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5. 3. 6. 12:09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출간 기념으로 정식은 아니고 약식으로 블로터 아카데미에서 1만원 특강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식 출판사 후원 강연회는 출간되고 1달 후에 반응을 보고 추진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채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저자 강연회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모집하는데 판매량이 저조해서 추진해도 호응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어쨌든 이미 한번 들었던 강연회라서 저는 주변 분위기를 보면서 청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소한 게 나오면 '이 내용이 책에 있었나?' 뒤적거리면서 들었죠. 강연이 마무리되고 질문시간이 왔습니다.


이제 독자의 니즈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순간.

게임회사 대표님: 옐로아이디가 문자메시지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텍스트11원, 이미지포함 22원. 이런 서비스없습니다^^)해서 좋은데 게임 서비스의 특성상 이상한 질문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고민이에요.

오씨아줌마:상담을 안받으시면 됩니다.

게임회사 대표님:?

오씨아줌마: 일대일 대화 메뉴 들어가서 대화가능요일을 다 꺼놓으세요.

게임회사 대표님: !

오씨아줌마: 쇼핑몰에서도 끄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상고객, 배송 문의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요. 단 상담이 중요한 업종은 켜놓으세요.


아하! 여전히 카카오마케팅이 갈길이 멀구나. 게임회사 대표님이라면 IT서비스에 해박할텐데 이런 기초적인 것을 모르시다니. 아마 미처 생각을 못했을 겁니다. 이제 그 회사는 두려움없이 카카오 마케팅에 뛰어들겠죠. 그런데 왜 책을 구입 안했을까요? 책을 읽으면 훨씬 많은 지식을 하루동안 얻을 수 있는데 몇 달을 고민하셨습니다.


언제나 말하지만 시간은 돈입니다. 책은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지식을 얻는 수단이구요. 인터넷 검색? 3박4일 걸립니다. 그리고 책보다 정확하지도 않습니다.


카카오마케팅이 아직 초기단계여서 그런지 아직까지 질문들은 책의 기초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오종현 대표님도 그게 고민이라고 하더라구요. 강연회에서 전략을 말하고 싶지만 아직은 아이디를 어떻게 만드는가가 더 메인이다.
저는 이것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책을 팔아야할 시장이 아직 무궁무진합니다.

이런 질문을 보고 기초강좌를 개설해도 충분히 잘 팔리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지금 옐로아이디를 준비 중인데 애로사항이 있네요. 일단 티스토리 모바일에서 옐로아이디를 안내할 공간이 없습니다. 네이버에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어? 그런데 네이버가 경쟁서비스 책소개 페이지를 잘 노출 시켜줄까? 어쨌든 조만간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를 또 집어들어야겠습니다^^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저자
오종현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5-02-0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모바일 시대의 마케팅은 카카오로 통한다 3700만 카카오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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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5. 3. 4. 10:48

오늘 아침 PC를 켜고 늘 하던대로 교보문고SCM을 실행시켰습니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중간단계에서 멈춰버리고 응답이 없었습니다.

'?'

다음에 실행시킨 익스플로러 역시 이상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이 안됨--. 설정을 보려고 했더니 프로그램이 버벅이고 도구메뉴가 접근불가.

'바이러스인가? 악성코드가 깔렸나?. 최근 설치한 프로그램이 뭐더라?'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홈택스 설치프로그램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악명높은 엔프로텍트가 깔렸었지'

제어판을 켜고 엔프로텍트를 제거하고 다시 부팅. (일단 엔프로텍트만 제거했습니다.)

다행히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천만다행이다.'

 그런데 계산서 발행하려면 또 엔프로텍트를 설치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

홈택스를 쓰지말고 민간 업체를 이용하라는 깊은 뜻일까요? 그러면 비용은?

날잡아서 하루에 계산서를 몰아서 발행하고 그때마다 제거해? 만약 홈택스에 부하가 걸리면 월초에는 자주 그 짓을 해야할텐데?


아. 스트레스받는 아침입니다.



홈택스로 혼자서 세금 신고하기

저자
이경희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4-08-28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친절한 홈택스 가이드 최신 개정판 매출 규모가 작은 기업의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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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5. 3. 3. 17:12

최근 이슈가 된 홈택스 개편이 현장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이 안된다'

'접속이 힘들다'

'신고가 안된다.'


