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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쇼핑몰 운영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08. 6. 3. 11:37
쇼핑몰 사입 처음에는 쇼핑몰에서 왔다고 하면 시장 상인들은 누군지 모르니 상품 사진을 찍으면 뺨을 때리기도 했다. 2003년까지는 동대문의 건장한 경비원들에게 끌려 가기도 했다. 처음에는 쇼핑몰 한다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러다 2002년부터 쇼핑몰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상가 측에서도 통제하기 시작했다. 동대문 상인들이 “옷도 많이 사가고 하니깐 신고하면 하라고 하자”고 결정해서 운영회에서 미리 신고를 하고 허락을 받아서 운영증 받으면 목걸이로 걸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시기도 있었다. 승인을 받는 절차 자체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업체만 승인을 해 주고, 새로운 곳은 잘 안 해주기도 했었다. 요즘은 신고를 하라는 말도 없고 매장에 있는 상품을 직접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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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운영을 시작하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6_가난한 쇼핑몰에서 부자 쇼핑몰로 2008. 5. 30. 18:10
처음 쇼핑몰을 시작했을 때는 인터넷에서 옷을 팔면서도 인터넷에 대해서도 옷에 대해서도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시장에 가서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고 게시판에 답변을 달면 주문이 들어온다기에 배운 대로만 했다. 사실 인터넷 쇼핑몰 자체가 거의 없었다. 인터넷 쇼핑몰이라곤 삼성몰과 인터파크 정도가 고작이었다. 삼성몰은 거의 최초의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쇼핑몰들은 거의 삼성몰을 따라 했다. 어찌 보면 삼성몰은 모든 쇼핑몰의 모태인지도 모른다. 의류 쇼핑몰이라고 해 봐야 다 합쳐서 10개 미만이었다. 쇼핑몰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것 자체를 BM(비즈니스 모델)특허를 내던 시기였다. 그 당시 쇼핑몰 프로그램은 모두 독립솔루션이었는데 아주 비쌌다. 그래서 쇼핑몰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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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홍보비법- 가벼운것이 미덕인책자유공간 2008. 4. 16. 23:38
은 e비즈북스 출판사로서는 기념비적인 서적이다. 출판사의 첫번째 책이고 '매출두배내쇼핑몰 시리즈'의 1번타자이기도 하다. 흔히 노가다 광고란 용어로 지칭대는 홍보방법의 달인이 쓴 책인데 이제는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 출판 당시에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내용에다가 책크기도 작고 얇은 주제에 비싸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은 잘 팔려서 지금도 꾸준히 나가는 스테디셀러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정보라고 하지만 정보를 검색해서 모으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정보를 모아서 체계를 잡는것은 더욱 힘들다. 그 시간에 노가다 홍보를 더 뛰는게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이 팔리는 이유다. 개정증보판은 책내용 중 현실에 맞지 않는것을 고치고 키워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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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합, 4억 소녀에서 40억 CEO로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4. 4. 11:06
어릴 때부터 넘치던 끼와 감각, 톡톡 인터뷰를 위해 만난 립합의 운영자 김예진(25) 씨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에 망설임 없는 표정, 얼굴 가득 배어 있는 웃음기를 가진 발랄한 아가씨였다. 이런 사람들은 같이 있는 사람까지 밝아지게 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그녀의 예전 성격은 이보다 더 활발했었다고 한다. 푼수(?)처럼 밝은 성격이었는데 ‘4억 소녀’ 방송 당시 상처를 받으면서 푹 가라앉았다가 지금은 거의 절반 정도 수면 위로 올라온 거란다. 원래는 현재의 모습에서 약 두 배는 업(UP)된 상태였다니 그야말로 에너지 넘치는 소녀가 그려졌다. 외향적인 밝은 성격답게 그녀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드러내길 좋아했던 것 같다. 키도 크고 몸매도 예뻐서 어떤 옷을 입어도 속칭 ‘옷발’이 났다. 그녀의 사업가적 기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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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붐, 인터넷 창업의 귀재 남성 패션쇼핑몰을 선점하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4. 3. 15:23
