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08.11.26 12:30

<프로블로거>에도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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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의 추락
 평판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제대로 쌓기도 힘들다. 평판을 잃는 것은 그 동안 쌓은 모든 신뢰를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번 사례는 명성을 쌓고, 독자를 불러 모았지만 한 순간에 그 동안 쌓아올린 것들을 잃어버린 블로거들의 얘기다. 광고로 돈을 번 다음, 많은 블로거들은 제휴 수수료나 돈을 받고 리뷰를 쓰는 것을 새로운 수익 모델로 삼는다.
문제는 그들이 커미션 수익에 눈이 멀어 잘 알지도 못하는 제품에 대해 리뷰를 쓸 때 발생한다. 그러한 제품 중 일부가 수준 이하의 상품일 경우 독자들을 사취하는 셈이 되는 것이다. 하자가 있는 제품을 홍보하거나 부정확한 리뷰를 씀으로써 블로거는 독자들을 배신하는 것이고, 그것이 들통날 때 블로거의 평판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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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보면 누구나 뻔히 그렇게 생각하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현실은 그럴수 없다.
 80%의 장점을 찬양하고 20%의 단점을 지적하면 회사는 인상을 찌푸리고 다음부터는 리뷰를 쓸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회사만의 문제일까?
내 생각에는 한국 사회의 문제인것 같다. 비판을 잘 수용 못하는 개인들이 회사를 움직이니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나만해도 블로그에서 출판계에 대한 허실을 씹고 싶지만 조직에 매인 몸이어서 그렇지 못하다. 누구를 비판한다고 하면 '너나 잘하세요'라고 반박이 들어오니.
 그래서 누구나 날카로운 지적보다는 몸을 사리고 둥글게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게 한국인의 사고 방식이 아닐런지. 적어도 사회적 관계를 맺었다면 말이다.
 만약 한국의 블로거들이 한국의 이런 문제점에 순응한다면 블로그는 홈페이지의 전철을 밟게 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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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록킴 2009.03.23 04:06 신고  Addr  Edit/Del  Reply

    블로그 사람이 문제다! 어는정도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운영자의 자질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진정한 개인미디어로써의 블로그가 살아났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