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3.11.08 10:23

그루폰이 티켓몬스터를 인수했군요.


티몬-그루폰, 인수합병으로 어떤 이득 가져갈까?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1108093116240


그루폰이 소셜커머스 업계 4위인데 1위 업체를 인수한게 의아할 수도 있습니다만 전자상거래 업체가 빛 좋은 개살구인 경우가 흔합니다. 성장기에는 여러 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지만 성숙기가 되면 피터지는 혈전이 벌어져서 3위는 생존을 보장받기 힘듭니다. 위메프가 마케팅비를 300억 쓰겠다고 하는 것은 3위자리가 그만큼 위험하다는 이야기죠. 


지금이 성숙기냐라고 하면 아직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아직 소셜커머스를 한번도 이용해 본 적이 없거든요^^ 기웃거리기는 해봤지만 한번도 구매한 적은 없습니다. 매출액도 아직 지표상으로는 급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몬이 매각된 것을 봐서는 성숙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루폰 스토리

저자
윤상진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1-06-17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출판사서평]구글 이후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 소셜커머스 글로벌 ...
가격비교


posted by e비즈북스 2012.02.08 12:12
소셜커머스의 실적이 형편이 없다는 기사가 올라왔군요.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20207153604791&cateid=100031

소셜이 없는 커머스여서 광고비가 많이 들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관심이 있는분은 많이 들었던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87418

여태까지 적자였던 것은 맞지만 그것은 인터넷 서비스 고유의 특징이고, 앞으로는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시장을 나누는 천하 3분지계가 또 나옵니다.  어떤 시장이든 3등 업체까지는 살아남는다는 이론이죠.

그런데 소셜커머스의 성격을 본다면 과연 3등까지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판매자들은 기본적으로 소셜커머스를 홍보채널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픈마켓과 별차이가 없는 상품이 등장하는데 그럴때면 소비자들이 가차없이 비판을 하죠. 오픈마켓과 가격이 차별화되지 않는다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소셜커머스의 생존 관건은 마케팅 비용을 투입할 수 있는 판매자의 지속적인 공급입니다. 하지만 소셜머커스의 진입장벽이 오픈마켓보다 높죠.

지금 관찰되는 현상은 양강 구도인데 점차 격차가 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벌어지는 이유는 두 곳만 집행하면 충분하다고 판매자들이 생각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포털의 광고 상품과 비슷하게 흘러는 것이죠. 제 생각에는 소셜커머스의 양강이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만들고 나서야 3위업체가 살아남을 수 있을 환경이 조성될 것같습니다. 포털 검색광고 상품의 예를 들자면 네이버의 효과가 워낙 뛰어나서 광고주들이 몰리는 바람에 키워드 가격이 엄청나네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더 싼 상품을 찾아 다음,네이트 순으로 광고주들이 이동했습니다. sk컴즈가 흑자로 돌아선 것이 키워드 광고 단가의 상승세와 일치합니다.

즉 판매자들에게 효과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1위 업체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1.11.10 09:39

소셜커머스 시장 변화 및 트렌드
소셜커머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과다한 마케팅비용 투자 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한편으로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선두업체의 경우 상품 카테고리 확장, 지역시장 확보, 신기술 도입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M&A와 제휴를 진행하여 시장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후발업체의 경우 선두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다양한 틈새시장(니치마켓)을 공략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그동안 소홀했던 고객관계 강화를 위한 CS 정책 및 CRM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니치마켓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
소규모 신생업체의 경우 기존 시장선점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하여 다양한 니치마켓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타깃을 세분화하여 특정집단에 한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서비스에 주력하는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아이템을 발굴하여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화 서비스 업체는 무엇보다 타깃고객에 집중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관계를 통한 재방문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애미에 위치한 제모시술 클리닉을 운영하는 Gurvich는 10만여 명의 구독자가 있는 큰 규모의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Couptessa.com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MyCotorra.com와 계약을 맺었다. Couptessa.com을 통해 클리닉을 방문한 고객 대부분이 여러 사이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쿠폰을 구매한 후 이곳저곳 옮겨 다니는‘쿠폰중독자’ 였음에 반해 MyCotorra.com을 통해 방문한 100여 명의 고객 중 40%는 클리닉에 재방문하였다.

