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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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이는 노매드웹 시대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31. 11:40
사람이 보이는 노매드웹 시대 사람은 평생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산다 좋은 학벌, 좋은 직장,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잘 보이기 위함이다. 아침마다 출근길에 외모를 가꾸는 일은 오늘은 또 어떤 멋진 만남과 멋진 일이 있을까 싶어서다. 길 가는 사람과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고, 오늘 점심때 약속한 사람과 일 년 뒤에 멋진 반려자로 함께 하기를 기대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만남, 설렘, 두근거림, 희망으로 인생을 산다. 그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왜 웹에서는 만남, 설렘이 없을까? 우리는 오프라인에서 얼굴로 옷으로 기품으로 지식으로 말과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지갑이며 신분증을 들고 다니기도 하고 업무를 위해 수첩을 들고 다니기도 한다. 그런데 왜 웹에서는 자신을 표현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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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서비스의 무서움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30. 09:59
분산형 서비스의 무서움 분산형 서비스인 위젯의 성장과 분산형 광고 애드센스 분산형 서비스란 자기 사이트로 사람이 와야만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자기 사이트 바깥으로 내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즉, 자기 도메인이 아닌 다른 도메인에서 서비스가 실행되는 경우 분산형 서비스라고 말한다. 양적으로 볼 때 2007년과 2008년에 가장 빠르게 확산된 서비스는 분산형 서비스다. 특히 분산형 서비스의 대표적인 형태인 위젯(widget)은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젯은 데스크탑용 위젯, 모바일용 위젯, 웹 위젯 등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현재 주목받고 있는 위젯은 웹 위젯이다. 웹 위젯을 제공하는 사이트인 위젯박스(www.widgetbox.com)의 경우 2007년 6월에는 약 1만 5000개 정도의 위젯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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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를 위협하는 구글과 아마존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29. 09:45
월마트를 위협하는 구글과 아마존 지역 중소기업이 광고주로 나서는 시대를 연 검색 광고 검색 기능은 검색에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예컨대 구글의 검색 광고는 오프라인 산업을 개편하고 있다. 과거의 웹 광고는 한 달 동안 일정 공간을 차지하는 방식이었기에 사람들은 배너 광고에 나오는 월마트나 피자헛만 알고 그곳에서 물건을 샀다. 하지만 구글 검색창에서 ‘New York Pizza’로 검색하면 뉴욕의 피자 가게가 표시된다. 구글코리아에서도 ‘에어컨’으로 검색하면 LG, 지마켓의 광고가 뜨지만 ‘신림동 에어컨’으로 검색하면 신림동의 에어컨 상점이 표시된다. 구글에서 ‘에어컨’을 입력하면 1500만 개의 검색결과와 LG, 지마켓의 광고가 뜨지만 ‘신림동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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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과 같아지는 쇼핑몰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25. 09:55
오프라인과 같아지는 쇼핑몰 패닉닷컴(panic.com/goods) 쇼핑몰에서 셔츠를 구입하는 과정을 보자. 마우스로 셔츠를 아래에 있는 장바구니(Shopping Cart)로 끌어다 놓기만 하면 된다. 중간에 마음이 바뀌면 장바구니의 셔츠를 다시 진열대로 끌어다 놓으면 된다. 학습이 줄고 사용성이 강화되는 웹2.0의 인터페이스가 무엇인지 쉽게 알 수 있다. 패닉닷컴에서는 아래의 장바구니에 셔츠를 마우스로 끌어다 놓으면 구입 목록이 표시되고, 진열대로 끌어다 놓으면 장바구니에서 사라지는 쉬운 사용법을 보여준다. 패닉닷컴이 보여준UI(User Interface)는 큰 충격을 주면서 화제가 되었고 국내 쇼핑몰 일부에서 따라하기도 했다. 리아샵(riashop.sfunzy.com)도 화면의 상품을 아래의 쇼핑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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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과같아지는 6식형쇼핑몰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24. 09:23
