이 해당 쇼핑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가질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키워드 광고 이기는 전략>을 읽어보지 않고 광고하는 분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 것같습니다.
단지 16000원의 책값에 하루의 시간이면 수백만원의 광고비를 아낄텐데.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첫째 월요일  (0) 2009.10.05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9월 둘째 월요일  (3) 2009.09.14
8월 다섯번째 월요일  (0) 2009.08.31
8월 넷째 월요일에 관심 가는 뉴스  (0) 2009.08.24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9.14 11:29

☞쌀판매는 온라인이 대세

핵가족화와 소비 감소로 포장단위가 소형화되었지만 여전히 쌀을 들고 다니기엔 무겁습니다. 5kg만해도 들고 이동하긴 힘들죠. 직접구매해서 들고 오는 것보다 마우스 클릭만으로 집앞까지 배달되는 시스템이 더 선호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쌀을 보기 힘들게 되는 날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쌀의 구매연령대가 아직 장년층이 많으니 좀 걸리겠죠.


☞CJ택배 농수산물 택배 이용량 30%증가

농산수산물이 택배업계의 블루오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온라인으로 거래하려는 소비자는 꾸준히 늘고 있는데 비해 배송시스템이 아직 미흡하기 때문입니다.
깃발을 먼저 꽂으면 상당히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CJ택배의 주식은 상장되지 않았군요.

☞국민 대다수는 경기회복을 체감못해


경제회복세가 지표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닐슨컴퍼니의 조사결과인데 경기회복을 체감한다는 사람이 26%, 체감하지 못한다가 74%입니다.
지표상의 결과와 사람들의 인식이 괴리를 보이는 이유는 돈이 위에서만 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돈을 잘 버는 26%에게는 들어오는 돈이 보이지만 그렇지 못한 74%에게는 생활물가가 오른 것만 보이죠.
한국은 부의 양극화가 상당히 심한데 임금소득보다 부동산같은 재산의 양극화가 두배이상 심합니다.
올해 임금은 사실상 깍인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인데 비해, 최근 부동산과 주식시장은 상승했습니다.
따라서 당연한 조사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상층부의 돈이 밑으로 언제,얼마나 흐르냐인데 현재 상황은 아주 좋지 못합니다.
이유는 부동산시장의 과열 현상때문입니다.
부동산이란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재산인데 약간 심하게 표현하면 돈을 땅에 파묻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닐슨 컴퍼니는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그룹으로 최근 코리안클릭을 인수했습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91102010431699003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IT이야기 > e비즈북스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넷째 월요일  (0) 2009.09.28
9월 셋째 월요일  (0) 2009.09.21
9월 둘째 월요일  (3) 2009.09.14
8월 다섯번째 월요일  (0) 2009.08.31
8월 넷째 월요일에 관심 가는 뉴스  (0) 2009.08.24
8월 셋째 월요일에 관심가는 뉴스  (0) 2009.08.17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8.31 12:03
☞황정음 쇼핑몰 진위논란

황정음 쇼핑몰로 알려졌던 oneum.co.kr에 대해서 황정음의 소속사가 황정음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초상권 침해와 명의도용으로 강경대응 하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쇼핑몰 대표이름에 황정음이었다가 문제가 발생하자 다른 이름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황정음 본인이 일단 관련 여부를 부인했다고 하니 해당 쇼핑몰이 명백히 잘못한 셈입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에는 아직도 황정음이 피팅모델로 나선 상품페이지들이 즐비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그 많은 사진들을 다시 찍으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죠.

진실은 황정음과 해당 쇼핑몰이 가장 잘 알겠지만 당사자들의 주장이 다른 사람들을 납득시키기 힘든 상황입니다.

일부에서는 고도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추측하지만 그렇게 해석하기에는 법률적인 문제가 걸립니다. 대표자 이름이 사실과 다른 쇼핑몰은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입니다.
 연예인의 불법행위는 이미지에 타격이 크기때문에 마케팅수단으로 활용하기 적절치 않습니다.

