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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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콘텐츠의 최전선 - 이벤트 사례를 통해본 VR의 현주소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3. 27. 17:59
가상현실이 등장한 것은 상당히 오래전의 일입니다. 1968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가 개발 되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무려 50년 전이군요. 이 기술은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많은 SF영화에서 자주 선보입니다. 대표적인 영화는 론머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하지만 발전은 상당히 더디게 이루어졌습니다. 컴퓨터 기술이 가상현실을 뒷받침할 정도로 향상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장비가 비싸고 사람이 착용하기에 불편한 점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실에서만 주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이것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계기는 스마트폰 입니다. 2014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4를 출시하면서 갤럭시 기어 VR을 개발해서 착용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2015년 초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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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위한 인터넷 마케팅& 사업계획서 만들기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3. 7. 14:56
이번에 소개드리는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의 두번째 개정판입니다. 첫번째 개정판은 5년만에 출간되었는데 두번째 개정판은 2년도 못되서 나왔군요. 제목도 처음과 비슷해졌습니다. 환로반동? 보통 쇼핑몰을 창업하면 이런 수순을 거칩니다. 사업계획서를 쓰고,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뚝딱 쇼핑몰을 만들고, 아무도 안오고, 무의미한 광고비로 돈을 쏟아붓고, 사업을 접고...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바로 사업계획서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창업, 특히 인터넷에서의 창업은 마케팅 계획이 부실한 사업계획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성공창업은 창업자가 의도했건 아니건 마케팅이 거의 완성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일부의 천부적인 능력을 지닌 창업자와 사업에 달고 달은 창업자들이 주로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초보자들은? 치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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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위노출의 모든 것 (개정판) - 2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3. 6. 13:49
흔히들 네이버 상위노출은 변화가 무쌍해서 예상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변화에 주목하고 그에 대응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죠. 작게 보면 이 시각은 맞습니다. 키워드마다 상위노출 결과가 시시때때로 변하고, 특히 노출 영역이 변하면 방문객 유입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마케팅 전략이 여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죠. 그러나 사실 거대한 흐름은 그렇게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거대한 흐름이란 사용자의 검색의도에 맞는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말씀드리면 모바일 시대에 대응하겠다고 네이버가 검색로직을 바꾼 것 빼고는 유의미한 변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검색 습관이란 것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거든요. 그 검색습관의 입맛에 맞는 컨텐츠를 만드는 것. 그것이 상위노출 전략의 핵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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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마케팅 트렌드 2017 - 네이버는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1. 25. 11:06
이 작년에 이어 또다시 설연휴에 즈음하여 출간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설명절 이후 였는데 올해는 설 명절 이전이군요. 남보다 한 걸음 빠른 마케터가 되실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반디앤루니스 어쨌든... 책에 대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2015- 2016년 네이버의 화두가 모바일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이었다면( 이것은 여전히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2017년에 읽혀지는 키워드는 '신뢰'입니다. 너무 막연한 표현인가요?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출처를 중시하는 네이버의 C-Rank 알고리즘, 콘텐츠 제작자를 사전 평가하는 네이버TV처럼 UCG영역에서 네이버는 콘텐츠 생산자의 신뢰도 중시하고 있습니다. C-Rank알고리즘은 바이럴 마케팅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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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워컨텐츠 가이드 - 네이버의 차세대 키워드 광고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7. 1. 16. 15:24
네이버가 파워컨텐츠라는 상품을 선보인 것은 꽤 오래전입니다. 이때 블로그도 광고로 만드는 네이버의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키워드 광고로 돈을 쓸어담으면 됐지, 또 광고상품을 만드나? 돈독이 오를대로 올랐구나' 저는 블로거들이 파워컨텐츠를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영리하게도 일부 키워드에만 제한을 두고 파워컨텐츠를 운영해 왔습니다. 바이럴 마케팅 업계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강남맛집'같은 키워드에는 광고 상품을 붙이지 않고 말이죠. 이 시점에서 파워컨텐츠를 책으로 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종현 대표님이 제안을 주신 것도 있지만 이것이 네이버가 갈 수 밖에 없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파워컨텐츠 상품에는 네이버의 두 가지 고민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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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법인 설립 가이드 - 돈벌면서 시작하는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2. 22. 12:34
회사를 차리는데 돈을 번다는 표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차리면 돈을 써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는데 바로 보조금을 받는 경우 입니다. 정부 지원금의 종류와 지원절차를 안내하는 책도 당당히 시판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가 그런 책인가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물론 보조금이나 회사 투자금을 절약하는 법을 안내해줍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알려줍니다. 회사를 차린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다른 시각으로 보여주는 것이죠.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회사를 차린다는 것은 돈버는 일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회사 설립을 허가해주는 정부의 입장은 무엇일까요? 세금을 걷는 것? 물론 그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경쟁력과 국민의 생활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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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쇼핑몰 컨설팅북 - 우리 회사 상품은 어떤 채널에서 팔까?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1. 16. 17:37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운다면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이라면 타오바오를 떠올릴테고, 브랜드 파워와 자금력이 있다면 티몰이겠죠. 알리바바그룹의 중국 시장 지배력으로 볼때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그런가?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그렇지는 않겠죠. 한국 온라인에도 여러 판매 채널이 있듯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중국은 웨이디안(웨이상)이라고 해서 SNS를 통해서 물건을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되어 있습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카카오톡을 활용해서 물건을 파는 것입니다. 물론 카카오톡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을 기반으로 했기에 카카오가 마음만 먹는다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어쨌든 이런 중국의 다양한 쇼핑몰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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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를 넘어 온디맨드로 - 모바일을 넘어 고객으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6. 11. 15. 18:13
O2O이란 키워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가 생각나는군요.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고 이를 O2O라고 칭했습니다. 이 분야의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아마존에서 O2O를 검색했습니다. 하지만 찾는데 실패. 이리저리 조사해봐도 아직 시기상조였는지 마땅한 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O2O에 대한 기사가 한창 나오고 몇 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마존의 영미권에서는 이 타이틀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오는 것은 죄다 중국인이 쓴 책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떻게 보느냐에 기인합니다. 한중일 3국에선 'O2O'라는 용어가 광범위하게 퍼졌지만 영미권에서는 '온디맨드'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둘의 비즈니스 모델은 거의 유사해서 사실상 구분이 가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