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간

스마트 시대와 건강

e비즈북스지기 2011. 10. 11. 17:51
새로운 기기가 등장할때마다 부작용이란 있기 마련입니다. 컴퓨터가 등장하고 VDT증후군이 건강을 위협한다고 이슈가 된 적이 있죠. 그래도 PC는 집집마다 보급 되었습니다. 누구도 대세를 거스를순 없죠.
스마트폰 역시 전자파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실체가 분명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는 확실히 실체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나 손목터널 증후군,거북목 증후군 같은 것들이죠.

사실 이런 증상들은 PC사용자들에게 흔히 나타는 현상입니다. 저도 저런 증상들을 다 겪어봤습니다.

flickr - arr!


거북목 증후군은 좀 심각한 편인데 통증이 안느껴져서 자세가 많이 망가졌습니다. 본인은 못느끼는데 주변 사람들은 쉽게 알아차리죠. 어떻게 고쳐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요가라도 해야할지...

안구건조증은 증상은 나타나자마자 재빨리 치료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때문에 걸렸는데 그 후로 이 게임을 끊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증세가 느껴진 후 관리에 들어가서 그리 심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이 증세가 느껴진 후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로 주로 작업합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하기도 전에 이런 증상들을 겪어서인지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가급적 주의를 하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쓰다가 문득 쪼그린 자세의 나를 발견하면 자책하고 허리를 쭉 피곤하죠. 그리고 주변을 한 번 둘러보는데 나중에 나이가 들면 고생할 청춘들이 몇몇 보이더군요. 스마트 기기가 좋다고 해도 자신의 몸을 버려가면서 사용할 필요가 있나요? 가끔은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고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를 갖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