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0.11.15 10:01
시간을 아끼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번역하기

통역 및 번역은 오래된 프리랜서 아이템이다. 외국어에 자신 있다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사업이 번역 및 통역 사업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통역 및 번역은 일감이 불규칙하다는 점이 문제다. 건 단위로 일을 하기 때문에 일감이 없는 경우도 있고, 경쟁에 의해 용역비가 내려가기도 한다. 또 한 비디오 산업의 쇠퇴로 비디오 번역 일이 많이 줄었다.
  반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는 넘쳐난다. 따라서 해외 정보를 번역하여 특정 기업이나 기관에 공급하는 일을 사업으로 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는 해외 신문이나 잡지를 번역해서 제공하는 사업도 있었다. 화학이나 전기, 전자, 조선 분야의 해외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면서 업계 현황을 파악해야 하는데,영어 세대가 아니라서 영어에도 취약하지만 어느 정도 영어를 할 줄 안다해도 직원들이 각자 영문 정보를 독해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기업에서는 돈을 주고 업종에 관한 해외 뉴스를 번역해 주는 기업으로부터 정보를 받아 보고 있다. IT 분야를 예로 들자면 CNET 한국어 서비스가 없을 때에도 CNET 뉴스와 컬럼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기업이나 벤처CEO에게 제공하는 사람이 여럿 있었다.
  이제는 인터넷으로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넘치는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해서 해당 분야의 기업에 제공하는 식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flickr - Andres Rueda


번역 실력이 쌓이면 사업 확장으로 추가 수입 가능

해외 정보 번역 서비스는 번역 실력과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만 있으면 도전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서 해당 업체들을 대상으로 영업한 다음, 해외 정보를 번역해서 제공하면 된다.
번역은 어차피 한 번만 하면 되므로 초기 영업으로 거래처가 어느 정도 확보된 다음에는 지속적으로 거래처를 늘려나가면 매출이 증가한다. 따라서 초기의 영업적 어려움만 극복한다면 안정적인 직업이 될 수 있다.
  또한 번역 실력을 이용하여 단행본 번역이나 해외 정보 제공 한글 사이트나 한국 정보 제공 영어 사이트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해외 정보를 한국어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콘텐츠의 질이 좋고 다른 곳보다 빠르게 정보가 제공된다면 유료로 운영해도 조금씩 회원을 늘릴 수 있다.
  번역 업무이므로 창업 비용은 안 든다. 전략이 중요한데, 단순 번역 외에도 부가 사업으로 확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 정보 사이트는 유료로 운영하는 것도 주요 수익원으로 고려해야 한다. 성공 요소는 번역 실력 및 번역 콘텐츠의 품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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