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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 책이름 짓기 이벤트e비즈북스이야기/알립니다 2010. 7. 19. 10:37
저희 e비즈북스에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책이름 짓기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벤트 도서는 현재 e비즈북스 카페에 연재 중인 《당신의 1인 기업을 창조하라(가제)》로 IT 전문가 김중태 선생님께서 쓰셨습니다. ☞관련글 읽으러 가기 100세까지 가능한 평생 직장으로서 무자본 전문직 1인창조기업을 꿈꾸는 분에게 도움이 될 아이템과 전략을 소개하고 있고요, 8월말쯤 출간 예정입니다. 아래 제목 후보 5개를 보시고 어떤 제목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이벤트 참여 방법] 아래 열거된 후보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시는 제목을 선택하시고 , 그 이유를 댓글로 적어주세요. 번호 제목 후보 1 당신의 1인 기업을 창조하라 ― IT 전문가 김중태가 알려 주는 창업 아이디어와 전략 컨설팅 2 내 인생의 시즌 Ⅱ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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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평가 5등급카테고리 없음 2010. 7. 14. 12:23
세상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려고 아둥바둥합니다만 성공의 등급을 명쾌하게 매겨놓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성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하는 글입니다. * 1등급 : 하늘과 땅에서 모두 성공하는 사람 결혼하고 애도 낳고 돈도 벌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타인들을 도와주며 자원과 환경을 보호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노력과 함께 '모두가 하늘'임을 올곧게 알고 펼치는 사람 * 2등급 : 하늘에서만 성공하는 사람 남을 도와줄 형편은 못되지만 마음으로라도 타인들을 도와주며 자원과 환경을 보호하여 후세에 물려주는 노력과 함께 '모두가 하늘'임을 올곧게 알고 펼치는 사람 * 3등급 : 땅에서만 성공하는 사람 세상 살이에 아무런 어려움은 없으나 자기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만을 위해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 * 4등급 : 하늘과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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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급 인재와 반항적 인간카테고리 없음 2010. 7. 13. 13:44
삼성SDS에서 노조 설립 시도를 하는데 또 방해 공작이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노조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이병철 회장의 유지를 떠받드는 이건희 회장의 효심이 새삼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이건희 회장이 주장하는 게 혼자서 1만 명을 먹여 살릴 천재급 인재를 확보한다는 건데...제가 볼 때는 앞 뒤가 안맞는 얘기라고 봅니다. 이건희 회장이 바라는 천재라는 게 능력은 탁월하면서도 돈만 많이 받으면 어지간한 불만은 접고 들어가는 고분고분한 인재를 말하는 것 같은데, 진짜 천재라면 세상의 모든 속박을 못견뎌하는 괴짜들인데 남들 다 하는 노조도 못하게 하는 회사에 1만 명을 먹여 살릴 진짜 천재가 과연 들어가려고 할지, 또 들어가서 오래 버틸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이건희 씨가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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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책을 읽는 이유카테고리 없음 2010. 7. 11. 09:44
최근에 강유원의 라는 책이 인문학 분야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는데, 이 분이 인문학 공부를 왜 하느냐에 대해 '고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을 했더군요. e비즈북스에서 내는 쇼핑몰 책들은 사실 꼭 필요해서 보는 책들인데, 인문학 책들은 꼭 필요한 책이라기보다는 교양을 쌓기 위해 읽는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문학 책도 겉보기와는 달리 상당 부분 꼭 필요해서 보는 책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우리나라에 정통 인문학 독자가 3000명 정도 있다는 얘기를 모 출판사 사장님한테서 들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을 공부하는 석박사, 교수들 숫자만 해도 그 정도는 넘지 않나요? 이분들은 막연히 교양을 쌓기 위해서 보는 것은 아니고 직업적 필요에 의해서 읽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고귀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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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자살 시도율 3%카테고리 없음 2010. 7. 10. 22:33
우리나라 성인들의 자살 시도율이 3%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 가운데 자살 시도했다는 사람은 본 일이 없는데 왜 이리 수치가 높게 나온 건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주변에 너무 건전한 사람들만 있는 건가? 철학자들은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없어서 죽는다는 실존주의적 분석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로 그럴지는 의심스럽습니다. 단지 사는 게 죽느니만 못하니 자살하는 것 아닐까? 그냥 삶이 고통스럽고 절망스러우니 자살하는 것이지 삶의 의미나 무의미를 따져서 자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하지만 삶이 극한적으로 고통스럽고 절망스럽던 아우슈비츠에서도 끝끝내 살아남는 사람들을 보면 단지 절망과 고통만으로 자살한다는 것도 맞지는 않는 듯합니다. 실화에 바탕을 두고 만든 영화 에 묘사되었던 안데스 설산에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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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매출 실적카테고리 없음 2010. 7. 7. 09:27
월드컵 기간 중에 치킨집이 대박났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우리 출판사 매출은 전년 대비 15%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아직 월드컵이 다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한국팀 경기가 끝나고 7월이 되니 다시 정상 궤도로 올라오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이처럼 중요 이벤트와 매출 실적 사이에는 뗄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경영자들은 이벤트를 잘 활용하고 또 대비해야 합니다. 동대문3B 김성은 대표가 쓴 에 보면 고객과 함께 춤을 추라는 얘기를 하면서 '고객일정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엑셀도 아니고 모눈종이에 몇년 간의 매출 실적을 날짜별로 찍어봤더니 매년 동일한 패턴이 나오더랍니다. 이를 고객의 일자별 구매 성향으로 파악한 표가 고객일정표입니다. 사실 이 정도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이죠.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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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탤런트의 자살을 보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카테고리 없음 2010. 6. 30. 10:52
탤런트라는 직업이 보통 사람이 감당하기 쉬운 자리가 아닌 것인지 아니면 보통 사람의 자살보다 뉴스에 부각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박용하씨의 자살을 보면서 대한민국 연예계가 참으로 무서운 동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자살' 하니까 갑자기 카뮈의 유명한 명제 "참으로 진지한 철학적 질문은 오직 하나, 자살 뿐이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실존주의적 관점에서 인생이란 별다른 목적이 없는 것, 허무한 것, 부조리한 것인데, 이를 전제로 삼으면 굳이 애써 살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 바로 지금 자살해 버리는 것이나 늙어 죽는 것이나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종교를 믿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수긍할 수 있는 맞는 말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실존주의 철학자나 작가 가운데 실존적 이유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