오프라인과같아지는 6식형쇼핑몰 쉬운웹이 사용자 참여 이끌고 멀티미디어 쇼핑몰로 진화시켜 10년 전에는 출근길에 사진기나 전화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 때문에 사고가 나면 반경 몇 백 미터 안을 뒤져 공중전화를 먼저 찾고, 언론사에 연락하는 것이 시민이 할 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사건이 터지는 즉시 현장에 있던 수십 명의 사람이 즉석에서 디카나 폰카로 현장 사진을 찍고 자기 사무실의PC로 사고 소식을 미니홈피나 블로그에 올리는 시대가 되었다. 인프라의 발달과 쉬운웹(EasyWeb)의 발달이 모든 네티즌을 정보 소비자에서 정보 생산자로 만든 것이다. 초창기 웹에서는 웹문서 하나를 작성해 올리려고 해도 두꺼운HTML 문법책을 외워야 했고, 그래픽 프로그램과HTML 에디터, FTP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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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시대의 쇼핑몰창업&마케팅/5_쇼핑몰웹2.0 2011. 3. 23. 09:39
웹2.0 시대의 쇼핑몰 웹2.0은 닷컴 붕괴 이후 살아남은 기업과 관련된 현상을 가리키는 대명사 2001년의 닷컴버블 붕괴 이후 인터넷 기업은 아마존, 이베이, 구글처럼 살아남은 기업과 넷스케이프, 익사이트, 라이코스처럼 소멸된 기업으로 구분되었다. 사람들은 닷컴버블에서 살아남은 기업과 죽은 기업의 차이를 알아내고자 했고, 두 종류 기업의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했다. 일단 웹 초창기 시절의 기업과 구분하기 위해 살아남은 기업을 가리키는 대명사가 필요했다. 오라일리와 미디어라이브 인터내셔널의 컨퍼런스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ek. 이때 오라일리의 부사장인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가 닷컴붕괴 이후 살아남은 회사들과, 웹에 일종의 전환점을 찍은 닷컴붕괴를 표현하는 말로 웹2.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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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의 쇼핑몰창업&마케팅/쇼핑몰이야기 2010. 5. 6. 17:56
저렴한 곳을 찾아 어슬렁거리는 고객을 매의 눈빛으로 노려 본 적이 있는가 물건을 찾으면 대뜸 얼마까지 알아 보셨냐고 묻는 드래곤마운틴의 하이에나 나는 용팔이가 아니라 자그마한 쇼핑몰의 운영자이고 싶다 목청 높여 키워드 광고 같은 것 안 해도 알아서 찾아오는 도참이나 오히메와 같은 쇼핑몰 운영자이고 싶다 자고 나면 백만 개를 팔고 자고 나면 백만 개가 반송되는 나는 지금 G마켓의 캐릭터 딱지 카테고리 어딘가에서 잠시 쉬고 있다 파워 딜러의 번쩍이는 플래시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먹고 떨어질 것 없는 유희왕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려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 간 이창업이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적어도 회원가입 유도해야지 김하나 리플처럼 가뭇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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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샵에 쇼핑몰 디자인을 묻다 - 고객과 가장 진한 스킨십을 주고받는 이는 디자이너다창업&마케팅/쇼핑몰이야기 2010. 3. 7. 16:30
업계 전문가들은 이의를 제기하겠지만, 적어도 우리네 평범한 사람들은 요즘 들어 웹의 흐름이 갑작스럽게 빨라졌다고 느낍니다.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세상은 실로 오랜만입니다. 트위터, 스마트폰, 뉴스캐스트와 찌라시화된 인터넷언론, 박재범, 2010 사이버전쟁, 3위 네이트의 대반격, 지식iN서비스의 몰락, 스티브 짭스의 프레젠테이션, 다음 로드뷰, 루저녀, 무료 백신, 어느 때보다 강조되지만 실은 단절되지 않았나 의심되는 소통, 생산자와 소비자의 결합, 이베이의 점령, 미네르바, 이오쟁패, 11번가의 애국심 마케팅, Ddos 대란, 간결해진 옥션, 타오바오, 구글코리아의 타협... 근래 사이버와 현실을 넘나들며 벌어지고 있는 많은 변화와 사건들을 꿰뚫는 개념이 있다면, 그것은 웹2.0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