* MyCotorra.com 메인페이지

작은 규모의 사이트가 장기고객을 만드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타깃 또한 공략 대상을 세분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아이템을 전문으로 판매하거나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에스테틱, 메이크업, 네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판매대상을 넓혀 나가고 있다. 미국의 경우 동성애자, 흑인, 유태인, 소규모 자영업자 등의 특정 집단을 대상을 서비스하는 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전국망 및 수도권을 탈피하여 서비스 제공범위를 지역으로 한정하여 특정 지역주민의 생활이나 문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지역 특화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는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등의 광역시를 중심으로 중·소규모의 사업자들이 소셜커머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 남부 교외 지역인 코네조 밸리(Conejo Valley) 주민을 겨냥해 출시된‘Conejo Deals’ 는 1만 명의 가입자를 통해 70만 달러 이상의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장진입에 따른 차별화를 위하여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거나 전문화된 특수용품을 판매하는 소셜서비스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코기코기(www.kogiikogii.co.kr)’ 는 고깃집부터 집까지 택배를 이용해 육류상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애견용품 전문 소셜쇼핑 서비스‘PetSimply’ 는 무(無)알레르기 애견샴푸 등 특수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M&A를 통한 경쟁우위 확보
외국계 기업의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 인수뿐만 아니라 국내업체 간의 치열한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하여 사업영역 확장, 영업인력 확보, 플랫폼 강화를 위한 기업 간의 M&A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전망된다. 기존 서비스 제공영역 이외에 명품, 자동차, 다이어트 등의 다양한 전문 서비스 업체들을 인수하여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 서비스 업체 인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티켓몬스터의 경우 리빙소셜에 인수되기 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 업체인 ‘인테그레이티드 메소드’ 를 인수하였다.

향후 확대되는 모바일 기반 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인수하여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위치를 기반으로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위치기반 기술 및 로컬서비스 업체 인수에적극적이다. 월마트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소셜커머스 진출을 위한 플랫폼 확보를 위한 관련업체를 인수하였다.  

출처 : 김형택《페이스북 커머스》근간.e비즈북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8.04 11:45

포스퀘어 스토리 - 소셜미디어를 넘어 위치기반 플랫폼으로


트위터의 뒤를 이을 차세대 소셜 비즈니스 모델
세계 1위 위치기반서비스 포스퀘어의 모든 것

× 트위터의 성장세를 추월한 차세대 소셜 서비스
× IT 비즈니스 지형도를 바꿀 위치기반서비스의 대표주자
× 로컬 비즈니스에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제시
× 소셜미디어와 소셜게임의 특징을 동시에 가진 혁신 모델

 포스퀘어는 ‘시장’이나 ‘배지’ 등 게임 요소를 가미한 위치기반 앱 서비스이다. 2009년 시작되어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2년 만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고객 위치정보 및 행동 패턴을 파악할 수 있어 스타벅스, CNN, MTV 등 세계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포스퀘어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구글과 야후가 포스퀘어에 끊임없이 군침을 흘리고 있는 이유는 잠재 성장률이 큰 로컬 비즈니스 시장 때문이다. 이 시장을 두고 구글, 야후, 페이스북과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격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포스퀘어 역시 그 중심축으로서 구글, 그루폰 등과의 연계를 통해 위치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영향력 확장을 준비 중이다.

『포스퀘어 스토리』는 포스퀘어 서비스 사용 방법을 시시콜콜히 기술하는 것을 벗어나 포스퀘어라는 서비스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알찬 책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포스퀘어의 성공 전략과 소셜 비즈니스의 미래지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책.

 ※ <100쪽으로 읽는 IT>는 IT 키워드의 핵심 내용을 100쪽만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IT 교양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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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05 12:12

리빙소셜은 그루폰의 유력한 경쟁자인 소셜커머스입니다.

<그루폰 스토리>에도 잠깐 등장하는데 리빙소셜이 그렇게 전도가 유망한 기업인지 회의감을 가졌었습니다. 원래 IT쪽 기업이 각광을 받다가도 시간이 지나고나서 자세히 살펴보면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티켓몬스터 인수설이 나올 정도로 나름대로 탄탄하군요.