 연예인은 이름값만으로도 홍보효과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개인사업을 많이 합니다.
중장년층은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사업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CEO가 되서 경영하는 경우는 많지 않죠.
 젊은 연예인에게는 쇼핑몰이 대세라고 볼 수 있겠는데, 연예인과 연계해서 쇼핑몰 사업을 시도하려는 활발하죠.
쇼핑몰 운영에서 마케팅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많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만간 이런 러쉬도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연예인들의 비키니 몸매 사진이 언론기사를 장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은 이름 석자만으로 안 통하는 시대가 왔음을 뜻하죠.

☞11번가 당분간 SKT가 계속 운영

올해 안에 SK가 11번가를 분리시킨다는 설이 꾸준히 있었습니다만 설로 끝날 예정입니다.11번가의 안착을 위해서는 SK의 의지가 가장 큰 관건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데, 최근 행보를 보면 의지가 충만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최근 11번가의 놀라운 성장속도인데 검색키워드수가 이를 증명합니다.
아래 그림은 네이버에서 조회한 11번가의 검색조회수 1년간 추이입니다.

4월까지 2백만 회였던 조회수가 7월에는 3백만회를 넘어서서 50%나 증가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기간동안 지마켓과 옥션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회수가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지마켓의 매출이 옥션보다 크죠. 하지만 11번가의 성장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11번가의 공격적 마케팅의 성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11번가가 성장에도 불구하고 11번가에 대한 판매자의 불만 수위가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수수료 인상에 이어 GIF그림에 프로모션 비용을 요구하는 등 판매자의 부담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판매자 확보라는 목표는 달성했다고 11번가가 판단을 한 것이겠죠.

 그렇다고 이렇게 반응이 빠르다면 판매자 시각에서는 역시 오픈마켓은 판매자를 봉으로 본다는 인식을 더 확고하게 해주는 것 아닐까 합니다. 원래 그럴 것이라고 모두들 예상하고 있었을텐데 새삼스럽게 왜 그러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말이죠.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8.24 12:06

☞인터넷 쇼핑몰 제품 정보공개 가이드 라인 준수 현황


공정거래위원회와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의 합동점검 결과
1500개의 상품중 10%만이 제품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완전히 준수.

소비자가 제품을 고를때 도움이 되도록 2007년에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이드라인은 권고사항이므로 반드시 이행할 의무는 없습니다.

비현실적인 규정때문에 준수사항을 완벽하게 지키기 힘든 면이 있지만 판매자가 부실하게 제공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런데 공정위의 보도자료를 보면 가이드라인의 항목과 판매촉진의 관계가 높은 품목일수록 준수 수준이 높아지는것으로 나옵니다.
의류나 신발같은 품목의 경우 등이 해당상품입니다.

반면 전자제품의 경우 전반적으로 부실한데 소비자들이 이들 상품의 특성을 잘 모르는데 기인하죠.
 따라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권고하는 것보다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제품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정거래위의 뉴스를 추가하자면

☞온라인쇼핑몰업체 고객응대 철저해야

한달동안 답변이 없었다는 것을 보면 기본이 안된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겠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터넷 쇼핑몰에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되겠습니다.
 

☞온라인에서 롱테일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가능성
 

롱테일 상품이란 많이 팔리는 상품이 아니라 찾는 경우가 드문 상품을 말합니다.
 자주 팔리는 상위 20%의 상품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법칙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하위 80%의 상품이 상위 20%의 매출을 넘는 현상을 롱테일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에서는 소량생산과 한정생산으로 개념을 잡았군요.

