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25 13:42


공짜 광고를 활용하라!

11번가도 G마켓과 마찬가지로, 유료광고 외에 돈을 들이지 않아도 광고가 가능한 공짜 광고 영역이 있다. 바로 ‘열린쇼핑정보’라는 코너이다. 열린쇼핑정보 코너는 11번가 회원들이나 전문가들 그리고 판매자들이 쇼핑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다. 열린쇼핑정보 코너에서 판매자가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살펴보자.


내 쇼핑로그


내 쇼핑로그 영역은 쇼핑 아이템에 관한 정보가 가득한 곳이다. G마켓에서와 마찬가지로, 내 쇼핑로그 영역을 판매자가 활용하는 방법은 웹진처럼 아이템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다.


내 쇼핑로그 영역에 글을 작성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G마켓에서 글을 작성했던 것과 비슷하다.

➊ 열린 쇼핑정보에서 상단 내 쇼핑로그에 들어가면 ‘Fashion’에 마우스를 올리면 세 가지 메뉴가 나타나는데, 이 중 ‘Style Hot or Not’을 클릭한다.

➋ 하단의 [나도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글, 사진을 올리고 해당 정보와 관련된 상품을 검색해서 상품을 넣는다.

그림은 ‘지식美인’ 코너에 올라온 기사 형태의 글인데, 이와 같은 형식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쇼핑로그에 글을 쓸 때 신발에 대한 특징과 설명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아래 하단에 관련 추천상품을 올려 자연스럽게 상품을 홍보했다.


열린쇼핑정보에 글을 올리는 것은 비용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방법이다. 단기간에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기보다는 꾸준히 활용하면 유료광고 못지않게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열린쇼핑정보에 올린 글은 롤링되면서 대분류 하단에도 노출된다. 대분류 하단에 노출되면 조회 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홍보 효과는 좋다. 꾸준히 글을 올려서 홍보해보길 권한다.


쇼핑 Q&A


열린쇼핑정보 영역에는 쇼핑 Q&A 코너도 있다. 이 코너는 11번가 회원들끼리 서로 궁금한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iN에 질문이 올라올 때 판매자가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홍보를 하는 것처럼 똑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쇼핑 Q&A 영역을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쇼핑 Q&A코너에 들어가면 그림과 같이 각 카테고리별로 궁금한 정보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질문들 중 판매자가 판매하고 있는 상품과 관련된 질문을 찾아서 답변을 달아주면 된다. 예를 들어 스키니를 판다면 “스키니 청바지 좀 추천해주세요”라는 질문을 클릭해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고 이 정보에 해당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면 되는 것이다. 물론 정보에 해당하는 상품은 판매자가 판매하는 상품을 추천해주면 된다.


셀러기획전


셀러기획전은 말 그대로 셀러가 기획전을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셀러기획전의 경우 일단 등록만 하면 무료로 노출이 된다. 기획전은 컨셉이 있는 이벤트를 말하는데 사실 셀러기획전은 그런 개념이기보다는 하나의 무료광고 영역으로 생각하고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11번가 검색창 영역 위에 ‘이벤트/쿠폰/혜택’ 코너를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그림과 같이 이 화면 상단 우측을 보면 ‘쇼핑기획전’ 코너가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11번가 쇼핑기획전’ 페이지로 이동한다.

기획전 코너에는 각 카테고리별로 셀러들이 기획전을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셀러기획전의 내용은 셀러가 전부 지정해서 만들 수 있다.

셀러기획전은 ‘셀러오피스>프로모션관리>셀러기획전관리’에서 등록할 수 있다. 이제 구체적으로 등록 방법을 살펴보자.

➊ 기획전명 최대 5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➋ 기획전 기간 최대 90일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기간은 길게 정하는 것보다 짧고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더 좋다.
➌ 기본 배너 이미지 노출되는 기획전 배너이며 사이즈는 180×60 픽셀이다.
➍ 기획전 타이틀 이미지 기획전 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상단에 노출될 타이틀 이미지를 설정해야 한다. ‘제공이미지사용’과 ‘이미지 직접 등록’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한다.
• 제공이미지사용 11번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기획전 배너를 따로 만들지 못했다면 기본 제공 이미지를 활용하기도 한다.
• 이미지 직접 등록 기본 제공 이미지가 아니라 제작한 이미지를 사용하는 방식으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배너 이미지를 직접 디자인하여 등록하는 형태다. 이때 이미지의 가로 사이즈는 938픽셀로 고정되어 있다.
➎ 노출 카테고리 지정 어느 카테고리에 노출하고 싶은지 카테고리를 지정한다.
➏ 혜택선택 기획전을 통해 어떤 혜택을 줄 것인지 3가지까지 선택한다.
➐ 대표상품 설정 기획전과 함께 노출할 상품을 선택한다.
➑ 설정을 마쳤으면 [등록] 버튼을 누른다.

