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0.04.16 15:19

안녕하세요, e비즈북스 독자 여러분.
누규? 하며 뒤돌아보시지 마시고요. 넵, 바로 님!

e비즈북스에서 4월 14일부터 4월 21일까지 새봄맞이 진열도서 40%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진열도서란 아래 사진처럼 서점 매대나 서가에 꽂혀 있었던 책들입니다.

사람들의 손을 거치다 보니 책 겉쪽에 때가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서점 인식 도장이 찍혀 있을 수도 있으며 운송 과정에서 약간의 찌그러짐이나 흠집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만, 속은 새 책입니다.

여러분들이 서점에서 보시던 바로 그 책들입니다. 여러분께 사랑받지 못해 소박 당했을 뿐이라능... 흑흑


이렇게 진열상품을 소개하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서교동 불나방 사건의 주범으로  착하게 살아보려고 했으나 냉혹한 사회는 저를 춥고 서러운 바깥으로 내몰았심니다.

목마른 청소년이 야동을 찾듯이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찾습니다. (침 찍, 다리 건들건들)



[구매 방법]
진열상품 특성상 수량이 많지 않으므로 먼저 메일로 문의해 주신 후 구입해 주세요.

메일 주실 때는 제목에 '진열상품 구매'라고 해주시면 업무 보기 편해서 제가 야근 안한다능...

보내질 주소 ebizbooks  @(다음한메일)hanmail.net

 ex)
제목: 진열상품 구입합니다.
이름: 이창업
구매도서: 인터넷 돈벌기 특강 1권, 프로블로거 1권.
주소: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1111-11 2층
연락처: 011-1111-1111


책의 재고가 남아 있으면 송금할 금액과 함께 송금계좌를 알려드리는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할인 도서들] (4월 16일 현재 진열 도서)

제목

정가

할인가

10억짜리 아이템 선정의 기술

10500

매진

패션쇼핑몰의 젊은 영웅들

12500

6500

구글 애드센스 완전정복

11000

6600

상품페이지 전략

11000

매진

동대문시장 원도매 사입가이드 (개정2판)

12500

7500

카페24로 부자쇼핑몰 만들기(개정증보판)

15000

9000

액세서리 쇼핑몰 이렇게 한다 (개정판)

11500

6900

로그분석 완전정복

10500

6300

꽃배달 쇼핑몰 이렇게 한다

11000

6600

농촌쇼핑몰 만들기

11000

6600

대한민국 인터넷 쇼핑몰 리포트

13800

8200

쇼핑몰은 장사 수완이다

11000

6600

친절한 쇼핑몰 세무& 재무 가이드

15000

9000

나의 쇼핑몰 스토리

11500

6900

불량구매자

11500

6900

프로블로거

13500

8100

친절한 이베이 창업운영 가이드

22000

13200

쇼핑몰 설득의 심리학

11500

6900

중국 인터넷 쇼핑몰 리포트

14000

8400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

15000

9000

전략이 살아있는 쇼핑몰 창업계획서 만들기

15000

9000

창업력

15000

9000

IT취업 그것이 궁금하다

15000

9000

마케팅이 살아있는 사업계획서 만들기

15000

9000

대한민국 IT사 100

22000

13200

인터넷 돈벌기 특강

15000

9000

 


[배송료]

한 권만 구매하실 시 택배비 중 1000원을 부담하시며 두 권부터는 무료배송입니다.


[주의 사항]

*할인 판매 이벤트는 4월 21일까지만 진행됩니다.
구매 하시려는 분들은 늦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마감 임박 39,900원!

*산간도서지역, 해외배송은 불가입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0.03.19 12:37
요즘 주말극의 강자로 떠오른 '이웃집 웬수'

이웃집 웬수를 검색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럴 수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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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출판사의 최악의 책 표지와 너무 흡사하잖아?
검은 바탕에 자주빛 계열의 글씨. 그리고 가느다란 선으로 된 그림들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 표지는 그리(?) 흡사하진 않습니다. 이 표지를 만들기 위해서 시안들이 있었는데 뒷표지의 저자이신 김성은 대표의 사진이 앞쪽으로 들어가는 시안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래서 깜짝 놀랐나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뒷표지의 사진(화질이 안 좋습니다)

 
인쇄가 다 끝나고 책이 막 나왔을 때 마침 한국출판협동조합의  김한섭 과장님께서 방문하셨습니다.

과장님이 표지를 한참 들여다보시더니 가까스로 하신 말씀.

