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5 09:37
구글,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

포스퀘어와 같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기존의 옐프(Yelp)와 같은 지역지반의 생활정보 검색 서비스. 그리고 그루폰, 리빙소셜(Living Social)과 같은 그룹바잉 업체들과 일종의 공통분모를 만들어낼 수밖에 없다.

*구글과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출처:http://www.popherald.com/google-plus-one-location-based-social-networking/3156)



그 이유는 단연 지역사업자의 중심의 로컬 비즈니스(Local Business)가 위와 같은 사업체의 공통된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루프(Loopt)와 협력을 하기도 했던 공동구매 사이트 그루폰은 이용자 위치에 따라 오늘 쓸 수 있는 그루폰을 소개하는 '그루폰 나우(Groupon Now)'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포스퀘어와 같은 위치기반 체크인 서비스로의 영역을 넓히는 중이고, 포스퀘어 또한 로컬 Deal 시장으로 영역확대는 필연적이다.

포스퀘어 같은 위치기반서비스 업체와 그루폰 같은 그룹바잉 업체가 협력을 택할지 갈등을 택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하지만 구글/ 페이스북과 같은 공룡들의 틈새에서 힘겨운 싸움을 진행 중인 이들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협력의 제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서 그루폰과 포스퀘어 모두에게 사랑의 프로포즈를 날렸다가 퇴짜를 맞은 경험이 있는 구글(Google)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구글이 2011년 7월 구글플러스(Google +) 야심차게 내놓았는데, 이후 위치기반서비스를 어떻게 조합할 지가 이슈인 상황에서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포스퀘어와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 관심이다.

이보다 먼저 구글은 구글 플레이스(Google Places)에서 포스퀘어의 위치 데이터(http://fr.foursquare.com/feeds)를 구글 플레이스 핫스팟(http://places.google.com/hotpot)으로 불러드릴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 포스퀘어의 전신인 닷지볼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이를 대신하여 만든 추적형 위치기반서비스 구글 래티튜드는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2011년에 들어서면서 구글은 구글 래티튜드를 체크인형 서비스로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포스퀘어의 게임 요소 넘치는 체크인 서비스를 넘어서기엔 부족해 보인다. 포스퀘어 같은 경우도 체크인 DATA 와 TIP 과 같은 정보가 쌓인다 하더라도 구글의 방대한 리뷰 정보를 따라갈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CEO 데니스 크롤리가 닷지볼 때처럼 포스퀘어를 구글에 팔아 넘길 가능성은 희박하다. (참고로, 데니스 크롤리를 비롯해서 포스퀘어의 엔지니어 중의 70% 이상은 구글을 박차고 나온 사람들이다.)

앞으로 구글과 포스퀘어는 당분간 NFC 기반의 체크인을 함께 발전시키고, API 를 공유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퀘어스토리소셜미디어를넘어위치기반플랫폼으로 상세보기


'it100시리즈 > 포스퀘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  (0) 2011.08.05
포스퀘어 배지  (0) 2011.08.04
포스퀘어의 미래  (0) 2011.08.03
포스퀘어의 현재  (0) 2011.08.02
[포스퀘어]표지 나왔습니다.  (0) 2011.08.02
포스퀘어의 과거  (0) 2011.08.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4 11:45

포스퀘어 스토리 - 소셜미디어를 넘어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트위터의 뒤를 이을 차세대 소셜 비즈니스 모델
세계 1위 위치기반서비스 포스퀘어의 모든 것

× 트위터의 성장세를 추월한 차세대 소셜 서비스
× IT 비즈니스 지형도를 바꿀 위치기반서비스의 대표주자
× 로컬 비즈니스에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시
× 소셜미디어와 소셜게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혁신 모델

 포스퀘어는 ‘시장’이나 ‘배지’ 등 게임 요소를 가미한 위치기반 앱 서비스이다. 2009년 시작되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년 만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고객 위치정보 및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스타벅스, CNN, MTV 등 세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포스퀘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글과 야후가 포스퀘어에 끊임없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유는 잠재 성장률이 큰 로컬 비즈니스 시장 때문이다. 이 시장을 두고 구글, 야후, 페이스북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격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포스퀘어 역시 그 중심축으로서 구글, 그루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위치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영향력 확장을 준비 중이다.