박준서 사장의 창업 감각, 박하영 대표의 관리 능력 ‘남성의류 쇼핑몰 대표는 남성’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걸까? 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순간적으로 당황하였다. 핫붐의 박하영(30) 대표는 고운 얼굴선을 지닌 정돈된 인상의 여성 경영자였다. “여자가 남성의류를 하는 게 이상할 것은 없어요. 보기 좋은 건 다 아니까요. 핫붐의 MD들도 모두 여자인 걸요. 여자 직원이 훨씬 많아요. 전체 직원의 2/3. 남자는 모델, 촬영, 배송 정도?” 사실 핫붐의 창업자는 박하영 대표가 아니다. 남동생인 박준서(27) 사장이 시작한 사업에 2006년 9월부터 관리와 경영을 위해 박하영 대표가 동참하게 된 것이다. 그녀가 말하는 동생, 박준서 씨는 인터넷 창업의 귀재라 할 만한 인물이었다. “준서가 인터넷 쇼핑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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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패션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평정하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3. 31. 12:07
마켓 패션부문은, 2004년 수백에 불과하던 일일 매출이 2005년 억 단위를 넘어설 만큼 비약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G마켓 전체 거래규모도 패션분야와 함께 비약적인 성장을 했음은 물론이다. 2005년 G마켓의 총거래액은 2004년의 500배에 달했다고 하니 비약이라는 말도 무색할 지경이다. 그렇다면 G마켓이 이처럼 갑작스런 성장을 이룬 배경은 무엇일까? 혹자들은 그 요인을 이효리 스타샵에서 찾기도 한다. 2005년, 사실 그때까지 옥션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졌던 G마켓이 대중의 머릿속에 각인되었다는 점만으로도 이효리 스타샵의 공은 지대하다 할 수 있다. 게다가 브랜드가 없는 시장의 제품들이 스타마케팅으로 인해 그 위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자금력이 부족한 시장의 중소상인들에게 빅스타를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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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맘, 대한민국 대표 엄마옷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3. 27. 14:28
엄마옷은 입소문이 잘 안 난다. 하지만 충성도는 높다. “미시의류는 여성의류와는 달리 주 타깃이 30대 초반, 전체 고객층은 20대 후반에서 40대입니다. 이 연령대에 해당하는 인구를 150만 명으로 본다면 실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인구를 50%만 잡아도 75만이죠. 그중에 저희 회원은 7만 명이에요. 방문자 수 대비 회원가입률도 낮은 편이죠. 하지만, 회원수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고객이 제품에 신뢰를 가지고 꾸준히 구매한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초코맘에 대한 이미지나 신뢰가 중요합니다.” 가입 회원의 수가 아니라 고객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객의 신뢰는 재구매로 연결되기 때문에 마케팅비용을 절감하게 효과가 있음은 주지하는 바다. 현재 초코맘 고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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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마켓, 탤런트 김승현이 함께하는 남성 패션쇼핑몰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14_패션쇼핑몰의젊은영웅들2 2008. 3. 24. 10:05
개성 만점 세 남자의 언밸런스 하모니, 맨마켓 연예인 쇼핑몰의 가장 큰 강점은 사실 홍보에 있다. 쇼핑몰의 존재를 알리려고 일부러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소문이 나게 되어 있다는 것. 이것은 쇼핑몰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는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도 부러운 조건인 것이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너나없이 쇼핑몰 창업에 ‘첨벙’ 발을 담그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연예인이 하는 쇼핑몰이라고 무조건 성공하느냐? 그것 역시 아니라는 결론이다. 연예인이라는 강점은 홍보에 있어서 영향력을 행사할 뿐 나머지 조건에서는 일반인들의 쇼핑몰과 동등하다. 어떻게 컨셉을 잡느냐, 스타일링이 제대로 되어 있는가, 상품페이지의 구성은 고객의 접근하기 쉽게 되어 있는가, 고객관리를 잘 하는가 등이 바로 또 다른 성패의 열쇠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