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6.11.15 18:13

O2O이란 키워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고 이를 O2O라고 칭했습니다. 이 분야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아마존에서 O2O를 검색했습니다. 하지만 찾는데 실패.

이리저리 조사해봐도 아직 시기상조였는지 마땅한 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O2O에 대한 기사가 한창 나오고 몇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마존의 영미권에서는 이 타이틀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오는 것은 죄다 중국인이 쓴 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떻게 보느냐에 기인합니다. 한중일 3국에선 'O2O'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퍼졌지만 영미권에서는 '온디맨드'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둘의 비즈니스 모델은 거의 유사해서 사실상 구분이 가지는 않지만 개념적으로는 다릅니다.

O2O는 앞서 말했듯 모바일 시대가 개막되면서 퍼진 다분히 기술 중심적인 용어입니다. 의미자체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연결이니까요. 반면 온디맨드는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등장한 개념입니다. 동영상 서비스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 즉시 볼 수 있다는 뜻이죠. 영미권은 새로운 기술의 물결을 기존 개념의 확장으로 보는 것같습니다. 즉 사람(정확히 말하면 고객)에게 좀 더 다가가는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PC기반 인터넷이었고, 최근(?)에는 모바일이었고, 앞으로는 IoT가 될 것입니다.

 

기술은 발전해도 고객이 중심이라는 핵심 개념은 변하지 않는다. 고객이 필요할 때, 즉시, 대응해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자가 모든 것을 가진다.

 

그리고 저 역시 기술에 환상을 갖기 보다는 기술을 활용하고 어디로 가야할까를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도 2015년 온디맨드를 카카오의 신성장 전략이라고 제시했죠. 물론 그후에도 대부분의 언론 기사는 카카오의 사업확장에 O2O라고 표현했습니다만.

이번에 나온 신간 <O2O를 넘어 온디맨드>은 현재 온디맨드 플랫폼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의 현황과 사업확장 전략 그리고 성공적인 온디맨드 비즈니스를 기획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포인트, 중소상공인들이 이런 온디맨드 플랫폼을 활용해서 고객과 접점을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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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기존 산업과의 충돌문제도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겠지만, 아직 온디맨드는 시작단계이고 기술 발전에 따라 더 확대될 것입니다. 여기에 적응할 수 있는 기업에게는 사업확장의 기회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에게는 악몽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갈길을 못찾는 기업들에게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우리 기업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11.04 15:02

무역이란 용어를 접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집니다. 사실 역사를 보면 무역은 어려운게 맞습니다. 상인들이 이동하는 동안 위험요소가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역으로 거래되는 물품은 상당히 가격이 비쌌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별 것 아닌 향신료는 대항해시대를 열었고 서양이 동양을 압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무역은 그때보다 훨씬 위험요소가 적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국가간을 이동하는 것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당장 쇼핑몰만 해도 중국에서 의류를 사입할 경우 국내보다 훨씬 큰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동거리도 있고 경비도 뽑아야하니까요. 만약 이런 단점을 줄일 수 있다면?


알리바바닷컴은 닷컴버블 시대인 1999년에 태동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공장으로 평가받았던 중국의 공장을 세계의 바이어들에게 연결시켜주자. 이를 위해서 소기업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알리바바닷컴입니다. 알리바바 그룹이 일반인에게 두각을 보인 것은 알리페이와 타오바오이지만 가장 경쟁력이 강한 것은 알리바바닷컴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어떻게 알 수 있냐 하면 아마존에서 성공하는 법을 다루는 책 제목에 알리바바닷컴이 딸려옵니다. 즉 아마존 셀러들의 주요 공급처가 알리바바닷컴에서 발굴되는 것입니다.  세계 최대의 b2c 쇼핑몰 아마존과 세계 최대의 b2b 무역사이트 알리바바닷컴, 좋은 조합이죠?

