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빼빼로데이와 싱글데이

e비즈북스지기 2014. 11. 11. 10:33

올해도 어김없이 빼빼로데이가 찾아왔고 저는 기념으로 빼빼로를 돌렸습니다. 제과업계의 얄팍한 상술과 롯데 자이언츠팬으로서 경고차원의 의미에서 그냥 넘어가려다가 돌렸죠. 삼성 라이온즈팬인 편집자는 제가 주니까 놀라더군요. 제가 이틀전에 빼빼로데이를 거부해야겠다고 했거든요. 사실 포키를 사려고 했는데 마침 사러들어간 곳이 빼빼로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야구는 안볼랍니다.


어쨌든 소형출판사라 직원수도 많지 않아 부담은 없습니다. 또한 독거노인이라 특별히 챙길 선물도 없구요--. 그런데 중국에서 11월 11일은 싱글데이입니다. 솔로부대들을 위해서 할인행사를 하는데 알리바바에서는 하루 매출 10조원을 기대한다는군요. 이제보니 제가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짜장데이는 왠지 비참한 기분이 들어서 싫고^^발렌타인 화이트데이 다음에 오니까 서글픈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솔로부대원이 부담없이 즐길만한 데이가 이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빼빼로데이가 탄압받아 사라지면 싱글데이를 챙겨야겠습니다. 역시 중국인들의 상술은 놀랍네요. 커플부대원은 12월을 위해 실탄을 충전중입니다. 따라서 솔로를 공략하는게 낫습니다. 마케팅 책으로 중국 쪽을 알아봐야겠네요.



쓸데없는 것들의 사전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출판사
필로소픽 | 2014-09-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나는 쓸모없지만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다!"폰 쇤부르크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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