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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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대표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설자유공간 2013. 1. 21. 16:14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장관으로 거론되고 있군요. http://www.gamemeca.com/news/view.php?gid=257647 자수성가한 IT CEO는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증거라 하겠습니다. 안철수 원장은 대선후보 반열에 오르기도 했죠. 1년 전에 새누리당(전 한나라당) 입당설도 나왔었는데 정치권이 끝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군요. 그때는 프로야구때문에 안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외에도 또다른 근거가 있긴했죠.http://ebizbooks.tistory.com/826 그러나 요즘 게임업계가 정치권과 갈등을 빚고 있어서 김택진 대표의 장관 발탁을 환영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택진 대표가 안한다고 해도 게임업계를 위해 떠밀어야할 상황이죠. 만약 김택진 대표가 장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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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넥슨이 됐군요.IT이야기/IT동향 2012. 6. 8. 18:58
김택진대표가 엔씨소프트의 지분 14.7%를 8000억에 넥슨에 매각했네요.올해 국내 IT뉴스 TOP10에 들어갈 만한 소식입니다.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20608164911149에 김정주 회장 이야기가 상당 분량이 있어서 제가 이의를 제기했었는데 이렇게 되니 선견지명이 김정남 저자님께서 있으셨네요^^ 송재경,리처드 개리엇도 다뤄서 게임산업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고 해서 넣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 업계가 생각보다 포트폴리오가 강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PC에 기반을 둔 게임업체들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봤는데 이런 결정이 내려졌군요. 디아3의 열풍도 한 몫했을 수도. 게임은 안하지만 야구에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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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문화다 (대한민국 IT사 100을 편집하며)e비즈북스이야기 2009. 11. 8. 20:02
기술의 발전으로 각종 대체제가 쏟아져 나옴에도 책이 살아남은 연유는 우리가 가진 책에 대한 낭만 때문만은 아닐 것입니다. 화면을 멍하니 보고만 있어도 알아서 서사가 흘러가는 것과는 다르게 책은, 행간과 페이지를 넘기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보자면 게임은 영화와 텍스트, 더하여 음악의 장점을 합친 결과인지도 모릅니다. 많은 게임 유저들이 게임이라는 창작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사를 즐겼고, 나아가 서사를 직접 만들어 나갑니다. 이제 게임은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multi use)의 중심이자 다른 문화 분야를 보완해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IT사 100》을 편집하며 과거를 뒤돌아보니, 격세지감을 느끼네요. 19. 래리에서 국산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