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1 10:27
광고에도 트렌드가 있다.
내 상품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내 상품에 맞는 광고 트렌드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가령, 의류를 예로 들어보자. 전엔 고작해야 지식쇼핑과 키워드 광고였다. 그러다 네이버 측에서 의류 쪽 광고가 효과가 좋고 수익률이 좋다고 판단했는지, 패션로데오나 기획전, 첫 화면의 핫세일 등과 같은 새로운 광고 상품들을 속속들이 내놓았다. 이러한 광고들을 먼저 선점하여 광고를 집행했던 쇼핑몰들은 큰 효과를 보았다. 점차 효과가 알려지고 광고비도 올라갔지만 여전히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렇듯 광고에는 트렌드가 있는데, 광고사 입장에서 이를 먼저 파악하고 진행할 것이므로 쇼핑몰 측에선 늘 관심을 가지고 광고사의 변화를 주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부 포털사이트 광고사들은 별도의 세미나 등을 통해서 효율적인 광고 진행 방법 내지는 각 광고별 이용 안내 등을 교육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광고 상품을 선택하고 진행하기 위해서 참여하는 것이 좋다.

flicker = HikingArtst.com



가끔 카페의 글을 보면 포털사이트에서 광고비를 받는 것이 과도하다는 둥, 상업적이라는 둥, 새로운 광고 상품을 만들어 돈을 받으려 한다는 둥 불만의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태도는 쇼핑몰 성장이나 돈을 버는 데 도움이 안 된다. 그렇게 불만이 많은데, 그 광고사를 제대로 이용할 방법을 생각해 보겠는가?
그렇게 불만을 토로할 시간에 광고 이용에 대한 매뉴얼을 한 페이지 더 보는 편이 이익이 된다. 광고사들도 자선 사업가들이 아닌 이상에야 광고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또한 새로운 추세에 맞는 광고 상품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이런 추세에 내가 맞춰서 효과를 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지, 이 추세를 거스르며 반대해 봐야 결국 자신만 손해라는 말이다.

광고사와 광고 대행사를 아직도 구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잠깐 짚고 넘어가겠다. 광고사는 인터넷의 포털사이트, 신문 사이트 등 광고를 주 수입원으로 하여 사업을 벌이는 매체 회사를 의미하고, 광고 대행사는 이러한 광고사에 대신 광고를 집행해 주는 브로커들을 의미한다. TV나 미디어 광고와 다르게 인터넷 광고는 별도의 광고 대행사가 필요없다. 그만큼 광고 시장이 작은 것도 주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직접 배우고 익히는 게 귀찮아서 그런지, 광고 대행사의 감언이설에 속는 것인지, 광고 대행사에 돈을 주고 맡기는 쇼핑몰 업체가 많다. 또 쇼핑몰을 운영하다 보면 “네이버입니다. 이번에 키워드 광고 좋은 것이 나와서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광고사를 언급하면서 광고 대행을 맡기기를 권하는 업체나 개인도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진짜 네이버입니까? 네이버 본사에  전화해서  확인해  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되묻는다면  “네이버 광고 대행을 진행하고 있는…”이라고 말을 바꾸기 일쑤다. 거짓말로 광고를 따내려는 업체를 어떻게 믿고 일을 맡긴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광고는 누구에게 맡기지 말고 본인이 직접 공부하고 익히는 것이 좋다. 처음이라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매뉴얼이나 이용 안내를 봐도 이해가 안 가서 답답할지도 모르지만, 광고주로 가입한 후 매뉴얼이나 이용 안내를 꼼꼼히 읽어보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해당 포털사이트의 담당자에게 물어보라. 그러다 보면 광고 집행도 결정하게 되고 그에 따른 매출 향상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내가 얻은 지식을 덧붙이자면, 키워드 광고라는 한정된 범주 안에서도 트렌드가 있다. 그것이 바로 키워드조합이라 할 수 있다. 무슨 뜻이냐면 소비자들이 청바지를 구매할 때 키워드를 조합하는 경향이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단순하게 청바지, 청바지쇼핑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지 않고 유행에 맞게 조합된 키워드로 청바지를 찾는다. 이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자동 완성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다.

쇼핑몰사장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창업 > 인터넷창업
지은이 허상무 (e비즈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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