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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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질문 - 인간은 왜 티끌을 핥는가? 팡세에 담긴 메시지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2. 9. 27. 12:22
공대 출신이어서 그런지 파스칼하면 확률론과 계산기,프로그래밍 언어가 떠오릅니다. 그 유명하다는 는 전혀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이 에서 나온 내용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아서 무식이 탄로났죠--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처음 이 책의 기획회의에서 종교적 색채가 무척 강하다고 걱정하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스칼같은 위대한 과학자가 설마했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오판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애초 책 제목에서 부제목은 '인간은 왜 티끌을 핥는가'로 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원문을 보니 약간 달랐습니다.'죄인은 티끌을 핥는다. 즉 세속적인 쾌락을 사랑한다.' 죄인은 인간을 지칭하는 것이고 티끌은 영원에 비해 짧은 순간의 쾌락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