티켓몬스터, 美 업체 `리빙소셜`에 매각 추진

국내 오픈마켓 시장은 외국계가 장악한 상황인데(11번가가 기세를 올리고 있긴합니다만) 소셜커머스쪽도 이런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 같군요. 국내 3강체제에 그루폰 코리아가 끼어든데 이어 티켓몬스터가 외국계로 넘어가면 2:2가 되는 셈이죠.

소셜커머스가 자본력 싸움을 할때 부터 이런 상황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 같습니다. 결국 돈이 많은 기업들만 살아남는데, 돈이 많은 쪽은 외국계나 대기업들이겠죠. 외국계가 발빠르게 움직이는데 비해 대기업들은 어떻게 움직일지 주목되는군요.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6.29 10:29
리빙소셜의 약진
리빙소셜의 성장세가 무섭다. 리빙소셜은 2007년 고객들이 좋아하는 서적과 영화, 레스토랑 등을 공유하도록 하는 카탈로그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창업했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사업은 그루폰이 처음 선보인 뒤 8개월이 지난 시점인 2009년 7월 시작했다. 2010년 12월, 그루폰이 구글의 인수 제안을 뿌리치는 와중에 리빙소셜은 아마존으로부터  1억  7,500만 달러(약  1,895억  2,500만 원)를 투자받기로 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워싱턴DC 소재 리빙소셜은 하루 평균 매출이 100만 달러(약  10억  8,300만 원)에 이르고  2011년 매출이  5억 달러(약 5,41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에 1,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세계 2위 기업이다. 아마존의 투자를 받은 리빙소셜은 선두업체인 그루폰과의 경쟁에 아마존닷컴의 전자상거래 관련 경험과 영향력 등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리빙소셜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경영자인 팀 오쇼네시(Tim O’shaughness)는 성명을 통해 “(소셜커머스 분야의) 최고 주자가 되는 것과 관련해 아마존보다 더 좋은 협력자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빙소셜은 현재까지 2억 3,200만 달러(약 2,512억 5,600만원)를 투자 받았고 그루폰은 9억 5,000만 달러(약  1조  288억  5,000만원) 를 투자받았다.

 IT 전문 매체인 매셔블(mashable.com)은 그루폰과 리빙소셜의 시장점유율 추이를 예측할 수 있는 그래프를 선보였다. 다음 그래프에서 보이는 것처럼 현재의 시장점유율 추세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2012년 1월에는 리빙소셜이 그루폰의 시장점유율을 앞서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소셜커머스 사이트에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오퍼네트워크(Local Offer Network)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시장이  2011년에도 계속 성장을 해서  138%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프는 그루폰의 성장세가 감소한다기보다는 리빙소셜이 그만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그루폰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이는 매출이 감소해서가 아니라 시장 규모 자체가 커지다 보니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더라도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물론 위 그래프는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이다. 리빙소셜이 성장하는 동안 그루폰이 현상 유지에만 급급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비 위주의 전략보다는 서비스 지역을 늘려나가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그루폰스토리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이론 > 인터넷마케팅
지은이 윤상진 (e비즈북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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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6.21 10:06

그루폰코리아의 차별화 전략
그루폰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그루폰 본사의 품질관리, 고객서비스 시스템, 운영 시스템 등을 도입, 적용하였다.
 그루폰코리아가 내거는 핵심 가치는 품질보증과 고객만족이다.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환불 정책과 전문 콜센터가 눈길을 끈다. 국내 타 소셜커머스와의 차별화를 위해 소비자의 단순변심의 경우에도  ‘구매 후  7일 이내  100% 환불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전자상거래법에 명시되어 있는 환불 규정이기도 하다. 사실 다른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업자를 ‘통신판매업자’가 아닌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보고 있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법에 명시된 환불 규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소셜커머스 업체를 통신판매업자로 규정하고 있는 상태다. 결국 그루폰코리아는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통신판매업자’로 보고 고객만족을 위해  ‘7일 이내  100% 환불 정책’을 실시하고있는 것이다.

flicker = paulswansen

또한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특별팀을 구성하고, 전문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전체 전문 인력의  15%가 상주한다. 이는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레드오션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한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불만이 높은 ‘서비스’ 부문을 최대한 차별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결국 그루폰이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차별화 포인트는 품질보증과 고객만족시스템을 복합적으로 이용해 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대처해나가겠다는 점이다.