저는 오늘에서야 홈택스에 새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지금은 <홈택스로 혼자서 세금 신고하기>를 기획했던 때와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직접 세금 신고를 하는 실무자에서는 은퇴하고(세무 기장 대리를 맡겼습니다^^) 계산서 발행만 맡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세로를 이용했는데 이번 개편으로 국세청의 서비스들이 모두 홈택스로 통합되었습니다. 속으로 무슨 시스템을 이렇게 만드나 불만을 가졌지만 어쩔 수 없죠. 힘없는 백성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회원가입을 위해 무수히 많은 정체불명의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다행히 한번에 가입에 성공했습니다.


필수 프로그램이 저만큼이고 선택탭을 클릭하면 저만큼 프로그램이 또 있습니다. 물론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회원가입에 성공하고 세금 신고 메뉴를 찾았습니다. <홈택스로 혼자서 세금신고 하기>에서 얼마나 바뀌었는지 체크를 해야했기 때문이죠.

'일단 첫 화면부터 수정해야겠네'

그리고 가장 자주 사용했던 원천세 신고 메뉴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멘붕이 왔습니다.

'화면을 싹 다 바꿔야하는구나ㅠㅠ. 이거 고칠려면 견적이 안나오네. 그런데 또 바뀌면?'


그런데 가장 큰 걱정은 독자들이 이 책을 보고 혼자서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약간의 실무 경험이 있으면 신고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초보라면 앞에서 기초 개념을 확실히 잡은 후 따라가야 합니다. 즉 응용할 수가 있어야하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책의 독자평에 따르면 앞에서 기초개념을 잡아주는 부분이 좋았다고 하는데....


http://mizzhin.blog.me/220225953084


'이 기회에 세금의 기초 개념을 잡아주는 책으로 방향을 틀까?'


어쨌든 판매동향을 보고 결정을 내려야할 것 같습니다.


ps) 다음날 아침에 홈택스 프로그램이 충돌을 일으켜서 익스플로러와 다른 프로그램이 실행이 안되었습니다. 일단 엔프로텍트를 삭제하니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홈택스로 혼자서 세금 신고하기

저자
이경희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4-08-2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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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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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5. 2. 25. 10:44

원고를 검토하다보면 몇 가지 용어가 잘못 사용되는게 자주 눈에 띕니다. 그중에 제일 많이 걸리는게 '비즈니스'와 '트렌드'입니다.

비지니스,트랜드 이렇게 많이 잘못 사용하는데 그러면 체크해놓고 비즈니스,트렌드로 살포시 고쳐드립니다. 그리고 저자분이 틀린 용어 사용을 알아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잘 고쳐지지는 않는 것같습니다--. 나중에 보면 또 비지니스,트랜드 이렇게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자분들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고쳐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런 용어가 공식 서비스에서도 잘못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이번에 출간된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비지니스라는 표현이 등장해서 줄을 찍 긋고 '비즈니스'로 고쳤습니다. 그러자 편집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메뉴에는 비지니스라고 되어 있는데요? 어떻게 해요?"

"그래요? 그래도 비즈니스로 고쳐요. 카카오쪽에 이야기 해야겠네"

카카오에 이야기는 안해줬습니다. 그렇지만 카카오에서 얼마안가 알아서 고치더군요^^


자진 납세합니다ㅠㅠ. 이런 참사가....


하긴 책이름에도 '비지니스'로 표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을 편집자들에게 이야기해주니 모두들 어이가 없다는 표정. 언젠가도 이야기했지만 편집자들은 맞춤법의 탈레반입니다. 컨셉,컨텐츠라고 제가 맨날 주장하지만  '콘셉트','콘텐츠'로 고칩니다. 저도 요즘에는 항복하고 '콘텐츠' 진영에 투항했습니다. 원고에서는 '콘텐츠'로 고치고 블로그에서는 '컨텐츠'로 씁니다.