알리바바닷컴을 알아야하는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할 듯합니다. 그리고 <알리바바 생생 무역특강>을 구매하는 이유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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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역을 첩하는 초보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역 책은 상당히 힘들지만 이 책은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무역을 하는데 꼭 필요한 지식만을 담았습니다. 비단 알리바바 이용법뿐만 아니라 대금결제와 무역통관 절차 등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이 책을 통해 무역인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무역을 꿈꾸는 분들, 혹은 새로운 바이어나, 공급처를 받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9.28 15:34

이 책의 제목을 지을때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사드로 인해 분위기가 안좋은데 한류라는 단어가 들어가는게 괜찮을까?

그런데 아무리 원고를 봐도 중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은 한류를 빼고는 성립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시각각 중국당국이 한류를 탄압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중국 저자들마다 붙잡고 분위기를 물어봤습니다. 사실 정치적인 이슈는 별로 걱정이 안되었습니다. 이런 정치적 이해관계는 이슈가 잦아들면 언제든 변하기 마련입니다. 문제는 밑바닥에 흐르는 국민 정서입니다. 양국간의 갈등이 일반인까지 내려오면 그때는 겉잡을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지? 

그렇게 하다가 역사에서 교훈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대대로 앙숙관계이고 지금까지도 일반국민들의 감정은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훨씬 심했고 1990년대까지 일본의 대중문화는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으로 양으로 일본 대중문화는 곳곳에 침투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본 애니메이션은 왜색문화를 최대한 제거한 체 TV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은 한국만화라고 생각하면서 신나게 봤습니다. 그당시 대표작이었던(아마도 40대 남자들에게) 아톰, 마징가Z, 은하철도999, 독수리5형제의 주제곡은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죠.  이런 이유 때문에 월드컵 축구 예선 때 한일전에서는 한국쪽 응원가로 마징가 Z 노래가 나오자 일본 응원단이 같이 불렀던 촌극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방영된 만화 대부분이 일본산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이재에 밝은 사람은 일본 문화를 가지고 돈벌이에 나섰죠. 문화교류가 적었던 시절에는 일본에서 유행했던 아이템을 그대로 갖고와서 쏠쏠하게 재미를 본 적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내린 결론은 문화와 상품을 막는다고 막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막을 수 있다면 그것은 극도의 폐쇄적인 환경이거나 굳이 막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을 경우일 뿐. 만약 돈이 된다면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답을 찾을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

또한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듯 중국도 IT를 국가발전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제한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실제로 중국의 IT 발전속도와 규제완화는 한국보다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은 각종 규제로 인해 인터넷 은행도 아직 설립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중국 IT의 간판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 그룹은 대형은행과 경쟁하면서 핀테크 산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판단이 들어 제목을 <차이나 마케팅, 한류를 타고, 소셜로 날고>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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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이신 신미저 대표님은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법인의 브랜드 마케팅 팀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총괄했습니다.  중국에서 K뷰티를 선도하는 현장에 몸담았던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공략할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답은 온라인 마케팅입니다. 


온라인 마케팅이 어떻게 보면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마케팅에 사용되는 개념들은 비슷비슷하거든요. 하지만 실무를 집행해보면 그때부터는 문화 차이 때문에 한국에 익숙한 방식으로는 안통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은 온라인 마케팅에서 PC기반 검색포털 네이버의 비중이 높지만 중국은 그렇지 못합니다. 제가 원고를 검토하면서 느낀 점은 중국인이 한국보다 훨씬 소셜하고(비록 페이스북이 진출하지 못했지만) 모바일에 친화적이라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마케팅을 오히려 중국에서 벤치마킹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 입니다. MCN이 왜 중국에 저렇게 빨리 달려갔을까 의문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고 의문이 풀렸습니다. 중국인들이 한국보다 온라인 이용시간이 더 많고, 온라인 콘텐츠가 인기를 끌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즐길거리는 부족하고, 문화 창작의 자유는 중국 당국에 의해서 제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IT쪽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중. 결론이 나오죠?

