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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22 중국 인터넷, 바이러스 마케팅
  2. 2011.01.07 [바이러스 마케팅] 바이러스 전파방법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2.22 09:23
중국 인터넷, 바이러스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이란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인터넷 마케팅을 입소문이 퍼지는 방식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더욱 원활하고 활발한 교류가 가능한 형식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즉,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상품에 대해서 평가하고, 다른 고객에게 이러한 정보를 전달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는 매우 생생하고 흥미로워 타 고객들의 구매에 일정한 영향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새로운 종류의 활동이 시작되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24일,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에서 ‘온라인 횃불 전달식’이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것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바이러스 마케팅의 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만약 당신이 온라인 횃불 전달식에 초청을 받아 ‘횃불 대사’로 불리게 되었다면 첫 페이지에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은 횃불 모양의 아이콘이 생성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친구를 이 전달식에 초청할 수 있고, 만약 10분 이내에 친구가 초청을 수락할 경우 당신이 갖고 있는 아이콘에 불이 들어오게 된다. 동시에 코카콜라의 온라인 횃불 전달식을 후원하고 있는 QQ피부의 전속 이용권도 얻게 된다. 또한 초청받은 친구의 경우 또 다른 친구를 초청할 수 있게 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은 온라인 횃불 전달식에 초청을 받는 것을 매우 즐거운 일로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참가하였다. 그래서 이러한 ‘바이러스’ 식의 연쇄 반응이 한 번 시작되자 다시 수습할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이 활동은 4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4000만 명(41,169,237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평균적으로 매 1초당 12명이 참가한 것이다. 이러한 확장 속도는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 이 속도는 실제 바이러스의 전염 속도와 견줄 만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이것이 진짜 바이러스였다면, 40일 이내에 이미 한국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전염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마케팅 방식은 기업들에게 어떻게 효과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안겨주고 바이러스 마케팅에 대한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어느 누가 자신의 인터넷 쇼핑몰이 바이러스처럼 빛의 속도로 사람들에게 퍼져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바이러스 마케팅이야말로 신속성, 저비용, 고효율의 모든 장점을 갖춘 효과적인 마케팅 방식이다. 인터넷 마케팅 방법의 일종으로서, 바이러스 마케팅은 가치 있는 정보와 서비스의 전달 및 이용 고객 간 적극적인 후기 작성 등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정보 전달이라는 목적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인터넷 외부의 자원을 활용할 것인가와 같은 방면으로도 마케팅 시장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바이러스 마케팅의 위력은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는 것과도 같다. 호수는 한 순간에 작은 파동을 일으키다가 다시 잠잠해지지만 그 물결은 계속해서 퍼지는 것처럼 마케팅의 효과도 그와 같이 계속해서 퍼져 나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바이러스 마케팅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연구와 준비 끝에 이루어지는 바이러스 마케팅은 호수의 파동처럼 그 영향력을 무한히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이러한 바이러스 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매력 있는 바이러스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상품 정보는 비용을 지불하고 광고를 통해 알려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 마케팅은 투자 자금 없이 소비자의 열정과 자발적인 정보 전달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는 실질적으로 자금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자금은 기업 혹은 개인 판매자가 부담하되 그 외의 정보의 확산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그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투자 자금 없이 이루어진다고 하는 것이다. 소비자는 기업을 위해 일하는 직원도 아니며 직접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들은 왜 자발적으로 이러한 정보 확산 시스템에 참여하는 것일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다른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는 적나라한 광고가 아닌, 일정한 과정을 거쳐 나름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정보로 재탄생되어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이는 광고를 화려한 겉옷으로 치장하여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들이 이 광고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중국 인터넷에서 한동안 크게 유행하던 ‘리우망투流氓兔’(유랑토끼, 우리나라의 ‘엽기토끼’와 같은 것)가 증명하듯 정보의 가장은 바이러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1999년 한국의 작가 김재인이 아동 교육과 관련하여 선보인 만화에 등장한 한 토끼는 매우 옹졸하였으며 계산적이고 복잡한 계략을 꾸미며 자신의 편의만 추구하고 남을 위해 희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단점만 가득한 토끼는 상대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대중의 현실 회피와 제도의 한계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현실에서 좌절하고 또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반영하였다. 리우망투의 플래쉬는 각 BBS게시판에 게재되었고, 그 외의 기타 사이트들에서도 화두가 되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도 전파되었다. 지금까지 이러한 인터넷상의 가상 스타의 탄생은 천여 종에 이르렀고, 바이러스 마케팅의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다.

리우망투(엽기토끼)



중국인터넷쇼핑몰리포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전략 > e-비즈니스일반
지은이 진건국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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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1.07 09:54
바이러스 전파방법

결국 아무리 치밀한 설계를 하여 바이러스 컨텐츠를 만든다 해도 전파방법이 잘 못 되면 결국 오래 전파가 유지 되지 못하고 사그라지게 마련이다. 물론 많은 블로그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많은 사림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일일이 작업을 해도 좋으나 이렇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어떤 전파방법이 유리한가 알아보도록 한다.

