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야설
-
J커브와 최대 필요 현금 - 벤처캐피털 투자 기법의 이해e비즈북스의다른책들/스타트업펀딩 2013. 7. 3. 09:50
J 커브와 최대 필요 현금 모든 벤처기업은 J 커브를 경험하게 된다. 아래로 내려갔다가 올라오기 전까지 보유 현금은 줄어든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투자를 할 때 앞으로 벌어질 J 커브 형태의 변환에 대한 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회사의 J 커브상에서 발전 과정에 맞는 현금 보유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알고 있다. J 커브는 벤처기업의 예상 현금 흐름 모습이며 여러 가지 핵심 요소들을 보여준다. 다음의 필요한 자금 투입 규모나 타이밍, 매출이 발생하기까지의 소요 시간, 영업 현금 흐름 손익분기점까지의 소요 시간, 전체 프로젝트 손익 분기점까지의 소요 시간(투자금 회수 기간), 그리고 궁극적으로 창출 가능한 최대 현금 흐름을 보여준다. [그래프 3.1]은 대표적인 J 커브의 예이다. [그래프 3.1] ..
-
스타트업이란 미친 항해를 시작하는 선장과 그 배의 탑승객을 위한 가이드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3. 6. 26. 07:30
'벤처 투자'의 기원을 콜럼버스의 인도 항로 개척에 자금을 댄 스페인 이자벨라 여왕으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스페인은 신대륙의 개척탐험에 자금을 대고 어마어마한 금과 은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럽 최고의 부유국이 됩니다. 현재의 스타트업 열풍도 이와 비슷합니다. 1차 IT버블은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작되었고 2차 IT버블(?)은 모바일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창조 경제'란 이름으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투입될 자금을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는 지 안내하는 가이드 성격의 책들도 인기를 끌고 있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정부가 지원을 팍팍 해주고 한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둘 수 있게 될까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의 역자이자..
-
창조경제 기회의 나무 동영상을 보고창업&마케팅/창업이야기 2013. 5. 13. 15:06
블로터닷넷의 기사를 보고 관심이 있어서 한번 봤습니다. 정보라 기자님은 막연하게 표현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을 주문하고 있군요. 유튜브 영상으로 보는 ‘창조경제란’ 제 생각은 동영상에 너무 많은 거대담론을 담아냈습니다. 더군다나 몇 개 키워드는 서로 충돌하기도 합니다. 일자리창출,사람중심,새로운시장,공정경쟁,규제합리화 등 좋은 키워드는 다 갖다 쓰려다가 보니까 저렇게 되어버린 것같습니다. 저주제를 이야기 하려면 책 두 권정도 분량은 필요하겠네요. 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과 란 책에 연달아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은 스타트업 창업의 생생한 밑바닥을 보여주는 책이었고 는 좀더 정치 경제 사회의 구조적인 이야기를 다룹니다. 벤처야설은 발랄한 IT기업의 종사자들의 이야기고 한 책은 노동운동과 자동차 산업에서 ..
-
연대보증 폐지추진e비즈북스의다른책들/벤처야설 2013. 4. 4. 15:15
그동안 사업주를 옭아매었던 연대보증의 폐지가 추진되는군요. 연대보증 전면 폐지로 `금융 노예계약' 푼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30404114211398 후진적인 금융 제도로 지탄이 높은 연대보증입니다. 워낙 폐해가 크기 때문에 쌍수를 들어 환영해야 할 것같지만 어떤 제도가 있다면 그 나름대로의 기능이 있죠. 에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정석 .. 보증, 연대보증, 입보라고 하죠. 보증 세운다는 의미로.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는 아직 신용사회는 아닌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엔 거의 없죠? 사실 상대방의 신용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고 믿음이 있다면 이런 건 안 해도 되잖아요. 정부 정책이든 어떤 압력에 의해서건 금융기관이 돈을..