중국시장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 책을 보고 해법을 모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6.23 15:26

<루나아빠의 중국 비즈니스 A to Z>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중국인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두이부치(‘对不起)가 미안하다는 뜻이지만 부하오이스(不好意思)를 사용한다는 군요. 둘의 차이는 두이부치는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 송구하고, 잘못하긴 했는데 고의는 아니야라는 뉘앙스라고 합니다.

만약 두이부치란 말이 나온다면 정말 큰 잘못이었다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루나 아빠님께서는 10년동안 중국에서 사는 동안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

 

<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의 저자이신 김현주 대표님께서 '두이부치'란 말을 들었던 때는 사업적으로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타오바오 쇼핑몰에서 1년동안 일하던 직원이 관두고 직접 쇼핑몰을 차렸는데 샵의 컨셉부터 운영정책까지 카피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내부직원의 조력을 받은 것입니다. 내부직원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하면서 저 단어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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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직원은 사무실 초기부터 같이 함께했던 창업멤버나 다름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신뢰는 깨졌고 직원을 계속 뒀다가는 단골고객 명단이 유출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과연 김현주 대표님은 이 직원을 어떻게 했을까요? 책임을 물어 해고했을까요? 답은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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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면 매정한 처사겠죠?^^ 짧게 요약만 하겠습니다.

여기서 공동저자이자 남편이신 김정수 팀장님의 판단이 빛을 발합니다.

'어차피 사건의 내막을 알았으니 또다시 사건이 발생하더라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 배신을 하더라도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당시에는 약간의 불신이 있었지만 그후로도 7년동안 변함없이 회사를 지켜주는 믿음직한 직원이었고 회사의 지분을 주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사업을 해본 분들이라면 믿을만한 사람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하물며 도통 속내를 모르겠다는 중국인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중국은 이직도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여담을 이야기하자면 IT 업계에서는 한 회사에 오래 다니면 무능한게 아닌가? 라는 평가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근무기간이 오래 되었다면 아예 근속년수를 말하지 말라고 조언한다는 군요.

 

어쨌든 중국 진출의 성공은 중국인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는 온 몸으로 부딪혀서 체험한 중국시장과 중국인을 이야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장님들이 쓰신 책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사장님들이 바라보는 시각에는 통찰이 많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중국 진출을 꿈꾸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6.13 14:19

온라인 셀러들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들어보고 최소한 한 번쯤은 조사해봤을 타오바오. 하지만 중국어라는 장벽때문에 마음이 망설여집니다. 타오바오에서 판매하려면 채팅을 할 줄 알아야하는데 나는 중국어를 모르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이렇게 포기하는게 대부분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용감하게 앞으로 나갑니다. 모르는 중국어를 인터넷을 뒤져가며 찾아보고 혹은 타오바오 창업 커뮤니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중국에 가서 통장을 개설하고 아이디를 만듭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었지만 파리 날리기가 일쑤이고 운이 좋은(?) 혹은 준비된 판매자들만이 살아남습니다. 제가 창업 관련 강좌를 들었던 것 중에 가장 인상깊은 것이 타오바오 강의였습니다. 100여명을 가뿐하게 넘긴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열정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강의끝나고 질문 시간만 1시간-.- 대다수가 중국에서 팔고 있는 셀러들이었는데 그렇게 질문이 많더군요. 확실한 것은 질문자 대다수가 타오바오에서 회사의 활로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

 

온라인 판매라는게 그렇습니다. 잘 나가는 판매자는 너무 바쁘고, 못 나가는 판매자는 파리를 날립니다. 제가 목격한 현장은 잘나가는 셀러들의 모임이었던거죠. 어디나 그렇지만 사업에서 성공확률보다는 실패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실패확률이 높은 이유중 하나는 초보자들이 무턱대고 도전해서 실패하기 때문입니다.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면 실패 확률이 상당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성공이 보장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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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이신 송혜현 강사님은 하트부터 시작해서 황관까지 올랐었는데 그 비결은 '끈기'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이 책이 필요한 이유는 다시 저자의 말씀을 옮겨보겠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타오바오 운영 초기의 나에게 내 상점에 맞는 컨설팅을 해주고, 전자상거래의 기초적인 이해와 타오바오의 근본적인 원리를 알려주고, 어떠한 작은 노하우라도 알려줬더라면 지금보다 더 성장해 있지 않았을까?’