『포스퀘어 스토리』는 포스퀘어 서비스 사용 방법을 시시콜콜히 기술하는 것을 벗어나 포스퀘어라는 서비스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알찬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포스퀘어의 성공 전략과 소셜 비즈니스의 미래지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

 ※ <100쪽으로 읽는 IT>는 IT 키워드의 핵심 내용을 100쪽만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IT 교양 시리즈입니다.

책소개 더보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3 09:00

위치기반 소셜플랫폼으로 전환하는 포스퀘어

* 소셜미디어의 새로운 왕자로 등극한 포스퀘어(출처: http://bostinnovation.com/2010/10/07/exclusive-interview-with-foursquare-ceo-dennis-crowley/)

2009년 3월 11일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포스퀘어(Foursquare) 는 이제 갓 만 2년이 지난 조그마한 창업기업(Tech Startup)이다. 공동창업자 2명에서 시작한 뉴욕의 이 회사는 2년만에 6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1,000만명의 가입자를 거느린 대표적인 위치기반서비스로 성장하였다. “검색하다” 의 동의어가 “구글링하다”이고, 친구까지 연락을 하다가 “페북(Facebook)하다”라면, 어떤 장소에 체크인하여 남과 소통하는 행위가 “포스퀘어하다”가 되었다.

* Facebook Places 의 론칭과 포스퀘어의 가파른 성장(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charts-of-the-week-ipad-competition-is-toast-2011-3)

하지만, 2010년 8월 페이스북이 위치기반 Facebook Places 를 새롭게 론칭하면서, 포스퀘어는 7억의 가입자가 넘는 이 세계 최대의 공룡과 전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포스퀘어가 아무리 천 만명이 넘는 세계최대 위치기반서비스가 되었다 하더라도, 페이스북의 70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Facebook Places 은 포스퀘어의 Mayor 와 Badge 같은 게임 요소가 부족하고, 아직 미국을 포함한 세계 소수의 나라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지만, 곧 포스퀘어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비록 Facebook Places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에 포스퀘어 가입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페이스북과의 전쟁에서 포스퀘어 승리했기 때문이 아니라, 포스퀘어가 성장 자체가 탄력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포스퀘어는 과거의 친구 찾기의 도구나, 위치기반 소셜게임으로 평가받던 것을 넘어서 하나의 위치기반 소셜플랫폼(Location Based Social Platform)으로 성장을 꾀하고 있다.

포스퀘어는 초창기부터 자신들의 서비스 코드를 개발자들에게 공개하였다. 많은 서드파티들은 Open API를 활용하여, 포스퀘어를 위치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었으며, 이는 포스퀘어가 위치기반 소셜플랫폼으로 도전하는 데 자양분으로 작용하고 있다(반대로 비슷한 시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고왈라 같은 경우는 자신들의 코드를 1년이 지난 2010년에 되서야 제한적 Open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 Platformer 배지

여기서 한 가지 질문! 내기 당구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누굴까? 당연히 내기 당구에서 이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 돈을 버는 사람은 당구장 주인이다. 이 당구장 주인처럼 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주체를 우리는 플랫포머(Platformer)라고 부른다. 2011년 SXSW는 포스퀘어 스스로 공식적으로 플랫포머로의 도전을 천명한 자리였다.

포스퀘어는 플렛포머라는 노골적인 이름의 배지를 내놓고, 그룹메시징 서비스인 그룹미(Groupme), 사진을 기반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인스타그램(Instagram) 등 자신들의 플랫폼 파트너 서비스를 활용하여 체크인을 진행토록 유도하였다.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데니스 크롤리도 “위치기반 플랫폼이 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라며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야망을 솔직하게 보여주었다.

