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11 11:09

행복력이 강한 창업자는 창업 과정에서도 주변을 행복하게 만든다

행복력이 강한 창업자는 창업 초기나 창업 과정에서도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겠군요.

예. 행복력이 높은 창업자는 회사를 창업한 뒤에 자신도 급여를 받아 아내에게 생활비를 갖다 줍니다. 자신의 월급도 갖다 주지 못해 가족이 고통스러울 정도라면 창업의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도 사장으로서 급여를 받으면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정상적인 경영입니다.

행복력이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과 반대로 행동하겠군요.

그렇죠. 행복력이 높은 창업자는 창업자금을 투자 설명으로 모읍니다. 지인들이 못 받아도 그만인 정도의 여유자금을 자신의 회사에 투자하도록 함으로써 회사가 망하더라도 사람들을 잃지 않는 것이죠. 회사가 어려워지더라도 빚을 내지 않습니다. 자신의 급여를 받아 집에 생활비로 줍니다. 시장을 개척해 가면서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직원과 외부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어렵더라도 거래처나 소비자와 한 약속을 지키려 합니다. 회사가 어려워지면 상황을 주변에 알리고 깔끔하게 청산합니다.

행복력은 지금까지 설명하신 창업력의 종합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flicker = Matt McGee



네. 행복력은 창업 성공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주변을 돌아볼 여유와 자신의 능력과 행동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창업계획서에서 제가 찬기 씨 급여를 지적했죠. 적지 않은 창업자들이 자신이 가족에게 갖다 줄 급여는 제외하고 창업비용을 계산하는데 이는 잘못입니다. 자신도 회사를 구성하는 인력의 한 명입니다. 자기 급여를 빼고 계산했다면 애초에 사업계획서를 잘못 작성했다는 뜻이며, 자기 급여도 주지 못할 정도의 회사 구조라면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합니다.

한 사람의 인건비를 빼고 계산한 것이니 자금계획을 잘못 짠 것이죠.

네. 그래서 행복력이 낮으면 창업에 성공할 확률도 낮습니다. 지력, 실천력, 지도력 등은 창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입니다. 하지만 행복력은 창업의 목표와 상관없이 필요한 능력입니다. 설사 창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더라도 행복력이 높다면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죠.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 않는다면 재창업은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행복력은 창업력 중에서도 궁극의 능력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선배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한두 차례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인생의 실패자가 되지는 않도록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창업의 성공에 상관없이 제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겠네요.

창업력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창업 > 창업일반
지은이 김중태 (e비즈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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