   "책이란 것이 표지때문에 안 팔리는 것은 아니죠"
(유사어; 발가락이 닮았다, 얘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요, 하지만 키는 작을 거야 등등)

맞는 말씀입니다. 드라마의 시청률 역시 포스터 때문에 좌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웃집 웬수가 동시간대의 경쟁자들을 앞선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합니다. 경쟁 드라마들이 부진한 데다가 이웃집 웬수에는 손현주 씨가 있기 때문이죠. 이 시간 대의 시청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배우입니다. 부담 없는 친근한 마스크에 연기력이 뛰어나 일일 연속극이나 주말 연속극에 딱 맞죠.  

손현주 씨를 보면 대기만성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데뷔 후 오랫동안 무명이었다가 천천히 정상에 올라섰으니 말이죠. 하지만 아무도 손현주씨를 정상TOP이라고 보진 않을 것입니다. 히트친 배역 중에서 폼나는 역할이 없으니.

손현주씨가 대박난 드라마는 공교롭게 주말극입니다. 역대 드라마 최고의 시청률인 '첫사랑'에서 최수종 누나의 애인 역할(무명가수)을 맡아서 말 그대로 대박을 쳤습니다. 극중에 나온 노래 '보고 싶어도 보고 싶은정확한 제목은 생각나지 않습니다'을 가요 TOP10에서 손현주 씨가 직접 부를 정도였으니.  

대부분 이렇게 뜰 경우 조연으로 반짝하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데 손현주 씨는 주연배우로 살아남게 됩니다. 물론 그 후로도 주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말이죠.
 
《나의 쇼핑몰 스토리》의 저자 동대문 3B 김성은 대표님도 이와 비슷합니다. 동대문3B라는 패션쇼핑몰을 2000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넷 쇼핑몰 1세대입니다. 처음에는 고생을 많이 했지만 오랜 기간 동안 버티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세의류 쇼핑몰의 선두주자로 올라섰죠. 그 노하우를 담은 것이 이 책입니다.

김성은 대표는 패션쇼핑몰의 생명은 컨셉이라고 주장합니다. 컨셉이 있는 쇼핑몰은 살고 컨셉이 없는 쇼핑몰은 죽는다.

그러면 동대문 3B의 컨셉은?

'허접'
....《패션쇼핑몰의 젊은 영웅들》에서 저자이신 대표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입니다.

폼나게 쇼핑몰을 꾸미면 기존 고객들이 떨어져 나가서여러 차례 시도했답니다. 폼나게 꾸미는 것은 가게 주인의 로망입니다^^ 결국 본래의 디자인으로 다시 복귀시키곤 했다고 합니다.
농담 삼아 말씀하셨지만 동대문3B 쇼핑몰이 허술한 것은 아닙니다. 동대문3B의 고객들은 동대문의 다양한 옷을 많이 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그 욕구에 맞춰서 쇼핑몰을 디자인 하다 보니 화려한 면이 없는 실용적인 모습으로 최적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동대문3B의 색깔이 되었죠.

마케팅 이론에서는 고객들에게 각인된 색깔을 굳이 바꾸려는 시도를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이것은 배우의 색깔 변신이 힘든 것과 비슷한 이치입니다. 손현주 씨가 임금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상상이 가십니까? 언젠가는 임금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배역들을 통해 현재의 이미지를 깨야 가능할 것입니다.  

책의 내용에 비해 판매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김성은 대표는 본인이 4억소녀 김예진 양만큼 스타가 아니라서 그런가 보다고 미안하다고 하셨죠ㅎㅎ.

하지만 베스트셀러가 다 좋은 책은 아니고, 많이 팔리지 않았다고 내용이 안좋은 것도 아니지요. 《나의 쇼핑몰 스토리》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2008년 우수교양도서입니다. 우리 출판사의 책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확실히 좋은 책입니다. 누가 쇼핑몰 책을 물어보면 저는 항상 이 책을 먼저 추천합니다. 나머지 쇼핑몰 책은 나중에 보셔도 됩니다.

《나의 쇼핑몰 스토리》 1쇄는 곧 소진될 것 같습니다. 