어쨌든 이 검색어로 들어오신 분들은 비즈니스,트렌드를 바르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저자
오종현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5-02-0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모바일 시대의 마케팅은 카카오로 통한다 3700만 카카오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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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2.27 11:59 신고  Addr  Edit/Del  Reply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단어죠. 외래어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표기가 천차만별이라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5. 2. 4. 12:12

카카오 마케팅 책을 내야겠다고 마음 먹은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작년 5월경부터 기획중이었는데 마침 책이 나왔습니다. 판매량을 보니 다른 출판사들도 곧 뛰어들겠다고 생각한후 어떤 차별화를 갖고 책을 내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때 마침 오종현 대표님께서 카카오를 주제로 시작하셨습니다. <블로그 컨설팅>에서 실전성이 좋았기 때문에  1권 더 쓰시자고 제안해서 동의를 얻은 후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강연회에 가서 상당히 당황했는데 노트북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노트북이 없었고 그래서 멍때리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 서비스들이 왜 저렇게 많고 복잡한가? 플러스친구? 카카오 스토리의 비즈니스 계정은 테스트 중? 청중들의 반응을 보니 저하고 그리 다르지 않은 상태.


'다행히 나만 헤매는 것은 아니구나'

그렇게 먼산 바라보듯이 듣고 있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


'카카오가 저렇게 서비스를 마구 만드는 이유는 수익모델을 만들기 위함이구나. 그렇다면 네이버의 전철을 밟겠네.'


여기서부터는 익숙한 분야^^답은 나왔다.


저의 생각을 오종현 대표님께 피력하자 방향에 대해 동의하셨습니다. 대신 이 분야는 카카오도 막 시작 단계이므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테스트 기간이 지나고 출간된 책.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  매출과 브랜딩 두마리 토끼를 잡는>입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이 책의 보도자료를 쓰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최대 독자 수요는 카카오를 무료홍보채널로 바라보지만(쉽게 말해서 매출이 있건 없건 노출되면 좋다--) 애초 기획은 카카오의 수익추구 전략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맞는 마케팅 방법을 독자에게 알려준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원고가 마무리 될때 쯤  스토리채널에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1월부터는 공유이벤트 금지.


카카오가 어떤 정책을 추가로 더 취할지 예측하는 것은 힘듭니다. 하지만 결국 모바일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추구한다는 것은 불변입니다. 그래서 오종현 대표님께서 광고 상품도 다룬다고 했을때 좋아했습니다^^ 돈이 걸리면 예상하기 쉽거든요. 아직은 갈길이 멉니다. 그만큼 자리가 잡히려면 멀었다는 뜻이죠.


어쨌든 저는 '카카오 마케팅을 제대로 하는법'을 강조하고 싶었지만 너무 약하다고 기각당했습니다. 근데 사실은 제대로 하는 법이 정말정말 중요합니다. 모바일은 누구에게나 생소합니다. 마치 인터넷 포털의 초창기와도 같습니다. 이때는 깃발만 먼저 꼽으면 승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역시 그럴 기회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대로 꽂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바일과 인터넷은 구분이 무의미합니다. 이것은 카카오 하나만 파서는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모바일과 PC (정확히 표현하자면 카카오와 외부 채널) 를 아우르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의 방향은 잘 잡았다고 보입니다.

이 책은 카카오와 외부를 어떻게 연결시키고 마케팅에 활용하는가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야 진정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저같은 생초보를 위해서 카카오마케팅을 위한  양대축, 옐로아이디와 스토리 채널을 매뉴얼로 담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이 출간되고 난 후에도 정책은 얼마 안가 바뀌고 레이아웃도 바뀔 것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환경에서 이것은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을 염두에 둔다면 이런 변화에 맞춰서 카카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은 경쟁자도 없으니 빨리 서두르세요. 무료홍보? 좋죠. 하면 좋습니다. 그런데 CPC 90원이면 키워드 광고 최저가입니다. 책이 준비되는 기간에 90원 노출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올라가는 속도가 가파르다는군요. 경쟁이 치열한 곳은 cpc 1000원도 등장ㅠㅠ모바일이 이렇게 빠릅니다. 그래서 더 제대로 해야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어쨌든 때에 따라서는 블로그 포스팅하는 것보다 광고 한 번하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그것도 성별,연령대가 정확하게 타깃팅되는 상품이. 이런 기회가 지금 카카오에 있는 것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그리고 그 기회를 잡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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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2.09 11:16 신고  Addr  Edit/Del  Reply

    카카오 마케팅도 앞으로는 네이버 마케팅처럼 웹 마케팅의 주류가 되겠군요.
    저도 관심을 좀 가져봐야겠네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5. 1. 28. 11:55

강의를 청강한지는 한참 되었지만 이제서야 후기를 남깁니다.

