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장사도 안 되는 판에 문까지 닫으라고?

e비즈북스지기 2010. 11. 10. 10:44

23년 만에 무휴 기록이 깨지게 된 반디앤루니스

신간이 나와 반디앤루니스를 찾았는데 저런 안내가 붙어 있더군요(미처 사진은 못 찍어서 반디앤루니스 사이트에 뜬 공지문을 캡처했습니다). 하루 2만 명이 찾고 1억 원의 매출이 일어나는 반디앤루니스는 개점 이래 명절에도 쉰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자율적으로' 휴점할 수밖에 없는 모양입니다. 

자율적 휴업이라는 코엑스 상우회 회장의 입장(조선일보 독자의견)에 대해 코엑스 입점 업주 중에는 '보상금 안 주려는 의도다(오마이뉴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죠. 과연...

뭐 어쩌겠습니까. '국격'이 올라간다는데. '국격' 앞에 장사 없죠,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