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3.10.24 18:02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의 보도자료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편집자가 해야겠지만 e비즈북스 블로그 운영자이자 이 책의 기획자로서 의무감때문에 흔쾌히 하겠다고 나섰죠. 그렇게 하고 나서 후회중입니다. 어떤 것을 포인트로 잡아야할까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출간이 임박해서 빨리 써야할텐데....


보도자료를 쓰는 시간의 목표는 대략 한나절입니다. 한나절 안에 못쓰면 제대로 안 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상 독자들이 보도자료는 거의 안본다는게 정설이지만 출판사 입장에서는 자사의 상품페이지라고 할 수 있으니 공을 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보도자료는 며칠 동안 여러 손이 거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e비즈북스 보도자료의 경우 제가 거의 최종 보스입니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15분만에 뚝딱 쓸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까만 늘 첫 문장에서 고심의 고심을 거듭합니다..그렇게 고민해서 첫 문장이 멋있게 뽑히면 쉽게 가는데 그런 경우가 드뭅니다. 애써 뽑아도 다른 사람들이 읽어보고 태클을 걸기 일쑤고 쓴 본인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면 시간을 종일 잡아먹고도 만족할 만한 보도자료가 안나오죠.


지금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는데 애초에 기획대로 하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질 좋은 블로그 컨텐츠를 만드는법


카피로는 실격이군요. 조금 더 광고처럼 만들어 볼까요?


지긋지긋한 블로그 포스팅 고민, 이제 안녕~~


역시 카피라이터들이 실력이 좋네요. 한결 매력적이니. 그래도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독자들의 고민을 좀 더 조사해보고 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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