주제는 '네이버 마케팅 최적화'

3분을 모시고 진행한 강의였는데 저는 옵저버 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다음 책을 준비한다는 명분으로 말이죠^^

수강자는 3명이지만 사실상 1:1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의였습니다. 저에게는 많은 인터넷 마케팅 책과 오씨아줌마 오종현 대표님의 책을 두 권 펴내다보니 친숙한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참석하신 세 분 모두 마케팅 초보가 아닌 현업에서 몇 년간 인터넷 마케팅을 해오고 계신 분들입니다. 제가 겉핥기로 알고 있는 지식은 실전에 부딪히면 무용지물에 가깝습니다. 막상 저에게 질문을 던지면 도움이 될만한 답변은 못하고 교과서적인 답변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오대표님은 다년간 마케팅 현장에서 경험과 컨설팅으로 포인트를 잡고 미처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잘 말씀하시죠.

어쨌든 참석자들은 기초적인 것은 건너 뛰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주고받았습니다. 오종현 대표님은 개요만 설명하고 그 다음에는 본인들의 사업에 어떻게 적용하나? 컨설팅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식이었죠. 저도 우리 출판사 것을 물어볼까 하다가 다른 분들의 시간을 뺏으면 안되서 나중에 받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쇼크를 받은 것은 참석자들 모두 네이버 모바일팜이 생소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상당 시간을 모바일팜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옆에서 듣고 있다가 반성했습니다.


이것은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에 다 나온 내용인데... 저 분들이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아직 판매할 기회가 널려 있다는게 아닌가. 

오씨아줌마 사이트에 돈을 주고 광고를 할까? 아니면 오종현 대표님께 수수료를 드리고 참석자들에게 책을 판매해?


저에게는 많은 고민거리를 안겨준 소소한 강의였습니다. 나중에 정식으로 컨설팅을 받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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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1.29 22:02 신고  Addr  Edit/Del  Reply

    혹시 괜찮은 강의 있으면 불러주세요 ㅎㅎ^^

posted by e비즈북스 2015. 1. 19. 16:35

연말정산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3월의 급여란 단어가 무색하게 언제부터인가 추가로 납부해야할 세금이 있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13월의 분노'라는 표현까지 등장했군요. 저는 박봉임에도 불구하고 솔로부대원이라서 환급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 12월에는 체크카드를 막 쓰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옷 값 지출이 사상 최대--


돈은 못 버는데 세금을 걱정하네요. 까짓거 세금 내지 뭐! 술도 안좋아하고, 담배도 안피우고 차도 없으니 평소에 세금내는 것도 별로 없잖아?


 최근 출간된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를 보면 직장인이 왜 부자가 되기 힘든지 알려줍니다. 직장인은 원천세라는 이름으로 세금을 걷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이는 만국공통인 현상으로 일본도 10:5:3:1이라는 표현이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이 지는 세금 부담 무게를 10으로 하면 자영업자가 5, 농가가 3, 국회의원이 1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국회의원에 대한 시각은 어느 나라나 비슷한 것같습니다.


어쨌든 13월의 분노는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었을때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직장인들은 무심히 넘겼겠지만 이것이 개인과 회사의 근본적인 차이 중 하나 입니다. 회사의 이익은 '매출 - 비용'입니다. 하지만 직장인의 이익은 '급여-소득공제'입니다. 저도 저 책을 읽고 이게 중요한 문제인지 알았습니다. 책에서는 '세제의 벽' 이라고 말합니다. 소득공제가 축소되었다는 뜻은 이익이 늘어났다는 뜻이고 이는 과세표준이 늘어났다는 뜻입니다. 대신 세액공제로 전환했는데 과세표준이 누진세율이라면 세액공제는 일정 금액이 적용되므로 세금납부에서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즉 일정금액 이상의 과세표준은 소득이 늘어날때 내는 세금이 세액공제로 줄어드는 것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의 불리한 점입니다. 시장이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상품의 가격은 전통적인 수요공급의 법칙보다는 소비자가 상품에 부여하는 가치에 의해 결정됩니다. 아이폰이 소비자에게 폭리를 취하고, 베가시리즈를 적자를 봐가며 팔아도 소비자는 애플 제품을 선택합니다. 애플이 소비자에게 주는 만족도가 팬택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력이 투입된 만큼 상품가격이 형성되야한다는 논리가 통할 수 없습니다. 그랬다가는 회사 문을 닫아야죠. 즉 현재의 시장경제체제는 자본가가 감당하는 리스크가 노동자가 감당하는 리스크보다 큽니다. 당연히 이익도 자본이 더 가져갑니다.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인 셈이죠.