바이러스 전파를 마치 병원균을 옮긴다는 것에 비유하여 크게 직접주사와 2차 감염으로 나누어 설명한다.(도서출판 청년정신, 바이러스 마케팅 참고)

직접주사에 가장 우선적인 바이러스 전파 대상은 친구, 가족, 지인들처럼 자발적인 확산을 도와 줄 사람들이다. 이들은 비록 그 바이러스 컨텐츠가 조금 자신과 맞지 않는다 해도 적어도 지울 사람들은 아니다. 게다가 그들 스스로가 약간의 덧 글로 이 캠페인에 대한 격려를 해준다면 그 글이 자신의 지인과 관계된 사람의 캠페인이란 사실을 알리게 되어 2차 감염까지도 상당한 전파력을 지속 시킬 수 있다.

둘째로 특정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특정 집단의 이메일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거나 구할 수 있을 경우에 이메일을 통해 한 번에 다수의 사람들에게 살포할 수 있다. 그러나 이메일데이터 베이스를 구한다는 것이 법적으로 위험한 사안이므로 자신의 사이트나 카페를 통해 가입한 회원 데이터가 아닌 이상 권장할만한 방법은 아니다.

셋째로 오피니언 리더 집단이다. 한 분야에 대해 정통하고 권위가 있는 이들은 당신의 컨텐츠에 권위와 무게를 실어 바이러스 전파를 확실하게 도와 줄 수 있다. 따라서 당신이 컨텐츠를 제작한다면 그 컨텐츠에 대하여 최고의 전문가에게 인정받을 방법은 없는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넷째로 언론 종사자들이다. 언론 종사자들만큼 강력한 오피니언 리더도 없을뿐더러 이들은 각각의 매체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속도를 더욱 증폭해주며 신뢰도 높여 준다. 단, 이들에게는 그러한 바이러스의 퀄리티와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며 직접적인 사이트 홍보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아니라면 이들의 힘을 빌리기는 매우 어렵다.

직접주사를 전파방식으로 택했다면 그에 따른 메시지도 직접주사에 맞게 작성하여야 한다. 첫째 판촉 메시지임을 되도록 감추고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좋다. 만일 워터마크만 집어넣는 홍보적인 목적이라면 워터마크는 겨우 인지할 수 있게 작고 튀지 않는 색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하지 말고 한 번의 캠페인에는 하나의 메시지만 간략하게 전달하라는 것이다. 당신이 전파할 컨텐츠가 만일에 당신의 홍보 목적과 전혀 다른 재미있는 내용을 주로하며 이 내용에 덧붙여 홍보성 멘트가 들어간다면 단 한 줄의 카피와 링크로 승부해야 한다.

셋째로 어투를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요즘은 통신용어들에 익숙해져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데 만일 통신용어가 안 어울리는 계층에 바이러스를 살포한다 하더라도 친근감 있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듯이 쓰는 것이 좋다.


다음은 2차 감염 방식으로 전파를 시키는 방법이다. 2차 감염이란 직접주사와는 달리 관심사가 같은 여러 사람의 의사소통이 일어나는 ‘제 3의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파가 되는 방식을 말한다.

첫째로 대표성이 짙은 커뮤니티들을 들 수가 있다. 이런 공간에서의 게시물 하나는 한 번에 엄청난 살포력을 가진다. 그러나 이 경우 지나치게 상업적인 내용을 가지거나 게시판의 속성과 맞지 않을 경우 운영자의 제지를 받을 수 있으므로 평소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둘 필요가 있다.

 둘째로 네이버 붐이나 웃긴대학처럼 컨텐츠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많은 마케터들이 이곳을 통해 바이러스를 살포하고 있고 필자도 ‘모터보드넷’을 홍보하기 위하여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네이버 붐에 전체 순위 1위 컨텐츠가 되어 붐에서만 13만 명 이상에게 노출이 되고 각 블로그로 컨텐츠가 확산되고 각종 인터넷 뉴스와 심지어 공중파인 생방송 화제 집중에까지 소개 된 적이 있다. 이 경우 최소 100만 명에게 노출 되었다고 봐도 될 것이다.

네이버 붐에 베스트가 된 ‘부활 뮤직비디오 패러디’

셋째로 제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라이크클릭이나 링크프라이스 같은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 천 개 이상의 웹사이트에 당신의 캠페인을 알릴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휴프로그램은 세팅비와 월사용료가 있고, 수익의 일부를 분배 하여야 하므로 소호들에게는 적당한 방법은 아니다. 어느 정도의 규모가 있는 사업체, 마진이 높아 수익쉐어를 해도 좋은 아이템(디지털 컨텐츠같이 무한 복제가 가능한)이 이러한 방식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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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연호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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