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11.04 09:36
실무자를 위한 인터넷광고 집행 제 4단계 [광고게재]

4단계는 배너광고 제작이 완료되고 랜딩페이지 제작도 마무리된 상태에서 광고를 노출할 사이트에 광고 제작물을 전달하고, 광고 일정에 맞춰 노출을 시작하는 단계다. 이 과정을 실무 용어로 광고 게재라고 한다.


광고 제작이 끝났다고 대부분의 일이 끝난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광고 제작물을 만드는 것보다도 중요한 일이 제작물을 활용한 광고가 목표한 일정에 맞춰 이상 없이 게재되는지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광고 게재 시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제작 가이드 준수 확인
인터넷광고 제작은 디자인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형식이나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광고를 게재하는 광고 서버(ADsever)에서 원활하게 광고를 노출하기 위해서는 광고를 게재하는 사이트에서 제공한 제작 가이드에 맞춰야 한다. 따라서 각 사이트는 최종 제작물을 수령하고 나서 제작 가이드에 맞춰 제작되었는지 검수한다. 이 과정에서 용량이 초과됐는지, 명령어 삽입이 잘못되었는지 등을 확인한다.

* 제작가이드예시 -


대부분의 경우 이미 제작 가이드를 확인한 상태에서 제작하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검수 이후에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제작 가이드를 잘 점검해서 제작해야 하며, 중요한 프로젝트일수록 검수 기간을 여유 있게 잡아서 광고 시작일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랜딩페이지 최종 점검
앞서 살펴본 랜딩페이지 최적화에 의해 한 캠페인에서 다수의 랜딩페이지가 제작될 경우, 각 광고별로 랜딩페이지로 제대로 연결되는지 클릭 테스트를 통해 광고 론칭 전에 점검하도록 한다. 광고를 게재하는 사이트는 배너 제작물에 대한 검수를 완료한 상태에서 랜딩페이지에 대한 검수를 진행한다. 이는 광고의 내용이 허위인지 확인하기 위해 배너의 메시지와 랜딩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내용이 일치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배너를 클릭하고 사이트에 방문한 고객은 랜딩페이지에 없는 상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배너광고에서 다룰 경우 광고주뿐만 아니라 배너를 접하게 된 해당 사이트 광고도 신뢰하기가 힘들다. 이런 상황을 미리 방지하고 배너광고에 대한 신뢰를 지키기 위해 사이트별로 몇 가지 기준에 따라 검수를 진행한다.

실제로 배너에 있는 가격이나 할인율로 클릭을 유도했는데 막상 랜딩페이지에 가보니 가격도 다르고 미끼상품이었다는 불만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 10만 원대 베이징 여행 패키지를 보고 클릭한 고객들이 해당 상품은 이미 품절되었다는 공지를 보고 나면 다른 상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불만이 폭주해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네이버 등의 대형 포털에서는 이런 혼란을 방지하고 포털의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감한 수치나 메시지의 경우 랜딩페이지도 함께 검수해서 광고 집행을 결정하고 있다.

출처 : 임현태《인터넷 광고 이기는 전략》근간.e비즈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