어쨌든 두가지 핸디캡을 극복하고 직장인이 부자가 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노동력은 시간이 지나면 쇠퇴합니다. 한창 돈을 써야할 50대는 생산성이 꺽이는 시점이라 구조조정 대상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는커녕 안정된 노후보장을 할 수 있을까요? 초저출산율이라는 메가트렌드에서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안심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날 직장인들은 주식이나 부동산등 재테크 수단을 찾아 헤맵니다. 저 역시 싱글이라서 재테크 수단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재테크는 아내와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 이 험난한 세상에 혼자 부자가 되보겠다고 머리를 쥐어짜기 보다는 둘이서 머리를 맞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한 사람이 직장을 가졌다면 한 사람은 사업을 차리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앞서서 말했듯이 지금은 자본가가 더 우대받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창업은 권장됩니다. 왜냐하면 창업은 고용을 낳고 그래야 소비가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상공인에게 많은 세제혜택을 주죠. 그래도 창업이 성공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잘 찾아보면 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를 출간하기 전에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본 부동산 이야기가 많아서 한국하고 달라 걱정되었기 때문이죠.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많이 다르다. 한국의 부동산이 일본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그리고 진정한 재테크를 못하는 '결혼불능세대'를 위해서는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을 연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내를 사장으로 하세요

저자
사카시타 진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4-12-3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아내를 부자로 만드는 것이 당신이 부자가 되는 것보다 쉽다부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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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1.19 22:01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번 연말정산 때문에 주위에서 말이 많더군요. 점점 월급쟁이가 살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e비즈북스 2015.01.20 09:29 신고  Addr  Edit/Del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공산주의가 패배한 이후 자본주의가 노동자의 눈치를 볼 일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의 눈치를 볼 일은 많죠.

posted by e비즈북스 2015. 1. 12. 13:52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의 전개과정을 보니 <블랙오션>에서 박창기 대표님의 통찰이 새삼 떠오르는군요.


박창기 사람들이 이 부분은 잘 지적하지 않는데, 소위 이권 산업은 엘리트의 정신세계를 망가트리는 게 상당히 심각해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대부분의 이권 산업은 재벌 차지잖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엘리트들은 태반이 이런 재벌에서 일하고 싶어 하죠.


윤범기 아니면 공무원이 되려고 하거나요. (웃음)


박창기
중요한 문제예요. 우리나라의 최고 엘리트 다수가 이권 산업에 종사합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재벌 총수 눈에 잘 들어서 출세하기 위해 총수를 신적인 존재로 떠받들고 그 밑에서 비굴한 충성 경쟁을 해요. 그 와중에 불법행위들이 자행되고요. 그런 정신 자세에서 혁신 산업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기업의 엘리트인 임원들은 총수 일가의 안위를 위해 사건의 은폐를 공모하고, 협박과 당근을 제안합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교수자리까지 제안했다고 하죠. 재벌의 계열사나 운영 단체에는 공무원이나 교수 혹은 로비를 해야할 대상들을 위한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안의 사람들은 이 체제의 위력을 알기 때문에 재벌을 추종합니다. 소위 꿀빠는 직장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 사건이 너무 커져버려서 이 총수일가를 보호하는 성벽은 일부가 무너졌습니다만 작은 사건 같은 경우 그대로 묻혀버립니다. 그리고 소리없이 성 밖으로 쫓겨났겠죠. 성안의 주민도 항상 안전하진 못합니다. 성밖의 주민이 보기와는 달리 성안에서의 생활도 그렇게 낭만적이진 않은 것같습니다. 성밖의 주민은 대한항공을 마음놓고 씹을 수 있죠.  대신 시베리아 벌판에서 떨어야하는 신세.





블랙오션

저자
박창기, 윤범기, 남충현 지음
출판사
필로소픽 | 2013-12-12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재벌 봉건 체제의 대한민국 성 밖의 국민에게 희망은 있는가이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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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1.13 20:47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는 소위 엘리트 층이라는 사람들이 일반 서민을 어떻게 보는지 그들의 시각에 대한 일면을 본 것 같아서 씁쓸하더군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5. 1. 6. 14:38

19세기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국가대표 부호. 유럽 3대 부자.