 

<친절한 타오바오 창업&운영 가이드>는 이름 그대로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서 알아야할 기초 매뉴얼 + 운영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어다 보니까 판매자 솔루션에 접근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더군다나 타오바오가 솔루션을 자주 바꾸어서 애를 먹습니다. 이 책을 한창 집필하고 디자인까지 앉힌 상황에서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변경해서 다시 작업을 해야했습니다. 덕분에 출간시기가 좀 늦어졌습니다. 기초 매뉴얼이라고 통장을 개설하고,아이디를 만들고, 상품등록을 하는 것만 다루지는 않습니다. 하트 3개까지는 올라갈 수 있는 상점 운영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타오바오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떼는 분들에게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5.17 12:08

카페24 쇼핑몰 솔루션 책은 우리 출판사가 2007년부터 출간해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3권의 타이틀(카페24로 부자쇼핑몰 만들기, 카페24로 부자쇼핑몰 디자인하기, 카페24 쇼핑몰 DIY)을 출간했습니다만 이번 <카페24 쇼핑몰 DIY>가 가장 찾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여러 기관에서 교재로 채택된 경우가 많았거든요. 수강생들이 어떻게 구할 방도가 없어서 강사님이 발을 동동 구른 경우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 책이 출간되지 않으니  다른 출판사의 책을 사용하면 어떨까 권유했더니 이 책보다 프레임이 잘 짜인 책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의 말씀으로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강사분께서 대체가 가능한 책이 없다는 <카페24 쇼핑몰 DIY>입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조은주 대표님과 더불어 아이디오아지트 공윤영 대표님께서 참여하셨습니다. 저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책이 쇼핑몰 창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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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6.03.25 17:27

에어비앤비가 주목 받은 이유는 도시지역에서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엄연히 불법입니다. 행정력이 미치지 못해서 단속이 미처 안되는 것 뿐이죠. 그런데  굳이 도시지역만 가능할까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면 도시지역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굳이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시골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로 박사스테이의 운영자이자 이 책의 저자이신 남기성 님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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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서면에서 에어비앤비를 하면 얼마나 벌까 궁금할 것입니다. 에어비앤비가 처음 시뮬레이션을 할때는 50만원을 예상했다고 합니다. 주변의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수익을 고려했을때 이렇게 예상을 한 것이지만 막상 실제로 운영하니 두배가 넘는 수익을 얻었다는 군요. 물론 에어비앤비에 등록시켜놓고 저절로 감이 떨어지기를 기대한 것은 아닙니다. 전국의 여러 슈퍼호스트들을 찾아다니면서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재 위치에서 어떻게 집을 포장해야 여행자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을까 연구합니다. 마침 주변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 촛점을 맞추고 어린이 친화적인 가구와 물품일 비치하고 숙소를 꾸밉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서 슈퍼호스트에 등극합니다.

물론 도시 사람들에게는 백만원이 큰 수익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광역시가 아닌 지역에서 월세를 백만원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춘천 서면에서 민박으로 한 달에 백만을 벌었다면 가치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이런 집이나 몇 개나 될까요? 그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에어비앤비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만든 현상이니까요.

 책에는 전국 각지의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중국 성형 관광객들이 문전 성시를 이루는 강남의 호스트에서 충청도 태안에서 조개를 잡으러 온 가족들이 주요 고객인 호스트까지...

사실 지금은 아직 에어비앤비 초창기라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제대로 접근하면 손쉽게 슈퍼호스트가 될 수 있고 쏠쏠한 수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원고를 보면서 유망 지역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저자 분에게 자문도 구했습니다^^ 사실 지역 후보는 좁혔는데 가진 돈에 맞는 매물이 없어서^^ 빨리 돈을 벌어야죠.