그때가 되면 최근 상황을 반영한 개정판을 내면서 제목과 표지를 나르샤처럼 한번 바꿔봐야죠. 
 
posted by e비즈북스 2008.07.18 12:27

  TV에 방영됐던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보면 도매상에서 상품을 고를 때 과일을 칼로 잘라서 먹어보고 맛이 없으면 말도 안 걸고 그대로 가버린다. 지금은 총각네 야채가게 운영자가 물건을 엄청 많이 사 가니깐 물건을 잘라보고 해도 괜찮겠지만 처음에는 조용히 다니면서 계속 봤을 것이다. “어떤 것이 제일 맛있죠?”라고 물어 물어서 제일 맛있는 과일만 골랐을 것이다. 똑같은 과일이라도, 똑같은 수박이나 사과나 배라도 그중에는 분명히 맛있는 것이 있다. 무조건 그 최고로 맛있는 것을 찾겠다고 결심을 해야 한다. 보통 집에서 사먹는 과일은 맛이 없다. 일반 식당을 가도 맛이 별로다. 그런데 좋은 식당을 가서 먹으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인데도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 그 과일이 맛있는 이유는 그 식당의 인테리어가 좋아서라든지 음식값이 비싸서 그런 것이 아니라 주인장이 정말로 좋은 과일을 가져 왔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상품으로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재료를 준비해야 한다. 재료가 준비되고 나면 거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상품 수가 많은 것이나 그 상품이 팔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차피 이 상품을 올렸다고 바로 대박이 나는 것은 아니다. 1~2달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 모든 생명이 잉태되면 부화시간이 필요하다. 계란도 부화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듯이 매출이 발생하려면 상품을 올리고 1~2달 정도의 시간은 필요하다. 우선은 그 상품이 남고 안 남고를 떠나 상품의 수준 자체가 중요하다.
상품 구입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니 옷을 잘 모르는 운영자는 부담이 더 커져서 사입자에게 대행시키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입을 대행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남의 일이기 때문에 자기 일처럼 하지는 않는다. 시장의 사입자 분들이 물론 잘해주는 경우도 있고 사입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직접 시장을 돌면서 계속 옷을 봐야 한다. 사입자의 도움으로 쇼핑몰을 완성한다는 것은 사실은 어려운 일이다. 자기 어른 벌초와 삼촌네 벌초는 다르지 않은가?


 컨셉이 완성된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보다 사실 더 중요한 것이 애정과 관심이다. 애정이 있다면 전문적 지식도 초월할 수 있다.

  스타일난다나 4억 소녀가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서 성공한 것은 아니다. 나도 건축학과를 나와서 패션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다. 그래도 이제 남성복은 제법 잘 본다. 예전에 스타일리스트들이 옷 고르는 걸 보고 “뭐 이런 걸 골랐느냐? 이게 될 것 같으냐?”라면서 오히려 뭐라 한 적이 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를 말해 주면 스타일리스트들이 더 이상 말을 못하고 물건을 뺀다. 내가 카리스마가 있는 오너라서 빼는 것이 아니라 스타일리스트도 인정을 하기 때문이다. 나 역시 애정이 지식으로 연결되어 컨셉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 대박상품은 고객이 결정한다


대박상품이 되려면 기본적으로 엄선된 상품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운영자는 365일 ‘최고의 상품을 골라서 올린다’라는 결심으로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스스로 높은 평가 기준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엄선된 상품만을 올리고 판매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장 안목을 많이 가진 사람은 유명한 스타일리스트나 성공한 쇼핑몰 운영자가 아니다. 정말 옷을 잘 만드는 상인도 아니고 그건 바로 고객이다. 고객이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한 사람의 고객이 아니라 많은 고객이 선택해 주는 것이 대박상품이 된다. 고객들이 그 옷을 많이 산다면 전문가가 봤을 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더라도 그것은 분명히 대박상품이다.


 대박상품은 일단 상품 자체가 좋아야 한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책정되면 대박상품 후보에 오르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재질이 잘 살아나는 사진촬영과 조잡하지 않고 예쁜 페이지를 연출하기 위한 포토샵이 필요하다. 디자이너든 일반인이든 누구나 눈은 가지고 있다. 요즘은 검색엔진이 발달하다 보니 운영자나 고객이나 옷을 보는 안목이 상당히 높다. 그만큼 상품페이지를 잘 만들어야 한다. 예쁜 것을 볼 줄 아는 안목대로 상품페이지가 나와야 한다. 안목은 있는데 자신의 쇼핑몰에서 만든 것이 그 이하일 때는 인정을 해야 한다. 신경 써서 만드느라 힘들었다고 해서 넘어가는 것은 안 된다. 이처럼 좋은 상품과 잘 만든 상품페이지가 결합한다면 대박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소비자 입장에서 상품페이지도 엄청나게 예쁘고 가격도 좋아서 구매했는데 받아보니 더욱 마음에 드는 좋은 상품을 골라야 한다. 실제로 고객이 받았을 때 반품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옷이라야 한다.


출처: 다음카페-매출두배 내쇼핑몰 만들기
 <동대문3B 김성은의 나의 쇼핑몰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