-
정부과제 - 자금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또 다른 비상구. 정부과제를 잘 따내는 비법.e비즈북스의다른책들/벤처야설 2013. 2. 1. 07:30
김현진 오늘 주제인 정부 과제, 정부 과제가 뭔지에 대해 정의를 한번 내려보죠. 다들 어떻게 알고 계세요? 정부 과제가 뭡니까? 이정석 제가 먼저 할게요. 벤처캐피털리스트들한테 정부 과제라는 건 가끔씩 심사하러 오라고 해서 용돈까지 쥐어주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죠. (웃음) 김현진 벤처캐피털리스트가 정부 과제를 심사해요? 교수님들만 하는 게 아니었나? 이정석 교수님들만 하시는 건 아니죠. 과제와 관련된 기관들과 네트워크가 빵빵한 사람들은 꽤 자주 합니다. 보통 하루 30만 원쯤 줬던 것같아요. 김현진 생각해보니 충청도에서 모 벤처캐피털 이사님과 심사를 같이 했어요. 이정석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하죠. 좋은 회사 있는지 보는 것보다는 그냥 하루 출장 가서 동네 구경 좀 하고, 회사 소개도 받고, 부채비율은 어..
-
스타트업의 CEO는 늘 배고프다e비즈북스의다른책들/벤처야설 2013. 1. 24. 07:30
스타트업의 CEO는 늘 배고프다 권일운 그러면 이것도 한번 여쭤볼게요. 사장님들이시잖아요? 사장님들한테는 참 좋은 게 있어요. 우리 대한민국에서 참 좋아하는 건데 제가 다가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법인카드! 어차피 회사는 사장님들 거잖아요. 어릴 때 철모르는 마음에 이건가 저건가 쓱 긁은 적 없었어요? 박영욱 사람들이 법인카드에 대해서 상당히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회사 딱 설립하고 법인 등록되자마자 다음 날 주금 납입하는 은행에 갔어요. “저 법인카드 만들러 왔습니다”라고 했는데 안 만들어 줘요. 법인카드를 만들려면 한도만큼 잔고가 있어야 돼요. 통장 만들어서 그거 담보로 직권 설정해놔야 겨우 만들어줘요. 우리 처음 한도가 190만 원인가? 개인카드보다 못해요. 권일운 판공비는요? 김현..
-
사내 연애에 대한 벤처사장님들의 속마음e비즈북스의다른책들/벤처야설 2013. 1. 23. 07:30
사내 연애에 대한 벤처 사장님들의 생각은? 김현진 사실 메인 주제는 이겁니다. 젊은 사장님들에게는 투자만큼 중요한 게 있죠? 바로 사내 연애 아니겠습니까. (웃음) 젊은 사장님들이 20대 초중반이고 임원들도 20대 초중반이면 좁은 공간에서 스파크도 생기고, 아름다운 인턴들과 멋진 이사님들이 같이 일하다 보면 이성적 감정이 생길 수 있는 데죠. 여기에 대해 잠깐 얘기해볼까요? 사내 연애 특집. 일단 저희 레인디는 공식적으로 사내 연애 금지입니다. 김태우 저희는 공식적으로 금지는 아니고, 장려하지 않습니다. 박영욱 블로그칵테일도 금지입니다. 결혼하면 오케이. 그런데 결혼 안하고 헤어지면 그중에 꼭 한 명은 나가잖아요. 회사에서 인재가 얼마나 중요한데. 김태우 꼭 보면 회사에서 잡고 싶은 사람이 나가더라고요...
-
벤처야설 리뷰어 모집중e비즈북스이야기/알립니다 2013. 1. 18. 15:50
최근 출간된 에 대한 위드블로그 리뷰 캠페인이 진행중입니다. 위드블로그 캠페인 신청하러 가기 http://withblog.net/campaign/2233 위드블로그는 블로그칵테일에서 만든 리뷰 서비스입니다. 팟캐스트 벤처야설에서 사장1인 박영욱 BCNX 의장님이 운영하는 회사이기도 하죠^^박영욱 의장님은 웹2.0이 막 떠오르기 시작할때 올블로그 서비스를 만들었고 정보통신부 대상을 수상한 상금으로 창업했습니다. 청년 창업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운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당시 올블로그나 위드블로그라는 아이템으로 요즘 투자를 받는다면 exit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벤처암흑기에 창업을 해서 험난한 시절을 겪었죠. 위드블로그에는 e비즈북스의 을 집필한 우성섭 저자가 취업을 하기도 해서 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