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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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시게루를 읽고 문득 든 생각자유공간 2011. 10. 26. 14:45
를 읽어보고 느낀 점은 청소년기를 참 대책없이 보냈다는 생각입니다. 초등학교때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을 듣고 만화가를 꿈꿨는데 알고보니 진짜 실력이 뛰어나진 않았고, 간신히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 뒤에는 밴드에 빠져서 학업을 등한시하다가 유급을 당하고 부모님께 혼쭐이 났습니다. 정신을 다시 차리고 간신히 졸업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 경우 오늘날 한국에서라면 백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죠. 뭐 하나 특출나게 뛰어난 것 없이 자기 좋은 것 만 하다가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신세... 하지만 무의미 하진 않은 것이 미야모토 시게루의 성공에는 저런 방황(?)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건 그렇고 어떻게 백수가 되지 않았을까요? 처음에 읽을때는 몰랐는데 문득 의문이 들어서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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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시게루 - 게임산업을 발흥시킨 비디오 게임의 아버지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1. 10. 5. 17:54
원래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원고를 보고 미야모토 시게루가 슈퍼마리오의 기획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록 한번도 해본 적이 없긴 하지만 영화도 나와서 잘 알고 있는 캐릭터죠. 여성부가 성전을 선포할 정도로 게임에 대한 시각이 기성세대에게는 좋지 않습니다만 게임산업은 컨텐츠 산업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 한국은 온라인 게임으로 게임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여성부의 딴지에 발목잡힐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야모토 시게루는 굉장히 오래된 인물입니다. 1980년의 동키콩이 첫 작품이죠. 가장 대중들에게게 유명한 슈퍼 마리오 또한 80년대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젤다의 전설 또한 80년대... 이렇게 보면 30대의 젊었을때의 역작에 기대는 사람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