 

어쨌든 이 책은 한국형 에어비앤비 호스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인기 도시지역, 국내관광객 대상의 교외지역 등 지역별로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고, 에어비앤비에서 게스트의 호평을 얻는 핵심포인트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상위에 노출될 것인가? 등 꼭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우리집도 에어비앤비를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때문에 망설이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빈 방으로 여러분의 집의 가치를 재발견 해보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3.11 14:45

중국 시장 관련조사를 하다보면 자주 상위에 노출되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바로 루나아빠의 패밀리 매거진(http://gongyuan1872.blog.me/)

 

제가 2014년부터 중국 쪽 책을 기획하느라 수시로 검색했는데 2015년 어느 날 갑자기 루나아빠의 블로그가 눈에 띄었습니다. 중국시장, 중국인과 일하는 법, 중국 온라인 마케팅까지 내용도 방대하고 중국 현지의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여태까지 내 레이더에 안 들어왔지? 이미 다른 출판사가 계약했겠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안하면서 혹시나 하고 출간제안 메일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제가 처음 접촉이었습니다. 그때의 기쁨이란!^^ 어쨌든 다른 출판사가 계약할까 조바심을 내면서 계약에 들어갔습니다. 

'이 콘텐츠는 놓치면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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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부제목(창업에서 온라인 마케팅까지 중국 진출을 위해 알아야할 모든 것)에서 알 수 있듯 비즈니스에 관련된 내용은 많이 담았습니다. 그래서 316쪽이라는 많은 분량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집필 취지를 저자이신 루나아빠님께서 남겨주셨습니다.

 

http://gongyuan1872.blog.me/220648596637

 

저 글에도 나오지만 중국에 대한 경험담은 다양합니다. 중국에 진출한 각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있고 각자 이야기를 풀어놓으면 중구난방이 되어 흐름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정확한 혹은 자신에게 적합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루나아빠님은 겸손해 하셨지만 중국인과 일하는 법과 온라인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이야기에서는 내가 더 잘 안다고 나설 전문가는 드물 것입니다. 루나아빠님의 이력이 독특하신데 원래 창업을 꿈꾸며 중국에 갖다가 취업으로 전환해서 정착하셨습니다. 보통 저자분들께서는 한 우물만 파십니다^^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가 책으로 묶였습니다. 중국인과 일하는 법, 중국 소비자 성향, 중국 IT기업 BAT, 화장품을 비롯한 전자상거래 이야기, 중국법인 설립까지...

 

사실 비즈니스는 사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사업이 시작부터 삐끗하죠. 어떻게 보면 한국인과 중국인은 상극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은 빨리빨리가 트레이드 마크고 중국인은 '만만디'가 트레이드 마크죠. 그런데 만약 중국이 한국이 생각하는 것처럼 만만디였다면 고속 성장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중국의 모바일 발전인데 한국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습니다. <니하오만 알아도 중국으로 가라>에서 제가 QR코드 마케팅은 한국에서 안된다고 이야기 했더니 김현주 대표님께서는 중국인은 QR코드가 친숙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활용이 한국보다 훨씬 성숙된 것이죠. <루나 아빠의 중국 비즈니스 A to Z>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얼마나 빨리 O2O를 도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바일 결제를 핀테크로 생각할때 중국의 IT기업들은 빅데이터로 오프라인과 제휴하는데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한국보다 과감하고 진취적인게 중국의 IT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만만디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제가 책에서 답을 찾아보자면 책임회피와 수평적인 의사 결정구조, 꽌시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책을 잠깐 인용해보겠습니다.