천재소리를 듣는 5명의 아들과 3명의 딸을 슬하에 뒀다면 가문의 앞날은 탄탄대로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첫째,둘째,셋째 아들은 자살. 넷째 아들은 한 팔을 잃은 장애인, 막내아들은 동성애자. 큰 딸은 노처녀, 막내딸은 이혼녀. 막내딸의 이혼한 남편도 자살. 가족 구성원 대다수가 암으로 사망. 가족간의 불화로 죽을때까지 보지 않기.

이쯤되면 막장드라마에 어울리는 가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세기 최고 철학자라고 평가받는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가족입니다. 가족사만 보면 막장드라마로 손색이 없는데 1,2차 세계 대전이란 거대한 역사와 예술, 문화, 사회상이 겹쳐서 대하드라마급으로 승화됩니다.




8남매인데 1명은 안보이죠? 안보이는 1명만 빼고는 순탄하지 못한 인생을 삽니다.

사실은 다같이 찍었는데 어둡게 나와서 보이지 않아 짤렸습니다. 이제보니 데스노트급.


아버지 카를 비트겐슈타인이 자수성가해서 쌓아올린 가문의 막대한 부는 근대에서 현대로 바뀌는 유럽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1차는 아버지 유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으로, 2차는 1차 세계대전때 애국심으로, 3차는 유대인 딱지를 떼기 위한 나치정권과의 목숨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출간된 자매브랜드의 신간 <비트겐슈타인 가문>을 읽고서 내린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e비즈북스 담당자답게 돈을 기준으로 서술합니다--.  막대한 돈이 어떻게 사라지는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인문 교양 독자라면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음악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아마도 19세기에서 20세기 초를 풍미한 기라성 같은 음악인들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철학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에 해당하는 내용을 보겠죠. 내용은 원제에서 잘 드러납니다.


the house of wittgenstein: a family at war


어쨌든 어떤 유럽 대부호 가문의 가족사와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의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가 이 책을 보고 드라마처럼 콘텐츠를 구성해볼까 고민하다가 역량 부족으로 포기했습니다. 혹시 드라마 작가가 있으면 이 책을 통해서 모티브를 얻어보시길. 그래도 기회가 되면 이 콩가루 집안의 관계도는 그려보고 싶군요. 그게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제가 그나마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콘텐츠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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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5.01.06 22:18 신고  Addr  Edit/Del  Reply

    요즘 취미로 쓰려고 소설 구상 중인데 제가 막장성이 부족해서 아무래도 이야기가 너무 평면적이 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ㅎㅎ~

    • e비즈북스 2015.01.07 09:25 신고  Addr  Edit/Del

      실제 인물에서 모티브를 가져오면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가 되죠. 저도 소설 하나 써볼까요?ㅎㅎ

posted by e비즈북스 2014. 12. 29. 12:20

부자를 꿈꾸는 직장인들은 재테크나 부업으로 관심을 돌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원금마저 까먹기 일쑤고 '월급쟁이로 살아가는게 천명이려니'하면서 살아갑니다. 고액연봉자는 버틸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평범한 직장인은 항상 쪼들립니다. 그래서 (아내가 있다면....)맞벌이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 출판사의 첫 번째 타깃독자는 이런 분들이셨습니다. 분유값이라도 벌어보려고 인터넷 쇼핑몰을 차린 주부들^^ 개중에는 성공한 분도 있고 실패한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남편이 쇼핑몰을 차린 것보다는 확실히 리스크가 적었습니다.


어쨌든 확실한 것은 부자가 되려면 자본가가 되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회사를 차린 자본가가 유리합니다. 회사가 직장인보다 유리한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이익의 분배

회사가 실적부진으로 이익이 적게 발생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최고임금 노동자가 받는 급여가 사장님 소득보다 크다.


소규모 자영업자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4대보험 관리 공단은 수상하게 봅니다.

'사장이 어떻게 직원보다 적게 가져가? 정상적인 회사인가?'

그렇습니다. 사장님이 직원보다 적게 가져나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이것이 장기간 지속되면 폐업해야죠. 사장이 직원보다 많이 가져가는 것은 자본주의 세계에서 누구나 수긍하는 보편적 진리입니다.