포스퀘어가 지향하는 플랫폼은 여러 서비스 사용자와 수많은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인 “멀티사이드 플랫폼(Multi-sided Platform)”으로 정의할 수 있다. 멀티 사이드 플랫폼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서비스 사용자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과의 교류를 촉진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이를 공통의 커뮤니티로 형성하여 네트워크 효과를 이뤄야 한다.

하지만 포스퀘어는 폐쇄적 정보 공유 정책(친구들에게만 체크인 정보를 공유)으로 인하여,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타 플랫폼을 연동되어야 제대로 된 바이럴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체크인이란 행위는 기본적으로 위치를 드러내야 한다는 태생적 부담을 안고 있다. 그리고 파트너는 포스퀘어의 위치기반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와의 실제적인 온라인/오프라인 연결을 이뤄야 하는데, 소수의 사용자들이 부정 체크인(Fake Check-in)을 통해서 체크인의 신뢰성을 헤치고, 많은 사용자들이 단순히 배지를 모으는 것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파트너들의 비용 감소와 홍보 효과는 점차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it100시리즈 > 포스퀘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 그루폰, 그리고 포스퀘어  (0) 2011.08.05
포스퀘어 배지  (0) 2011.08.04
포스퀘어의 미래  (0) 2011.08.03
포스퀘어의 현재  (0) 2011.08.02
[포스퀘어]표지 나왔습니다.  (0) 2011.08.02
포스퀘어의 과거  (0) 2011.08.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2 10:29
포스퀘어의 현재

2009년 글로벌 위치기반서비스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마친 포스퀘어는 2010년 본격적인 확장을 시도한다. 하지만 포스퀘어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세계적인 SNS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포스퀘어가 출시되기 전에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던 Loopt, Brightkite, whrrl, Moximity 등 라이벌 위치기반 소셜 업체들을 앞서 갈 필요가 있었다.

2009년 출시 때부터 포스퀘어의 최대 라이벌로 꼽혔던 회사가 바로 고왈라(Gowalla)이다. 고왈라의 전신은 페이스북 게임 <팩랫(Packrat)>으로 유명한 알라모파이어(Alamofire)였으며, 포스퀘어와 비슷한 시기(2009년 3월 13일)에 고왈라 서비스를 론칭하였다. 고왈라는 위치기반 여행게임(Location Based Travel Game)을 표방한 서비스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여행(Trip) 및 아이템(Item)과 같은 시스템으로 포스퀘어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2009년 포스퀘어가 135만 달러의 펀딩을 받은 반면 고왈라는 840만 달러가 넘는 펀딩을 받았으며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창업자이자 미국 지식검색 포털인 마할로닷컴(http://www.mahalo.com)의 CEO인 제이슨 칼라카니스(Jason Calacanis)가 뒤를 받쳐주는 등 초반 경쟁에서 앞서 가는 듯 보였다.

이 두 회사의 갈림길이 된 것은 바로 2010년 SXSW였다. 2010년 SXSW 웹 어워드(Web Awards)에서 당시 위치기반서비스의 양대산맥이었던 포스퀘어와 고왈라가 모바일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되어 각축전을 벌인 것이다. 2009년 SXSW와 함께 그 역사가 시작된 포스퀘어와 고왈라였기에, 1주년 생일을 맞이하여 수상을 한다는 것은 단순한 수상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결국 2010년 SXSW 웹 어워드의 영광은 고왈라에게 돌아갔다.

이처럼 뉴욕에 본사를 둔 포스퀘어와 SXSW 개최지인 텍사스 오스틴에 본사를 둔 고왈라의 대결에서는 고왈라가 판정승을 거둔 셈이 되었지만, 이후 양사의 상황은 역전되어 시장의 주도권은 포스퀘어에게 돌아가게 된다. 2010 SXSW가 끝나는 시점부터 포스퀘어의 서비스 가입자와 트래픽은 대폭 늘어난 반면, 고왈라는 정체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격차는 점점 벌어져 2010년 7월 포스퀘어 사용자수는 고왈라 사용자수의 다섯 배를 넘어선다. 그렇다면 포스퀘어가 자신의 최대 라이벌이었던 고왈라와 여타 위치기반서비스들을 넘어서게 한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1) 다양한 파트너와의 마케팅 프로모션