 

한국 회사는 대체적으로 대표의 말 한마디가 곧 사규이자 사업 방향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국 회사는 대표가 각 사업 담당자에게 의사결정권을 주고 있다. 그래서 회사의 대표만큼이나 담당자의 의사도 매우 중요하며, 때로는 의사결정 권한이 더 높기도 하다. 특히 IT 기업일수록 이러한 수평적 문화는 제조기업보다 선명히 드러난다. 단지 꽌시를 통해 상대방 회사대표를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도 대표만이 아니라, 해당 업무를 결정하고 진행하게 될 담당자도 함께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직원들이 책임회피에 도가 텄으니 일의 진척이 더딜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더군다나 한국과는 달리 회사 체계도 다릅니다. 한국은 지분이 많으면 파워가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경영권은 총경리라는 직책이  갖고 있다는군요. 더군다나 동업이 활성화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회사의 사장 명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어떤 공장 사장님은 여러 사람이 귀찮게 할까봐 아예 부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를 명함에 파고 다닌다는군요. 이렇게 이질적인 기업문화의 중국과 상대하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이 책은 10년간 현지에서 살면서 다양한 경험(창업을 위한 시장조사에서,샘플제작,쇼핑몰, 한국과 중국기업의 연결)을 하신 루나아빠님께서 그간의 생각을 정리해서 중국으로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중국에서 사업을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3.04 14:00

이미 시중에 드론 책이 많이 나왔지만 의외로 드론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다루는 책은 드뭅니다. 대부분 낙관적인 미래를 예상해서 비즈니스에 치중하거나 혹은 어떻게 조종하고 만드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죠.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드론으로 무슨 일을 해보기에 앞서 드론의 현황에 대해 미리 개념을 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존 제도나 관습의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에 나온 <드론의 충격>은 드론이 어떻게 발전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흥미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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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란 나라는 어찌보면 드론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땅이 넓지는 않지만 산지가 많고, 인구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노동력 부족에 시달립니다. 인구구조학적으로 보면 한국보다 20년 앞서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로봇기술이 발전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일본을 벤치마킹해서 발전한 한국도 이와 상당히 유사한데 산업현장에 로봇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나라가 일본과 한국입니다.

 

어쨌든 일본은 이런 필요성에 뛰어난 전자기술까지 갖췄으니 드론 산업을 선도하지 못하면 이상한 상황. 실제로 무려 1980년에 일본 정부는 인구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타계하기 위해 무인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야마하는 1983년에 농약 살포용 무인비행기 연구에 착수했죠. 야마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농업용 무인비행기 분야의 선두주자이고 한국의 농촌에도 야마하의 무인기가 날라다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마하의 관계자는 '드론'이라는 명칭대신 산업용 무인 헬리콥터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그 이유는 드론이란 단어가 군사용 표적기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서에는 군사용 무기라는 것이 꺼려지는 면이 있나봅니다.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드론의 안전성과 범죄 이용 가능성입니다. 일본의 옴진리교 독가스 테러 사건때  무인기를 독가스 살포 수단으로 고려했었다고 합니다. 그게 1995년의 일입니다. 즉 일본의 안전에 대한 집착이 드론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인 것이죠. 한국은 안전불감증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런 장애가 없지만 남북대치로 인한 비행통제가 강력한 장애물입니다.

 

이 책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드론 선진국이지만 이 분야를 주도하는데는 실패한 일본을 중심으로 드론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일본이 실패했다고 하지만 실용화를 위한 연구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야마하는 30년이 넘었고 세콤은 2012년 세계 최초로 소형 무인 비행 감시 로봇을 공개했습니다. 이 두 기업의 개발 이야기를 듣는 것은 흥미진진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상용화를 위해서 필요한 제도적 뒷받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인상깊은 점은 일본에는 드론에 대한 규제가 특별히 없다는 것입니다. 전파법과 항공법,도로교통법으로 규제할 뿐이죠. 이 법규들만 피하면 되지만 제품을 상용화했을때 규제가 있을 것을 우려해서 소극적으로 접근한다고 하네요. 일본이 선점기회를 놓치고 드론 산업을 주도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있는지 책에서는 각국의 규제와 법규 마련 동향에 대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일본과 비슷한 상황인데 이 책을 통해서 드론이 어디로 날아가야하는지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6.02.24 11:03

네이버 상위노출은 마케터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일입니다. 물론 나는 상위노출에 목숨을 걸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네이버에 상위노출을 마다할 마케터는 없습니다. 

