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3.09.16 18:18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두고 신간과 프로모션을 위한 사은품때문에 오후에 차를 몰고 길을 나섰습니다.

가야할 곳은 파주출판단지, 종로 반디앤루니스, 종로 영풍문고


평소에는 파주출판단지를 먼저 들렀다가 종로쪽으로 코스를 잡는데 오늘은 시간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종로쪽을 먼저 들렀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숭례문 앞에서부터 밀리기 시작.


그제서야 오늘이 추석명절이라 백화점 부근이 막힐 것이라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하지만 이미 코스를 잡은 것으로 돌릴 수도 없죠.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차량 행렬을 보면서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다행히 반디앤루니스는 반대편 차선이니.


평소보다 신호 2번씩 더 받아서 간신히 반디앤루니스 도착. 사은품을 전달했습니다.


사은품은 <폰쇤부르크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을 구매하신 고객들에게 드리는 에코백. 광화문 교보,종로 영풍,종로 반디앤루니스에서 진행합니다. 선착순이어서 수량이 많지 않습니다. 구매를 서두르십시오^^


시간이 약간 지체되서 서둘러서 파주로 출발. 늦지 않게 새로 나온 책을 파주 교보문고 구매팀과 인터넷MD에 선을 보였습니다.

바로 이 책.

<아동기의 철학 : 타고난 철학자인 어린이들에 대해 생각하다>. 부제가 멋있게 뽑혔습니다.



아동들이 던지는 질문이나 사고방식에는 철학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다고 하네요. 어린이들은 타고난 철학자라고 합니다. 기억을 돌이켜 보면 저도 어렸을때는 꽤 철학적이었던 것같습니다.  하지만 철(?)이 들면서부터는 철학과는 담을 쌓죠. 그런데 그 철이 철학의 철이었나? 답은 이 글을 적는 동안 찾아냈습니다. 아니라고 하는군요. 철들다의 철은 사시사철의 '철'입니다. 시간의 개념이었군요.


관심있는 분들은 이리로 예스24 책소개


어쨌든 일을 마치고 자유로를 탔습니다. 하지만 도로교통 정보 알림판은 좌절모드.

올림픽대로 정체. 강변북로 정체.

아!망했어요. 평소 오래 걸리는 구간은 다 막혀서 시간을 깨가면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2배는 시간이 걸려서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한가지 다행인 점은 파주부터 가지 않아서 최악은 피했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저녁을 시내에서 땜빵하는 불상사는 피했습니다. 그것을 보면 아주 운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다음부터는 명절 부근에는 차를 끌고 다닐 일을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교훈을 얻은 하루였습니다.




폰 쇤부르크 씨의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

저자
알렉산더 폰 쇤부르크 지음
출판사
필로소픽 | 2013-06-07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해고된 폰 쇤부르크 씨, 쿨하게 가난해지기로 마음먹다독일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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