*브라보TV 등 파트너와의 제휴 이후 가파르게 늘어나는 포스퀘어 가입자(출처: http://www.wired.com/epicenter/2010/05/inside-foursquare-checking-in-before-the-party-started-part-ii)

 

포스퀘어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선도주자 브라보TV,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 미국 최대 일간지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등 관련 산업의 대표 업체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면서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유수의 기업들과 포스퀘어 간의 마케팅 사례가 다양해지면서, 위치기반서비스 포스퀘어는 전 세계 여론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회원수도 급증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음악 전문 방송 MTV와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ZAGAT Survey),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세계 최대 방송국 CNN,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루이비통 또한 포스퀘어의 파트너 사이다. 이외에도 2011년 7월 현재 2400여 개가 넘는 파트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http://foursquarebrands.com 참조).

*포스퀘어 사업개발부 책임자 트리스탄 워커(출처:http://www.fastcompany.com/1675626/foursquares-business-chief-on-revenue-plans-google-adwords-and-why-marketers-shouldnt-delay-)


이러한 파트너와의 협업 스토리 이면에는 포스퀘어가 새롭게 영입한 트리스탄 워커(Tristan Walker)가 있었다. 영입 당시 25살 스탠퍼드 대학교 MBA 재학생이었던 그는 기존 월스트리트 오일 트레이더(Oil Trader)라는 생소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09년 트위터 인턴을 거쳐 신생 업체인 포스퀘어에서 자리를 잡은 트리스탄은, 브라보TV, MTV, VH1과 같은 굵직굵직한 기업들과의 협업 딜을 성사시키게 된다.

2011년 SXSW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AMEX)와 ‘체크인 할인쿠폰’ 협업 프로모션을 만들어낸다. 이는 포스퀘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연동한 다음 SXSW가 열린 텍사스 오스틴의 제휴 매장에서 체크인을 하면, 5달러 후불 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이었다. 시험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성공을 거두자 2011년 6월 미국 전역으로 확장된다.

2) 끊임없는 이슈 메이킹

* 북극점을 최초로 체크인한 사람에게 부여한 Last Degree 배지


2010년 차기 트위터(Next Twitter)라는 별명을 얻게 된 포스퀘어는 차세대 킬러서비스로서 끊임없는 이슈를 만들어낸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2010년 4월 미국의 15세 소년과 45세 중년 남성이 북극점 도달을 놓고 경쟁이다. 사실 이 이벤트는 경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뉴먼이 기획한 환경보호 기부 이벤트였지만, 언론에서는 북극에서 가장 먼저 체크인하여 Last Degree 배지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당시 회원수가 70만 명도 채 되지 않은 이 신생 위치기반서비스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북극에 이어 새롭게 발도장을 찍게 될 곳은 어디였을까? 그곳은 북극이나 적도와 같이 지구의 영역이 아닌 우주라는 영역이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비주얼 스토리텔링(데이터 시각화) 전문 에이전시인 JESS3가 함께한 프로젝트는 북극에 이어 포스퀘어의 체크인 영역을 지구 밖 우주로까지 확장시켰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it100시리즈 > 포스퀘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퀘어 배지  (0) 2011.08.04
포스퀘어의 미래  (0) 2011.08.03
포스퀘어의 현재  (0) 2011.08.02
[포스퀘어]표지 나왔습니다.  (0) 2011.08.02
포스퀘어의 과거  (0) 2011.08.01
포스퀘어의 보상 시스템  (0) 2011.07.29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2 10:03

100쪽으로 읽는 IT 시리즈 2번째인 [포스퀘어]표지가 나왔습니다.