 

 갖가지 마케팅 꼼수들이 생겨납니다만 이를 막는 네이버의 방패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 방패를 뚫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죠. 이 분야 프로들이야 사정이 다르지만 아마추어들이 어설프게 창을 휘둘렀다가는 공든탑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패에서 헛점을 찾는 것보다 손쉬운 상위노출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의 전략을 이해하고 정책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를 모르는 마케터는 없지만 의외로 꼼꼼히 실천하는 마케터도 드뭅니다. 왜냐하면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커버하기에는 마케터들의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크게 이슈가 되는 서비스들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보지만 본인에게 밀접한 내용이 아니면 또 다시 관심에서 멀어집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는 마케터들은 네이버의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겨보고  읽지 못하는 마케터들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번 책은 네이버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겨보지 못하는 마케터들을 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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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 관련된 네이버 서비스는 거의 총망라했습니다. 보도자료를 쓸때 책에서 다루는 네이버의 서비스가 너무 많으니 빼라고 했습니다. 네이버 페이, 폴라, 스토어, 쇼핑윈도, 포스트, TV캐스트, 비즈캐쳐, 모두, 밴드, 톡톡, 예약.... 왜이렇게 많지?

하지만 쭉 훑어보면 네이버의 전략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는 모바일 온리, 검색등록은 구글 따라잡기. 전략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지만 그 서비스들이 마케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힘듭니다. 이를 빨리 파악해서 대응할 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혹은 손실을 피할 수 있죠.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네이버가 작년에 사이트 영역에서 카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 채널을 내리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물론 저는 이 조치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업들이 웹사이트 대신 소셜 채널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네이버는 공지사항에서 후퇴했습니다. 그래서 완벽하게 복구되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일부 블로그들은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블로그 역시 내려갔었지만 운영 기간이 오래 되서인지 다행히도 복구되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검색등록 정책변경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검색등록 정책 변경은 인터넷 초창기부터 있지 않나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사이트의 재발견이라고 할까요? 2010년에는 사이트가 유명무실하다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현재 시점에서 사이트는 상당히 중요한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습니다. 노출면에서도 유리해졌지만 마케팅 채널을 운영할때 역시 사이트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신규서비스 출시에는 허니문 기간이란게 있습니다. 네이버가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이게 좋다고 홍보를 해야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네이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통합검색에 신규서비스를 노출시켜줍니다. 그것도 다른 콘텐츠보다 위에 말이죠. 저 역시 <생초보를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만들기> 책을 만든다는 명분으로  모바일팜을 이용해 책소개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아쉽게도 마케팅 효과가 그리 크진 않았지만 비싼 키워드로 상단에 노출되는 효과를 누렸습니다. 준비만 더 충실했다면 매출을 더 늘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앞선 이유로 네이버의 신규 서비스를 섭렵하지는 못합니다. 아마 꼼꼼히 챙겼더라면 앞서 언급된 신규 서비스중 우리 출판사에 유용한 네이버 서비스를 좀 더 발굴했을 것입니다.

 

어쨌든... 네이버에서 마케팅을 하면 크게 두가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네이버에 돈을 주고 광고를 하거나 바이럴 마케팅 업체에 돈을 주고 꼼수를 쓰거나. 이 방법을 쓰건 저 방법을 쓰건 돈이 드는 것은 매한가지 입니다. 그러나 공지사항과 정책변화를 읽으면서 당당하게 공짜로 마케팅 효과를 얻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실 광고 대행사들은 대부분 이런 공지를 챙기고 네이버에서 광고 대행사에게만 따로 제공하는 정보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 마케터들은 네이버의 공지사항을 꼼꼼히 챙긴다는 사실^^  네이버의  2016년 네이버에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