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가지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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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공식 블로그(오피셜 블로그)는 운영을 해야 할까요?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30. 17:20
병원의 공식 블로그, 흔히 말하는 오피셜 블로그는 꼭 필요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다’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망설이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왜일까요? 공식 블로그는 성장을 시켜서 실제 병원 홈페이지로 유입시킬 정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큰 노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일방문자가 500명, 1천 명이 되어 지속적인 유입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병원의 블로그들은 민감한 키워드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므로, 소위 말하는 저품질의 문제로 하루아침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가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병원이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소위 임대 블로그라고 하는 남의 소유의 블로그를 빌려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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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ft. 병원마케팅의 딜레마)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7. 14:43
‘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 vs.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 이 주제는 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개원가의 경우, 조직 구성이 원장의 개인 의사결정에 의하여 대부분 결정됩니 다. 마케팅과 관련된 조직 구성은 병원이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할때까지 대부분 원장과 마케팅 담당 직원 몇 명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직이 마케팅 집행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객관성이란, 광고매체 선택의 객관성을 의미합니다. 병원과 광고대행사가 마케팅 대행계약을 하고, 필자가 처음으로 병원의 마케팅 상황을 점검해 보면, 이전의 광고 대행사나 광고 담당 원내 직원이 잠재고객, 즉 가망 신환이 아닌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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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키워드와 일반 키워드 마케팅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3. 14:36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비싼 광고 도구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알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네이버 키워드 광고일 것입니다. 특정 비급여 중심의 병원에서 수술 및 시술과 관련된 메인 키워드를 365일 매일 1위 순위에 노출할 수 있을 만큼 광고예산이 넉넉한 병원은 드뭅니다. 그렇게 광고예산을 쓴다면 아마도 강남권이라면 월간 1억 원의 키워드 광고예산을 지출하여도 충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병원은 마케팅 예산을 좀 쓴다고 하여도, 24시간 상위 순위 네이버 키워드 광고 입찰을 하지 못하고, 시간, 요일, 지역, PC와 모바일 전략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현재 안과와 관련한 키워드에서 ‘라식’의 연관 키워드 중에 비싼 키워드의 클릭당 단가는 2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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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브랜드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2. 15:10
브랜드의 가치가 실제 병원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실제 병원 마케팅에서 브랜드의 영향이 있다, 없다, 많다, 적다 등 여러 논란이 있지만, 브랜드의 영향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위 말하는 간판 값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필자가 겪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필자는 과거에 브랜드가 병원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네트워크 병원을 통해 실제로 검증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이 항상 평화로운 적은 별로 없습니다. 항상 네트워크 본부와 본점 사이에 여러 가지 마찰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30여 개로 구성된 모 대형 네트워크 병원에서 의대 동기 원장 다섯 명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이탈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기존에 없었던 신규 브랜드로, 재개원을 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