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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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쇼핑몰 사장, 남대문 시장에 가다매출두배내쇼핑몰시리즈/22_서랍장속의주얼리가게 2010. 10. 20. 10:11
낭만주부의 액세서리 쇼핑몰 운영기 (8) “언니, 밖에 많이 춥지? 유자차 시켜 줄까?” “됐어, 나 빨리 가야 돼.” “잠깐 잠깐. 금방 오니까 마시고 가.” (매점에 전화를 걸고 있다). 그렇게 거래처에서 차 한 잔 얻어 마시면서 새로 나온 물건들이 있나 찬찬히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한쪽 모퉁이에서 아줌마들 두서너 분들이 팔짱 끼고 몰려와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한다. 보는 내가 다 식은땀이 난다. ‘아이고, 욕 좀 들어 먹겠군.’ 아니나 다를까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점원이 소리친다. flickr - michael kay “아줌마! 그렇게 막 만지지 마요. 우리 소매 안 해!” “어머, 우리 장사하는데. 이거 얼마예요??” “몇 개나 필요한데요?” “이거 3개랑 이거 2개하고….” “우린 그렇게 안 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