또한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을 운영하여 제휴업체에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하는데, 한국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적인 컨설팅을 강조할 계획이다. 파트너사들이 궁금해하는 딜에 대한 여러 가지 통계자료를 보내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으며, 실제로 파트너 매니저들이 유선으로 파트너사에 판매상황을 실시간 보고하고 있다. 심지어 고객들이 많아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면 직접 가서 일을 도와주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그루폰 스토리(윤상진, e비즈북스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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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6.20 16:26




그루폰을 말할때 붙는 수식어 중 하나는 '원조소셜커머스'입니다.
그런데 그루폰 이전에도 소셜 형태의 커머스는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소셜커머스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그 시발점에는 그루폰이 있습니다.

그루폰의 비즈니스모델은 워낙 간단해서 쉽게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그루폰이 될 수는 없죠.
그루폰이 단순히 '원조'라는 타이틀로 글로벌 NO.1이 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먼저 선점한 요인도 크지만 비즈니스에 관한 통찰력이 있었던 것이죠. 그루폰은 지역 미디어에 가까운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글로벌 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그루폰 코리아의 모습은 다른 국가의 그루폰과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한국적 특성이 물씬 풍긴다고나 할까요? 왜 그런 것일까 생각해보았는데 나름대로 저는 답을 찾아냈습니다. 사실은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어쨌든 <그루폰 스토리>는 <100쪽으로 읽는 IT>시리즈의 첫 책입니다. 이 책의 장점은 짧다는 것입니다.112페이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시간 = 돈인데 빠른 시간 안에 책을 읽고 필요한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면 충분히 본전을 뽑은 것이죠.

소셜커머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무척 유용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5.24 09:40
그루폰의 한국 진출

- 소문만 무성했던 그루폰의 한국 진출


세계 최대 소셜커머스 기업인 그루폰이 한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무수히 많은 루머가 양산되었다. 특히 그루폰이 직접 진출한다는 둥, 국내 기업을 인수한다는 둥, 이미 인수협상을 하고 있다는 둥,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만큼 그루폰의 한국 상륙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처음 루머를 공식화한 곳은 딜즈온(dealson.co.kr)이었다.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 중 하나인 딜즈온은 2010년 10월 19일에 기자 간담회를 열어 그루폰에 피인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딜즈온은 경영권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조건 하에 그루폰에 자사 신주 발행 주식 80%를 50억 원에 넘기기로 했고, 실적에 따라 추후 2회에 걸쳐 총 5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루폰과 손을 잡고 2010년 12월까지 총 12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마케팅에도 보다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그루폰코리아로서 그루폰의 한국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까지 밝혔다.

하지만 딜즈온이 이와 같은 발표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그루폰이 딜즈온 외의 소셜커머스 업체와의 추가 M&A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루폰이 한국에서 전개해 나갈 소셜커머스의 명확한 사업 내용과 방향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결국 딜즈온의 발표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그루폰은 2010년 11월 9일, 딜즈온에 인수 보류를 통보했다고 한다. 미국 소셜커머스 업계가 3년 동안 변천해온 것을 6개월 만에 따라잡았을 만큼 변화가 빠른 국내 시장 정세에 그루폰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딜즈온의 조재국 대표는 말했다. 그루폰이 인수를 보류하면서 딜즈온은 막심한 타격을 받았다. 지금은 딜즈온 웹사이트도 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어 열리지 않는 상황이다.

딜즈온 사태 이후에도 그루폰의 한국 진출 여부와 방식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다. 결국 그루폰이 직접 한국지사를 설립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소셜커머스 업계가 술렁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미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이크프라이스와 같은 메이저급 소셜커머스 업체가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 유럽, 일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은 한국의 특성상 그루폰의 성공을 낙관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었다. 어찌 되었건 그루폰의 한국 시장 진출을 둘러싸고 펼쳐진 일련의 사건들만 살펴보아도 뜨거운 감자였던 것 만큼은 분명해 보인다.