이것이 트렌드가 될 수 있을까 하는에 대해서는 약간 회의적입니다.
사회가 자유롭고 풍요로울수록 이 트렌드가 강하고, 경직되고 불황일수록 트렌드가 약해집니다.
 한국의 경우 두 조건 모두 롱테일 트렌드에 맞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롱테일 상품에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롱테일 트렌드가 약할수록 롱테일 제품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들의 욕구는 커지게 되어 있습니다.
구하기 힘든 상품이므로 고객이 상품에 부여하는 가치가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즉 마진을 높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위치에만 있다면 땅짚고 헤엄치기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시장규모에 대한 문제를 따져봐야 하지만 말이죠.
자신이 꼭 필요한 상품인데 구하기 힘들다. 그러면 한번 시장규모를 조사해보세요.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e비즈북스 2009.08.17 11:38

☞네이버 체크아웃 서비스 흥행부진

쇼핑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네이버체크 아웃서비스가 현재 흥행부진하답니다.
아직 초기단계에서 흥행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릅니다만 체크아웃 서비스가 기대이하인 것은 부인하기 힘듭니다.

가장 큰 원인은 체크아웃 가맹점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보이는데, 가맹점 규정이 6개월간 PG사와 계약이 되어 있어야하고 월 평균 매출액이 1000만원 이상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네이버 종속 심화를 우려하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부정적 견해도 가맹점 가입 저조의 큰 원인입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네이버'란 이름의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죠. 원래 강자란 욕을 많이 먹기 마련입니다만...

네이버가 진입장벽을 높게 잡은 이유는 소비자의 보호를 위해서라고 해석됩니다. 그러나 이는 고객 응대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즉 중개행위에서 적극적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지식 쇼핑에서 가격비교 상품들의 상위권은 모두 오픈마켓의 몫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가맹점 규정상 오픈마켓 판매자들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결국 오픈마켓 플레이스의 진출은 아니다라는 말은 일단 지킨 셈입니다.

그러면 네이버가 내건 명분대로 중소 쇼핑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한 예상은 현재로서는 부정적입니다.

 대부분의 상품 공급자들이 영세한 규모여서 가맹점 규정에 들지 못합니다.

 물론 네이버는 소수의 쇼핑몰들로도 체크아웃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이는 안이한 수성 전략이고 흐름에도 맞지 않습니다. 소호 쇼핑몰의 트렌드는 갈수록 세분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존 경쟁자들과 싸워서 살아남으려면 그 길 밖에 없으니까요. 이 운영자들에게 체크아웃 서비스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체크아웃 서비스에 가입할 정도면 거의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별다른 도움없이도 말이죠.

소비자로서  체크아웃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건 하나 사는데 쇼핑몰에 가입하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한 번만 사고 안 살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사실 한번 구매후 이용안해서 잃어버린 ID들이 좀 있습니다. 비회원 구매라는 것이 있지만 일일이 주민등록번호,주소 등을 입력하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죠.

네이버가 소비자와 쇼핑몰 운영자를 조금 더 배려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호평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비회원 구매는 쿠폰을 못 받아서 아쉽고(정작 쿠폰을 써먹은 적은 별로 없습니다만...),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자신의 회원이 아닌것 같은 생각이 들죠.

그런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구입할 상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격을 0 한자리를 빼고 입력했을때 판매를 해야할까?

최근 지마켓이 할인쿠폰을 잘못 적용해서 곤경에 처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이런 실수는 종종 일어납니다. 특히 0 한자리가 없으면 90%할인 가격이 되고, 만약 판매라도 되면 등골에 땀이 흐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죠. 구매자는 왠 떡이냐 싶어 여러개 구매한 후 빨리 배송하라고 하고...

 민법을 보면 이는 착오로 의한 의사표시로 취소할 수 있습니다. 즉 소비자가 아무리 우겨도 취소하면 됩니다.

문제는 판매자에게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라는 단서가 붙는데 이것은 재판관의 재량에 따라 다릅니다만 상식적으로 판단하면 큰 무리가 없습니다.

 실제 재판까지 간 경우가 있었는데 24시간 동안 90% 할인으로 가격이 유지된 상태였다는 점이 쟁점이었습니다만 취급상품이 수십만 종이어서 관리자가 체크하기 힘들었다는 이유로 판매자가 이겼습니다.

만약 48시간동안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데 방치됐다면? 아마 판매자가 고의로 혹은 현저하게 과실이 심하다는 이유로 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상식적으로 일어날 법한 실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