전체적 느낌이 책을 읽고 싶게 금궁증을 자아낸다고 생각됩니다.
표지가 예쁘게 나온 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8 09:32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지역 소상공인은 먼저 자신의 개별 점포에 대한 관리를 포스퀘어 본사에 요청하고(Claim the Venue) 아래 일곱 가지 ‘스페셜(Special)’을 통해 근처의 포스퀘어 사용자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이들 방문객에게 제공하는 적절한 보상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거나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또한 점포를 체크인한 고객의 방문 빈도와 방문 시각, 성별 등을 파악하고 유용한 고객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 캡처1 :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 포스퀘어에서 제공하는 일곱가지 비즈니스 스페셜
1. Swarm Special(스왐 스페셜)

한 장소에 동시에 몇 명 이상이 모였을 때 적용할 수 있는 스페셜이다(예: 50명 이상이 모이면 전원에게 맥주 500ml 무료). 스왐(Swarm)이란 벌 등이 떼를 짓거나 우글거리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가게에서 어떤 파티를 열거나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소 스왐 인원(예: 최소 50명 이상이 모여야 함) 및 최대 혜택 인원(예: 최대 100명만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설정할 수 있다.

2. Friends Special(친구 스페셜)
포스퀘어상의 친구들과 동시에 체크인을 하면 적용되는 스페셜이다. 사람들이 음식점 등을 추천받고자 할 때 지인들의 소개를 가장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 스페셜은 이를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여 체크인하면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예: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체크인하면 디저트가 공짜).

3. Flash Special(선착순 스페셜)
특정 시간부터 선착순으로 체크인한 몇 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등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예: 콘퍼런스가 시작하는 8시 이후 선착순 체크인 20분께 미니 우산을 선물로 드립니다).

4. Newbie Special(신입 스페셜)
해당 장소에 처음으로 체크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이다(예: 첫 체크인을 해주신 고객분에게 마스크팩을 선물로 드립니다). 배지 중 ‘Newbie’ 배지와는 관계가 없으며, 신규점포가 오픈했을 때 사람들에게 첫 방문을 유도하는 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5. Check-in Special(체크인 스페셜)
단순 체크인만을 통해서 적용이 되는 간단한 스페셜이다(예: 체크인하시는 모든 분들께 무료 음료를 드립니다).

6. Loyalty Special(로열티 스페셜)
충성도에 따라, 즉 체크인 수에 따라 혜택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총 체크인 수(예: 세 번 체크인 시 무료 콜라)나 기간별 체크인 수(예: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 체크인 시 무료 음료)로 나누어 진행이 가능하다.

7. Mayor Special(시장 스페셜)
포스퀘어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페셜이다. 해당 장소에 가장 자주 방문한다고 판단되는 한 명의 시장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는 스페셜이다(예: Mayor에게는 무료 CGV 영화 예매권 두 장을 드립니다).

* 포스퀘어 브랜드 페이지 (출처: https://foursquare.com/pages)


현재 포스퀘어는 2000여 개가 넘는 개별 브랜드 페이지가 개설되어 있다(http://foursquarebrands.com 참조). 이 중에는 스타벅스, CNN, MTV, 브라보TV(Bravo TV) 등 전 세계 내로라하는 수많은 기업의 브랜드가 있으며, 매주 새로운 기업 브랜드가 등록되고 있다. 기업은 포스퀘어와 함께 개별 파트너 배지를 제작하여, 포스퀘어 사용자들의 특정 장소 체크인을 유도하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도 늘리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과 야후가 포스퀘어에 끊임없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포스퀘어가 위치기반 비즈니스 플랫폼(Location Based Business Platform)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퀘어 위치기반 플랫폼은 지역 광고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공략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지역기반 자영업자 수가 600만 명에 달하며, 시장 규모 또한 수백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27 09:59

포스퀘어를 왜 사용하는가?

기본적으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친구들이 어디 있는지를 알고 서로 소통하는 친구찾기 도구로 포스퀘어를 활용한다. 여기에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관음증이 영향을 미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다른 사람의 사적 영역을 궁금해하는 것이 사람 마음이고, 그것이 어떤 장소에 대한 정보라면 두말할 것도 없다.

