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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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선물을 태블릿으로 받기를 원한다자유공간 2012. 2. 13. 17:53
남자들이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태블릿을 받기를 원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처음에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또 결혼 정보회사가 여론조사를 했나 했더니 이번에는 신세계몰이군요.제가 딴나라에 사는 사람인지 저 사람들이 신세계에서 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21210358295862&type=1 그런데 이런 문화적 충격은 한 번 받은 적이 있어서 그리 타격이 크진 않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아이폰을 사줬는데 헤어지면서 아까워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반응하는 것을 보고 요즘 관행이 그런가보다 넘어갔습니다. 젊은 세대들이 그들만의 문화가 있겠지만 고가의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은 과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