둘째, 세금

개인의 최고세율은 38%(개인회사 포함)입니다. 하지만 법인은 최고 세율이 22%입니다. 회사가 투자를 해야 고용이 창출되고 그래야 소비가 일어난다는게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온 경제원리죠. 이것은 불변의 법칙입니다. 회사의 투자를 이끄는 것은 이익이고 결국 회사가 버는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적게 매길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작은 기업들은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세율도 있지만 세제자체도 회사가 유리합니다. 개인은 소득에서 공제하고 세금을 매기지만 회사(법인이든 개인회사든)는 이익에 대해서 세금을 매깁니다. 더군다나 월급쟁이는 유리지갑이지만 회사는 불투명합니다. 회계감사가 붙어도 원천적으로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개인사업자의 경우 월급쟁이보다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벌면 개인사업자는 공제가 거의 없으므로 직장인 보다 세금을 많이 내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개인사업자의 공제가 적은 이유는 그만큼 세원노출이 잘 안되고 이익을 측정하기 힘든 부분때문입니다. 애초부터 출발선상이 회사와 개인이 다릅니다.


셋째, 시간이 갈수록 불리하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대가를 지급받습니다. 이것은 라이프 사이클이 있습니다. 은퇴무렵이면 임금대비 생산성이 떨어집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구조조정 대상-- 이직을 해서 연봉이 오르는 것보다 감소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노인이 되서 일자리를 구하면 1분위(하위10%) 노동자에 속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회사는 살아남기만 한다면 라이프싸이클이 깁니다. 법인의 경우 수백년동안 살아남는 케이스도 있죠.


이런 조건이 누적으로 쌓여서 회사는 부자가 되기 쉬운 반면 직장인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처럼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그런데 회사가 유리하다는 것은 알겠지만 직장에 매인 몸으로 어떻게 회사를 차리겠습니까? 더군다나 부업을 금지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해결책! 아내를 사장으로 만들어라!




교보문고             예스24



아내를 명목사장으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말그대로 CEO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맞벌이로 아내를 노동시장으로 뛰어들게 하는게 아니라 창업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사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창업후 3년이내 폐업율은 50%가 넘습니다. 할게 없다고 무턱대고 창업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부분의 창업이 망하는 이유는 준비부족으로 시작해서 자금이 거덜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업력이 쌓일수록 리스크는 줄어들고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그 실패를 감당할 자금이 없다는 거죠. 하지만 남편의 수입이라는 안전판을 갖고 창업을 한다면 훨씬 리스크를 덜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작은 기업에서는 여성 특유의 능력이 남성보다 훨씬 유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

마케팅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으뜸가는 덕목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특히 작은 기업일수록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사업의 성패를 가릅니다. 분석능력은 정보를 빨리 캐치하는것 못합니다. 그리고 주부생활을 하면서 얻은 섬세함과 꼼꼼함은 초기 회사를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뛰어난 자질을 갖춘 아내를 저임금 노동시장으로 내보내는 것은 경주용 자동차를 타고 장을 보러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면 남편이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회사에서 갈고 닦은 업무 노하우로 아내의 사업에 조력하는 것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다가 보면 자금조달이나 재무같은 것에 어려움에 겪기 마련인데 이 부분을 도와주는 거죠. CEO아내, CFO(Chief Financial Officer) 남편은 환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기본 뼈대를 설명했는데, 책에는 주부에게 적당한 아이템(안정적인 수입을 가져다 줄 아이템을 고르는 법)과 CEO 아내의 기분을 맞추는 법 등의 각종 팁들이 있습니다. 저자는 일본 메이저 은행간부출신으로서 주식투자 실패로 파산직전까지 갔다가, 아내를 사장으로 만들고서 5년만에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의 사업아이템은 부동산 임대업입니다. 부동산은 한물갔다고 생각하겠지만 일본은 20년째 부동산 불황이죠. 제가 부동산 임대업 관리회사와 면담을 해봤습니다만 한국은 일본보다 쉽겠더군요. 부동산 제도의 투명성이 일본과 한국이 비교가 안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직장인 부부들의 발상을 바꾸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 예약 판매 중이고 예판 기간 동안 구매하신 분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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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취비(翠琵) 2014.12.29 17:43 신고  Addr  Edit/Del  Reply

    표지 눈에 띄게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