- 비밀리에 한국 진출을 준비한 그루폰코리아

매일경제(2011년 2월 7일자)는 그루폰의 한국 지사인 그루폰코리아가 지난 1월 3일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립 목적은 인터넷 경매 등 전자상거래, 인터넷 서비스 수립과 운영 및 개발, 제품 또는 서비스 관련 상품권 또는 할인권 판촉 등이다. 이로써 한국은 그루폰이 진출한 서른여섯번째 국가가 됐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그루폰코리아는 윤신근·황희·칼 요셉 사일런 공동 대표이사 3인이 출자한 유한회사로 출자 1좌의 금액은 5,000원이며 자본금은 8억 4,000만 원이라고 한다. 자본금과 별도로 그루폰 미국 본사도 거액의 자금을 댔다고 하며 금액은 최소 수 백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그루폰코리아의 막대한 자금력은 수수료 인하 마케팅과 대규모 상품 유통에 투입될 수 있어 기존 업체들과의 경쟁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그루폰코리아는 론칭 초기 제휴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최대한 적게 받는 방식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그루폰코리아가 제휴 업체로부터 제시하는 수수료율은  25% 이하로 알려져 있다.

한국 시장의 폭발적 성장을 예상한 그루폰은 2010년 10월부터 국내 상위권 소셜커머스 업체들과 접촉했는데 티켓몬스터와 데일리픽의 인수를 시도했지만 불발로 끝났다. 반면 인수에 성공한 소셜커머스 업체도 있다. 2011년 1월 28일을 기점으로 그루폰코리아가 실질적으로 인수한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는 딜즈온, 할인의추억, 우디 등 다수다. 이들 업체의 웹사이트는 현재 개점휴업 상태거나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루폰코리아로 편입된 상태다.

앞서 말했듯이 딜즈온은 2010년 10월 19일 그루폰과 상의 없이 “그루폰이 지분투자를 제의했다”며 “딜즈온이 그루폰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공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루폰이 반발하자 딜즈온은 “지분투자가 결렬됐다”며 말을 바꿨다. 또한 실상은 딜즈온이 그루폰코리아에 편입되는 형태지만, 딜즈온이 그루폰코리아로 바뀌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그루폰은 일부 기자들에게 한국 진출설을 포괄적으로 부정(This isn’t true)하기도 했다. 국내 언론에 인수 사실을 알렸던 딜즈온 조재국 대표도 “그루폰이 해외 투자 성과를 고려하다 신통치 않다고 생각해 국내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말을 바꿨다. 그루폰과 말을 맞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언급이다. 조 대표는 현재 그루폰코리아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웬쿠폰’ 사이트에 접속하면 연결되는 ‘천안 소셜커머스 웬쿠폰’ 공식 카페

그루폰코리아는 위에서 언급한 소셜커머스 업체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셜커머스 업체 인력도 흡수하였다. 이데일리(2011년 2월 25일자)의 보도에 따르면 천안지역 소셜커머스 ‘웬쿠폰’의 인력을 흡수했으며, 7~8개의 지역 기반 업체 인력 흡수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웬쿠폰(whencoupon.com)’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천안 소셜커머스 웬쿠폰’ 공식 카페로 연결된다. 웬쿠폰은 그루폰코리아의 천안/아산팀이 되었음을 공지하고 있다. 그루폰코리아에 인수된 것이 아니라 웬쿠폰에서 일하던 인력만 그루폰코리아의 직원으로 채용되는 형태로 같이 일하게 된 것이다. 그루폰은 ‘웬쿠폰’과 같이 국내 지역 소셜커머스 업체의 인력을 흡수해 대전, 대구, 경북, 부산 등 각 지역에 지점을 두고 국내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그루폰코리아의 한국 시장 진출은 007작전을 연상시키듯 굉장히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추진되었다. 비밀리에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의 인수를 진행했으며 영업사원 등의 직원 채용 또한 외부 노출을 차단했다. 이와 같은 비밀 작전으로 딜즈온과 같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고, 많은 루머를 양산하기도 했다. 베일에 싸인 그루폰의 한국 시장 진출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출처:그루폰》-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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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1.05.18 09:38
그루폰이 기업가치에서 구글도 추월?