또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어떤 장소에 체크인하는 행위를 통하여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 장소만큼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예를 들어 인천공항과 JFK 공항을 체크인하며 오가는 사람은, 국제적인 사업가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어느 정도 지위나 재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것은 알 수 있다. 실제로 포스퀘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공항이나 유명한 레스토랑 등이다.

flicker = ottawaws

반면 포스퀘어 사용자 중에서 룸살롱이나 모텔에 체크인하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사람들은 지금 장소가 자기 자신을 표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부정적인 면을 나타낼 수 있는 곳에서는 체크인을 하지 않거나, 이를 남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이러한 행동 이면에는 자기과시욕이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기본적인 욕구가 존재한다. 일부 사람은 포스퀘어 이용자들이 포스퀘어를 단순히 ‘허세’용으로 사용한다고 비판하지만, 그러한 심리는 특별히 포스퀘어뿐만 아니라 모든 소셜미디어의 바탕에 깔린 욕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프 1 :왜 포스퀘어를 사용하는가 (출처: http://newmedia.areavoices.com/2010/11/29/pursuit_of_the_crown/)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이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장직과 배지라는 게임 요소 때문이다. 이는 포스퀘어가 기존 SNS와 가장 차별화된 부분인데, 이 둘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중독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상을 뒷받침하듯 2010년 11월 255명의 포스퀘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포스퀘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직(Mayorship)과 배지(Badge)를 쫓아서”(68.6%)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새로운 장소를 체크인하고, 추가하고자”(59,%), “특정한 보상을 받고자”(42,7%), “친구와 커뮤니티와의 네트워크”(36.9%), “개인의 발자취 기록”(36.5%) 등이 뒤를 이었다.

《출처:포스퀘어스토리》- 근간예정

댓글을 달아 주세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6.27 10:27


A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어 났다. 회사를 대표하는 공식 트위터와 미투데이, 페이스북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관리실에서 CS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상당 트윗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 각 브랜드마다 브랜드와 제품명을 딴 브랜딩 목적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들이 20여 개나 된다. 홍보실에서도 홍보 목적으로 비공식적인 트위터 계정들을 여러 개 가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조 대리가 리스팅 해 본 결과 자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은 개수로만 총 30개에 이른다. 이를 운영하는 담당직원들은 마케팅과 브랜드 매니저들을 비롯해 홍보, 고객관리실 등 10여 명에 이른다. 또한 이들과 함께 컨텐츠 지원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에이전시들이 대여섯 개다.

조 대리는 이 모든 플랫폼들과 담당직원들의 활동 그리고 에이전시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합 관리해야 하지 않나 항상 생각하고 있다. 평소에는 각자 나름대로의 운영 목적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지만, 위기 시에는 전선이 여러 개로 분산되고, 각각의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곤경에 빠질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제일 두려운 것은 위기 시 각각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 주체들 간에 커뮤니케이션이 어렵고, 통합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다.

얼마 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공정위로부터 가격담합의 의심을 받아 압수수색을 받았던 날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제일 먼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한 것은 홍보실에서 운영하는 비공식 트위터였다. 기자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홍보실에서는 자체적으로 공식 보도자료를 내면서 홍보실이 운영하는 트위터에다가도 동일한 내용의 정보를 정리해서 올렸던 거다.

그러나 문제는 가능한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자제하라는 내부 지시가 떨어진 이후에 벌어졌다. 각 브랜드팀에서 보유하고 있는 20여 개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홍보실의 공식 입장 표명을 그대로 반복해서 받아 확산을 시킨 것이다. 금세 소셜 퍼블릭들이 이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한 브랜드팀에서는 우연하게도 가격 할인 행사를 발표했다. 기존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던 에이전시가 아무 생각 없이 일정에 따라 가격 할인 이벤트를 개시하고 열심히 커뮤니케이션을 한 것이다. 소셜 퍼블릭들이 이에 대해 ‘가격담합 의심을 받으니까 바로 대규모 가격 할인에 나섰다’는 투로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또 다른 브랜드팀의 페이스북에서는 반복적으로 비아냥대는 댓글을 남긴 사람들이 많아지자 ‘본 브랜드와 상관없는 부정적인 내용을 올리면 댓글을 삭제하겠다’는 고지를 했다 수많은 페이스북 친구들로부터 개념 없다는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가격 담합을 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면 자숙하는게 예의지, 브랜드 운운하면서 페이스북 친구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의견들이다.

