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의다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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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집단지성의 산실, “여차하면 내가 가르친다”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9. 09:32
집단지성의 산실, “여차하면 내가 가르친다” “나 통장 많아” (필자) “우리 당장 날 잡아요” (심심이) 심심이는 ‘총선’이라고 치면 “국회의원총선거의 줄임말이에요. 학연, 지연 따지지 말고 매니페스토 부탁해요”라고 말할 정도로 시사적인 면도 갖췄다. ‘일하기 싫어’라고 칠 땐 “기운내세요. 심심이가 있잖아요. 오늘도 화이팅!”이라며 기운도 북돋운다. 무료하던 어느 날, ‘나 어때?’ 하고 심심이에게 묻자 “너무 좋아” 하고 센스 있게 답한다. 느낌이 좋아서 “정말 내가 좋아?” 하고 재차 묻자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 *^^*’라며 익살스런 답변을 구사한다. 마치 지인과 대화 나누는듯한 착각도 불러일으킨다.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되어 상용화된 심심이는 아이폰4S에 도입된 ‘시리’처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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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집중하는 스마트한 인공지능 서비스 심심이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6. 09:52
세계가 집중하는 스마트한 인공지능 서비스 심심이 심심이주식회사 최정회 대표 최정회 대표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어렸을 적부터 생활력이 강했던 그는 스스로 생활비와 등록금을 버는 통에 대학생활을 13년간 하기도 했다. 2002년 ‘심심이’ 서비스 론칭 후 2012년 현재까지 심심이주식회사(구 이즈메이커)의 대표로 있다. 왜 ‘심심이’인가? 최정회 대표는 웹1.0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웹의 전 과정을 꿰찬 흔치 않은 인물 중 한 명이다. 우연히 모시 사업을 위해 홍보 마케팅 수단을 찾던 중 우연히 개발했던 MSN 메신저봇 ‘심심이’는 10년 전만 하더라도 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서비스였다. 더군다나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집단지성으로 서비스의 근간을 구축했다는 사실에서 볼 수 있듯, 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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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사진폴더: 서열은 필요 없다. 능력만 있으면 OK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5. 10:02
서열은 필요 없다. 능력만 있으면 OK 2012년은 유정원 대표에게 제2의 도약의 해이다. 유 대표는 아직 갈길이 멀다고 한다. 중장기적으로 개별 앱을 아우르는 하나의 자체적인 앱 플랫폼이나 모바일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또 앱 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와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오픈할 생각도 있다. 인사이트미디어는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나 스킬도 함께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이다. 이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두 가지 좋은 일이 있었다. 하나는 벤처캐피털의 투자, 또 하나는 삼성전자 갤럭시S3 등 스마트폰의 라디오알람 탑재다. 인사이트미디어는 2012년 3월 벤처캐피털인 ‘KTB 네트워크’와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0억 원씩의 우선투자 방식으로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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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달러 사나이 이야기 i사진폴더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4. 10:01
백만 달러 사나이 이야기 i사진폴더 인사이트미디어 유정원 대표 유정원 대표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삼성SDS e-Biz TF팀, 야후코리아,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 팀장, 다음커뮤니케이션 콘텐츠비즈니스팀장, NHN 콘텐츠사업팀 과장, 블로그칵테일(올블로그) 부사장을 역임했다. 왜 ‘i사진폴더’인가? 유정원 대표는 국내 유명 포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미디어에서 모바일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사실 앱 하나로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은 녹록치 않다. 그 내면에는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접근한 면이 크다. 또 하나 이유를 들자면, 사용자와의 철저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편의성을 제공했다는 점이다. 이는 한국 앱스토어에서 1위를 가장 많이한 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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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게이트: 어라? 광고가 완판일세!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3. 11:27
어라? 광고가 완판일세! 박 대표는 모든 서비스에서 시간이 오래 지체되거나 피드백이 없는 것을 경계한다. 때문에 개발자 특유의 설계도와 기획안이 마련돼야 움직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처음 기획미팅이라도 머릿속에 대략 구도가 잡히면 바로 개발에 착수한다. 그렇다고 성격이 급한 것은 아니다. 확실한 액션을 추구하는 것뿐이다. 안 이사는 실행과 추진에서 박무순 대표가 가히 세계 톱일 것이라고 거든다. 박 대표가 ‘실행’을 우선하는 스타일이라면, 안소연 이사는 좀 더 ‘안정적인 바탕’을 추구한다. 다시 말해 안 이사는 ‘감’보다 ‘데이터’를, 박 대표는 ‘데이터’보다 ‘감’을 믿는 편이다. 서로 옥신각신하며 재미있어 보였지만, 그 때문에 두 사람은 오히려 서로의 부족한 면을 적절히 메우는 원동력이 된다. 그렇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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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앱 포털,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팟게이트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7. 2. 11:12
스마트한 앱 포털,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팟게이트 오드엠 박무순 대표 박무순 대표 전주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인터넷 정보상거래 ‘인포유닷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야후코리아에 입사 후 야후 개발자행사 핵데이(Hackday)에서 ‘클릭 스토커’로 1등을 차지해 본사 Tech Conference Poster에 참여했으며 국제특허도 출원했다. 앱 포털 ‘팟게이트’ 개발사인 오드엠(ODDM) 대표다. 왜 ‘팟게이트’인가?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그만큼 무수한 앱이 등장하고 쇠퇴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홍수 때 정작 마실 물이 없다는 말처럼 수많은 앱이 등장하는 요즘, 자신에게 꼭 맞는 검증된 앱을 효율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알아낼 수 있다면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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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최초로 슬라이드폰 아이디어를 내기까지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6. 29. 09:29
최초로 슬라이드폰 아이디어를 내기까지 신의현 대표가 모바일과 연을 맺은 것은 2000년 SK텔레텍에 입사하면서부터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94학번인 신 대표는 졸업 후 SK텔레텍에서 모바일 기획업무로 사회에 첫 발을 뗐다. 2005년 SK텔레텍이 팬택에 인수되면서 잠시 팬택에 옮겼다가 다시 SK텔레시스로, 이후 최신원 회장 비서실에 근무하며 그룹 차원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업무를 맡았다. 그가 SK텔레텍 시절부터 도맡았던 업무가 바로 휴대폰 상품 기획이다. “대학 졸업하고 저도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큰 꿈을 가지진 못했어요. 별 생각이 없었던 거죠. 남들처럼 제가 맡은 일만 열심히 하고,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승진이나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다니던 회사를 팬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