그루폰은 시카고에서 2008년 11월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 후 2년도 안 돼 흑자를 기록했다. 2010년 4월에는 페이스북의 주요 주주이자 러시아의 투자회사인 디지털스카이테크놀로지(Digital Sky Technologies)가 1억 3,500만 달러를 투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루폰은 이 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유럽의 시티딜(Citydeal), 일본의 큐포드(Qpod), 러시아의 다베리(Darberry) 등 해외 유사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인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은 기업들이 그루폰을 인수하기 위해 경쟁하기 시작했다. 2010년 10월에는 야후가 그루폰을 인수하기 위해 인수 제안 금액으로 30억 달러를 제안했지만 결렬되기도 했다. 2010년 12월에는 구글과의 인수합병 협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 번 전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게 된다. 구글의 60억 달러 인수 제안은 역대 최고액으로 협상 타결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그루폰은 인수 금액이 적다며 구글의 제안을 거절했다. 초특급 인수 제안을 거절한 그루폰의 기업가치는 더욱 상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으며, 불과 몇 주 후인 2010년 12월 29일, 9억 5,000만 달러의 사상 최대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우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이뤄지면 그루폰의 기업가치는 78억 달러에 달해 구글의 인수 제안 가격을 넘어서게 된다. 구글은 2009년 지역 업소 온라인리뷰 전문사이트인 옐프닷컴(yelp.com) 인수에 실패한 이후 그루폰 인수까지 실패하면서 지역 정보검색과 광고시장을 장악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루폰을 사이에 두고 구글, MS, 야후, 페이스북이 경쟁하고 있는 인수 전쟁

<포춘(Fortune)> 인터넷 판은 구글이 그루폰을 원하는 세 가지 이유로 ‘지역 기반의 많은 사용자’, ‘다른 기업이 먼저 인수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 ‘그루폰의 매출 성장세’ 등을 꼽았다. 구글이 ‘구글 플레이스’ 등의 지역 기반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그루폰이 갖고 있는 지역 기반 영업력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향후 지역 기반 광고가 구글의 중요한 수입원이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고려할 때 그루폰을 인수할 경우 이를 위한 준비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포춘>이 본 첫 번째 이유에 해당한다. 게다가 야후, MS, 페이스북 등도 그루폰에 군침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자보다 먼저 취하기 위함이라는 게 두 번째 이유다. 끝으로 그루폰의 성장속도가 빨라 인수 자체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포춘>은 보고 있다.

그루폰을 원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기업가치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그루폰의 기업가치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2011년 3월 17일 보도했다. 그루폰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은행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로, 그루폰의 기업가치가 250억 달러로 평가되면 지난 2004년 8월 구글이 기록한 23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또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루폰의 기업가치가 최소 1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한다.

2011년 4월 7,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루폰의 기업가치는 1년 전만 해도 13억 달러 수준이었으며, 2010년 11월에는 30억, 2011년 1월에는 47억 5,000만 달러 수준이었다. 또한 그루폰의 주가는 몇 달 사이에 250억 달러로 껑충 뛸 정도로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견해도 있다. 그루폰이 구글, 이베이, 아마존의 뒤를 이을 기업이긴 하지만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이 한계에 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으며 다른 여러 시장에서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영국 시장조사 업체 엔더스애널리시스 대표 클레어 엔더스 연구원이 평하기도 했다.

모든 기업은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 지금 잘 나가더라도 10년 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기회가 있으면 항상 위협도 있는 법이다. 그루폰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구글의 인수 제안을 호기 있게 뿌리쳤지만 언제 시련이 닥쳐 올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루폰이 현재까지 구축한 글로벌 지역 네트워크는 매우 단단하다. 쉽게 흔들리지 않을 네트워크다. 특히 그루폰과 같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는 양질의 지역 업소 영업력이 생명이다. 그루폰은 이미 핵심 성공 요소인 지역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갖고 있다.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쉽게 무너질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아니다. 이는 앞으로의 그루폰 성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출처:그루폰》- 근간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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