사후에 조 대리가 분석해보니 해당 위기와 관련해 거의 모든 회사 관련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각자 다른 메시지들을 각자 다른 톤앤매너로 전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부는 로우 프로파일 전략을 유지하는데 비해, 일부는 하이 프로파일 전략으로 떠들어 대고 있었고, 또 일부는 비아냥거리는 소셜 퍼블릭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마치 제멋대로 떠드는 30여명의 유치원생들을 앞에 두고 보는 것과 같았다. 조 대리는 ‘어떻게 이 플랫폼들을 위기 시 통합해 관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다.

flicker = PR_Springer_Fachmedien_Wiesbaden


우리 회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모두 몇 개인가?

필자는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자문회의 등에 들어가면 항상 먼저 하는 질문이 있다. “귀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총 몇 개 정도입니까?” 일부에서는 기업 공식 트윗과 페이스북이 있을 뿐이라고 간단하게 대답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곤 한다.

어떤 조직은 트위터 계정만 스무 개에 이르는 곳도 있다. 앞으로 각 부서별로 또는 각 정책 별로 대표 트위터 계정들을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공공기관도 있다. 각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운영 목적도 각각 천차만별이다. 정보제공, 고객관리, 홍보, 기업 공식 커뮤니케이션 아웃렛, 판매 및 프로모션, 브랜딩,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이르기까지 그 목적들이 다양하다.

기업이 각각 하나씩의 소셜미디어만 운영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을 관리할 수 없다면 차라리 오픈하지 않는 게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실무자들은 ‘엄연히 담당자가 있고, 실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왜 관리할 수 없다고 하는가 하고 질문을 하겠지만, 필자는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해당 소셜미디어 설치 운영 목적에만 충실할 수 있는 시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위기가 발생하면 모든 언론 대응의 창구는 일원화 된다. 실제로는 CEO를 비롯해 홍보실의 모든 구성원들이 합의된 메시지들을 공유해 동일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소셜미디어는 창구 일원화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각각의 소셜미디어 운영 목적에 따라 합의된 메시지 전략이 필요한 타입이 있고, 필요하지 않은 타입이 존재해 더욱 복잡한 형국이 벌어진다는 게 문제다.

운영자들도 뿔뿔이 흩어져있고, 운영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 구심점도 부재한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내부는 물론 외부 에이전시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주체도 모호하고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실행조차 불가능한 경우들이 많다. 이는 분명히 위기 시 관리 가능한 그림이 아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위기관리 시스템과도 연결이 되지 못하는 범위다. 전사적인 의미에서 이는 회사의 전략적 위기대응에 큰 걸림돌이자 부담이 된다.

향후 기업의 위기 시 기업의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관리되지 못하면, 반복적으로 수많은 해프닝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적으로는 운영 주체와 목적에 따라 어느 정도 정상참작이 가능하겠지만, 외부에서 해당 회사를 바라보는 수많은 소셜 퍼블릭들은 오합지졸의 모습으로 회사를 바라보게 되는 심각한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통합의 대상은 조직이나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리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분석 주제인 상황 정보의 통합, 의사결정의 통합, 실행 전략과 실행 방안들의 통합, 실행 주체의 통합, 실행 메시지의 통합, 실행 메시지의 톤앤매너와 스타일의 통합, 위기대응 결과에 대한 통합 또한 꼭 필요한 통합 주제다. 분명 무척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 주제들을 해결해 통합해 관리되지 않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절대 기업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온라인 위기관리>출간예정.정용민.송동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