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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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개원? 네트워크 병원으로 개원? - 나에게 맞는 개원 알아보기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4. 2. 15. 11:02
본 내용은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심진보 著에서 가져왔습니다. 단독 개원? 네트워크 병원으로 개원? 저는 여러 개별 병원과 네트워크 병원의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은 주로 피부과, 치과, 한의원,가정의학과, 정신과 등의 필드에 있습니다. 네트워크 개원과 단독 개원의 장단점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 중에서도 지점을 100% 컨트롤하고 브랜딩을 중앙에서 컨트롤하며 로열티를 가져가는 방식과, 로열티가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각 지점이 권한을 많이 갖는 방식이 있어서 장단점이 다릅니다. 아래 표에 단독 개원과 네트워크 개원의 차이를 개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외식업 창업과 비교해본다면 상당히 이해가 쉽습니다. 이 책을 읽고 계신 개원준비의 여러분께서 여러분의 지역에 식당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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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관점에서 본 병원 입지의 특성과 마케팅 전략 - 의료특구, 경쟁입지, 로컬입지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4. 1. 25. 11:13
본 내용은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심진보 著에서 가져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보는 관점과 다를 수 있 습니다만, 마케팅 관점에서 입지를 세 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여 설명하겠습니다. 본 도서의 서술에서 3차 의료기관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1. 의료특구 정부나 지자체가 정의하는 의료나 의료관광 특구가 아니라, 필자가 마케팅 관점으로 보는 초경쟁지역으로 병의원이 밀집되어 있기에 의료특구라고 생각하는 지역입니다. 강남, 서초, 압구정, 신사, 청담,해운대, 대구 동성로, 선릉, 삼성, 교대 등과 같은 입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비급여 중심의 진료과의 경우, 병원의 입지나 환자의 거주지역과 무관한 매출 패턴이 나타납니다. 전국 어디에 서 신환이 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해외환자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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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리뷰]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 개원 준비 노트에 꼭 들어가야할 91가지 체크리스트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24. 1. 23. 17:51
편집자와 영업사원 중에 출판사를 차린다면 누가 성공확률이 높을까요? 통계가 있지는 않지만 의외로 영업사원이 출판사를 차리면 잘 운영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출판사를 책을 만드는 제조업이라고 한다면 책을 만들 줄 아는 편집자가 유리할 것지만,(더군다나 편집자는 저자와 끈끈한 네트워크도 가능합니다!) 실상은 무수히 많은 편집자출신 대표들이 실패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책에 무한(?)애정을 갖고 있는 편집자와 데이터로만 바라보는 영업직원 중 누가 객관적으로 도서시장을 바라볼까요? 더군다나 책을 읽는 시간보다 책의 숫자를 세는 시간이 훨씬 더 빠릅니다. 골방에 틀어박혀 원고를 보는 편집자와 서점을 돌아다니면서 매대와 독자를 관찰하는 영업자 중 누가 전체 시장을 잘 볼 수 있는 지 명약관화입니다.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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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환경 변화 - 첫 미팅에서는 차나 한잔?마케팅/B2B 마케팅 2022. 5. 12. 10:36
오늘은 고객과 첫 만남이라 차만 한잔했습니다. 다음에 저녁을 함께하거나 소주 한잔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건은 그때 가봐야 알겠는데요. 저는 과거 직장에서 B2B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하며 매니저에게 보고할 때, 위와 같은 구두 보고를 한 적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그동안 B2B 마케팅은 회사 대 회사의 거래를 발굴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찾는, 방법론에서 말하는 소위 선비적인 접근으로, 상당히 예의를 갖추면서 속도와 완급조절을 지향해 왔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이 B2B와 결합한 요즘 상황은 어떨까요? 이제는 서로의 니즈만 충족된다면 만나지도 않고 B2B 영역이 라도 상대에게 바로 우리 제품의 표준 제안서와 상세스펙을 보내고 비즈니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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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이기는 전략 - 회사가 아닌 사람을 타겟으로 삼아라마케팅/B2B 마케팅 2022. 4. 26. 11:44
제가 필드에서 많이 마주하는 고객의 B2B 마케팅 실수는 B2B는 조직을 타기팅한다는 이유로 조직에 속한 개인, 즉 조직원을 소홀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접근은 ‘B2B는 B2C와 다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인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볼 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B2B 마케팅과 세일즈는 조직이 아니라 조직에 속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활동입니다. 조직에 속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쳐서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B2B 마케팅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야 할까요? 되도록 빨리 의사 결정 할 수 있는 사람, 조직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가능한 위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즉 하이레벨에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B2B를 타기팅한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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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노트] 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 DB 마케팅을 한다면 읽어볼 필독서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22. 1. 12. 15:05
사실 이 책은 기획은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저자 심진보 대표님께서 책을 집필 중 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있었습니다. 가끔 무슨 주제인지 여쭤봐도 구체적인 말씀은 안하시고 집필 중이라고만 하셨습니다. 언젠가는 쓰시겠지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름이 한창인 무렵 갑자기 연락이 오셨습니다. 11월 수능 전까지 책을 출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무슨 책인가요?" "병원 마케팅입니다. 수능 직후가 병원 마케팅의 대목 시즌입니다" '아. 평소에 말하셨던 주제군.' 심진보 대표님께서 언젠가 DB마케팅을 언급하시면서 꼭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책을 써보고 싶다고 말씀하시고는 했습니다. DB마케팅을 하다보니 DB를 수집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DB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