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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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는 일반인에겐 너무 어려운 당신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7. 18. 18:00
이 나온 후 오프라인 서점을 둘러봤습니다. 대부분의 서점이 주식투자로 분류를 해놓았더라구요.아마 부제인 '벤처캐피털의 투자 전략 분석 가이드'를 보고 그렇게 판단을 내린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핵심 타깃독자는 벤처기업 창업자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물론 저처럼 IT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유익하게 읽을 수 있지만 일단 창업자에게 컨설팅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투자 이야기가 많긴하네요. 그러다가 문득 코넥스 시장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저는 코넥스에 투자를 못하겠더군요. "코넥스기업 참 좋은데.."거래부진에 애타는 투자자들 개인이 투자를 하려면 3억의 예탁금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벤처기업에 대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뛰어들기 위한 조치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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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란 미친 항해를 시작하는 선장과 그 배의 탑승객을 위한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3. 6. 26. 07:30
'벤처 투자'의 기원을 콜럼버스의 인도 항로 개척에 자금을 댄 스페인 이자벨라 여왕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스페인은 신대륙의 개척탐험에 자금을 대고 어마어마한 금과 은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럽 최고의 부유국이 됩니다. 현재의 스타트업 열풍도 이와 비슷합니다. 1차 IT버블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작되었고 2차 IT버블(?)은 모바일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창조 경제'란 이름으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투입될 자금을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 지 안내하는 가이드 성격의 책들도 인기를 끌고 있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정부가 지원을 팍팍 해주고 한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둘 수 있게 될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의 역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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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기회의 나무 동영상을 보고창업&마케팅/창업이야기 2013. 5. 13. 15:06
블로터닷넷의 기사를 보고 관심이 있어서 한번 봤습니다. 정보라 기자님은 막연하게 표현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을 주문하고 있군요.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창조경제란’ 제 생각은 동영상에 너무 많은 거대담론을 담아냈습니다. 더군다나 몇 개 키워드는 서로 충돌하기도 합니다. 일자리창출,사람중심,새로운시장,공정경쟁,규제합리화 등 좋은 키워드는 다 갖다 쓰려다가 보니까 저렇게 되어버린 것같습니다. 저주제를 이야기 하려면 책 두 권정도 분량은 필요하겠네요. 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과 란 책에 연달아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은 스타트업 창업의 생생한 밑바닥을 보여주는 책이었고 는 좀더 정치 경제 사회의 구조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벤처야설은 발랄한 IT기업의 종사자들의 이야기고 한 책은 노동운동과 자동차 산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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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 벤처캐피털이 먼저 찾는 스타트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2. 6. 29. 10:20
이번에 출간된 의 부제목을 뽑을 때 약간 고민을 했습니다. 마케팅에 촛점을 맞춰 '벤처캐피털이 먼저 찾는다'라고 했습니다만 실제로는 지속가능한 앱은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방점을 두고 싶습니다. 벤처캐피탈이야 앱이 비즈니스 모델로 승산이 있다싶으면 당연히 따라오겠죠. 앱스토어를 처음 방문했을때 들었던 생각은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구나였습니다. 선점한 사람은 괜찮겠지만 후발주자들이 마케팅 부분에서 꽤 고생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이 롱테일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작동되지 않죠. 노출될 수 있는 명당자리는 언제나 제한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도 그렇지만 남들이 대박쳤다더라 하면서 뛰어들면 100전 95패 입니다. 일반 창업의 성공률이 20%인데 비하면 1/4이나 불리한 조건이죠. 개발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