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하나에 집중하라
    창업&마케팅/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 2012. 6. 14. 10:55


    하나에 집중하라


    문구 광고는 반복적인 문구를 쓸 것





    누구나 한 번쯤 어떤 음성이나 문구를 반복적으로 계속 보고 들은 적이 있었을 것이다. 계속 듣다 보면 어느새 그 음성을 따라 하게 되고, 계속 보다 보면 문구를 기억하게 된다. 청바지 전문몰로 유명한 옹브레는 오픈마켓에서 광고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옹브레는 오픈마켓 검색창에 ‘청바지는 옹브레’라는 문구 광고를 오랫동안 해온 업체로도 유명하다. 계속 똑같은 문구를 똑같은 위치에 노출함으로써 소비자의 머릿속에 문구를 각인시킨 것이다.


    개인 쇼핑몰과 오픈마켓에서 모두 판매하는 판매자의 경우 오픈마켓을 홍보 매체로 생각하고 광고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개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판매를 병행하는 경우 쇼핑몰의 이름을 알릴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청바지 전문몰 옹브레의 사례처럼 한 가지 문구만을 선택해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


    하나의 상품코드로 집중하라!


    예를 들어 판매하는 상품이 여성용 스니커즈라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스니커즈-여성’ 카테고리에 상품을 등록했을 것이다. 광고를 진행할 때에는 그림과 같이 모든 광고의 링크를 스니커즈-여성에 등록한 한 상품, 즉 상품코드가 동일한 한 상품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 그림과 같이 A, B, C 중 어떤 광고를 클릭하더라도 스니커즈-여성의 한 상품으로 연결시키는 것이다. A, B, C 광고를 통해 고객이 들어와서 구매가 이루어지는 경우 매출이 스니커즈-여성에 등록된 하나의 상품코드에서 일어나 매출이 하나의 상품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판매자의 순위가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 단, 카테고리 광고의 경우 광고를 진행할 때 반드시 그 카테고리에 상품이 등록되어 있어야만 광고 진행이 가능하다.


    반대로 하나의 상품으로 광고를 집중하지 않은 경우도 살펴보자. 그림을 보면 A 광고를 클릭하면 스니커즈-여성으로 들어가고 B와 C 광고를 클릭하면 스니커즈-남성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하는 경우 고객이 A 광고를 통해 구매하면 스니커즈-여성 상품코드에서 매출이 일어나고 판매 건수가 누적되어 스니커즈-여성 판매 순위가 올라간다. 한편, B나 C 광고로 들어가서 구매하는 경우 스니커즈-남성 상품코드에서 매출이 일어나므로 스니커즈-남성 상품의 순위가 올라간다. 매출이 두 군데로 분산되는 셈이다. 매출이 일어나는 상품코드를 한곳에 집중할 때보다 두 군데로 분산 되므로 광고로 판매 순위를 올리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오픈마켓에서 광고를 진행할 때에는 광고를 클릭했을 때의 연결 링크를 주력 상품 하나로 집중해서 진행하는 것이 매출을 한곳에 집중할 수 있어 더 효율적이다.



    무료광고를 이용하라


    오픈마켓에 무료광고가 있다? 유료광고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판매자도 많은데 거기에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도 있다니 판매자로서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다. 무료광고라기보다는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은 바로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영역이다. G마켓, 옥션, 11번가 모두 정보 코너가 있다. 정보 코너에서는 패션 전문가들이 패션 트렌드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구매자들끼리 정보를 주고받기도 한다. 서로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공간이자 구매자와 판매자, 판매자와 오픈마켓, 구매자와 오픈마켓 간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오픈마켓 판매자들은 정보 커뮤니티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초보 판매자의 경우 얼마나 적은 비용을 들여서 매출을 일으키느냐가 관건이다. 비용을 적게 들이고 광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유료광고 외에 커뮤니티를 활용하길 바란다.


    오픈마켓 커뮤니티에는 쇼핑웹진, Q&A 코너, 샘플프리마켓, 그리고 이벤트 영역 등이 있다. 11번가를 예로 들자면, 그림에서 A는 전문가들이 각 아이템 트렌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영역이고 B는 구매자들끼리 구매한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영역이다.


    각 영역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쇼핑 웹진은 블로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공간을 활용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글을 쓰고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킬 수 있다.


    Q&A 코너는 네이버 지식iN에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답을 제공받는 것처럼 오픈마켓 안에서도 구매자가 구매하려는 것에 대한 궁금한 점을 구매자가 질문하면 판매자가 답변을 해주는 곳이다. 답변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판매자가 파는 상품에 대해서 홍보가 가능하다.


    샘플프리마켓은 체험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기업이나 업체에서는 제품이 출시되고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 위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리뷰를 쓰게 하는 체험단을 많이 운영하는 편이다. 판매 초기에 구매후기가 없거나 부족한 경우 진행해보길 권한다.


    이 밖에도 구매평 이벤트라든지 기획전을 판매자가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이후 2장과 3장에서 각 오픈마켓별로 무료광고 영역을 자세히 소개하겠다. 각 장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판매자 중에는 광고비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껴서 광고비를 제대로 써보지도 않은 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광고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커뮤니티 영역을 꼭 이용해보길 바란다. 물론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영역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커뮤니티 영역에 내 상품을 홍보하는 경우에는 꾸준하게 시도해야 홍보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픈마켓 내의 무료광고 영역을 이용하는 것 외에 요즘 한창 뜨고 있는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매체를 이용한 홍보를 해보는 것도 좋다. 아직까지 오픈마켓에서 크게 지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면 상품 대표사진 하단 ‘공유하기’ 코너에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 SNS 매체에 상품 상세페이지 링크를 공유할 수 있게 연동되어 있다.




    예를 들어 옥션의 경우는 ‘쇼핑프렌즈’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친구들과 쉽게 쇼핑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옥션이나 G마켓은 페이스북 및 트위터에 공식 팬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다. 오픈마켓도 SNS와 연계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트위터에 팔로워가 많거나 페이스북에 판매자의 친구가 많다면 상품페이지의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을 홍보하기 수월할 것이다. SNS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옥션, 11번가, G마켓 등에서 제공하는 SNS 연동 기능을 잘 활용하여 홍보를 펼치도록 하자.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중에서.고아라.e비즈북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