이렇게 등록한 기획전은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획전 타이틀 이미지가 상단에, 대표상품 목록은 그 아래 하단 영역에 노출된다.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중에서.고아라.e비즈북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22 13:20



메인광고의 특징


11번가의 메인은 3사 중 가장 단순한 구조를 띄고 있다. 메인광고는 소비자에게 가장 노출이 많이 되는 영역이다. 11번가 메인광고가 옥션과 G마켓과 크게 다른 점은 광고비의 차이다. 우선 비슷한 광고라도 11번가는 광고 구좌 수가 더 많기 때문에 광고비가 훨씬 더 저렴한 편이다. 셀러 추천상품의 경우 11번가 광고 구좌 수는 30개인 반면 G마켓은 15개로 2배 정도 차이가 난다. 광고 구좌 수가 많다는 것은 곧 광고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말인데 광고를 받을 수 있는 셀러가 많으면 많을수록 광고비는 분산되기 때문에 광고비는 저렴해지고 광고의 효율성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광고비의 부담을 크게 갖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한 번쯤 진행을 해서 반응을 보기에는 좋다.


메인광고의 경우 광고비가 비싸기 때문에 보통 큰 업체나 매출이 많은 셀러들이 진행을 많이 한다. 초보 셀러의 경우 무턱대고 메인광고를 진행하면 들어오는 사람도 많아서 매출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11번가 메인광고의 경우 3사 중 광고비가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그런 위험이 덜하다. 11번가 메인의 광고에는 코너에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 사용되는 다섯 가지 코너광고가 있고, 그 밖에 기타 메인광고가 있다.




코너광고>패션스토리


메인광고 중 코너광고는 패션스토리 영역, 11번가 랭킹, 베스트플러스, 공동구매, 해외쇼핑 영역 다섯 가지로 나뉜다. 마감시간은 5시 10분이다.

이 가운데에서 첫 번째로 ‘패션스토리’ 코너의 광고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패션스토리는 11번가 메인 중앙 우측에 위치해 있다.


메인에서 중앙 우측 영역에 있는 패션스토리를 클릭하면 패션스토리 코너로 이동한다. 패션스토리 영역에는 HOT LIST, STORY 남과 여_그 여자 이야기, STORY 남과 여_그 남자 이야기, BEST ITEM_여성의류, BEST ITEM_남성의류, BEST ITEM_패션잡화 총 여섯 개 광고 종류가 있다. 이들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HOT LIST

HOT LIST 광고는 패션스토리 영역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한 광고다. 광고 구좌 수는 6개이고 랜덤으로 노출된다. 광고 기간은 일주일 단위이고 가격은 20만 원이다. 이 광고는 패션 상품만 광고가 가능하다. 11번가 제휴 사이트(네이버, 네이트 등)에도 동시에 노출되기 때문에 비용 대비 효과가 뛰어난 광고다.



STORY 남과 여(그 여자 이야기/그 남자 이야기)

패션스토리 중간 영역에는 ‘STORY 남과 여’라는 코너가 있다. 이 중에 왼쪽은 그 여자 이야기 코너, 오른쪽은 그 남자 이야기 코너이다. 각각 9개의 구좌가 있고 HOT LIST 광고와 마찬가지로 메인에 랜덤으로 노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고 기간은 일주일 단위이고 가격은 10만 원이다.


STORY 남과 여 광고의 입찰 과정을 살펴보자. ‘광고센터 홈>전시입찰광고>광고신청’에 들어가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➊ ‘광고상품선택’에서 광고의 종류를 골라야 한다. 먼저 코너광고를 선택한다.
➋ 다음으로 코너광고의 종류 중 진행하고자 하는 광고를 선택하도록 한다. 여기에서는 STORY 남과 여_그 여자 이야기 광고를 선택하였지만, HOT LIST광고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➌ 해당 광고 영역에 광고하고자 하는 전시 상품을 선택한다.
➍ 노출하고자 하는 텍스트를 입력한다. 입력한 텍스트는 패션스토리 메인 영역에 노출된다.
➎ 전시 기간을 일주일 단위로 선택한다.
➏ 설정을 마쳤으면 [광고신청] 버튼을 누른다.



BEST ITEM(여성의류/남성의류/패션잡화)

BEST ITEM 광고는 패션스토리 하단에 위치해 있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단에 여성의류, 그리고 중간에 남성의류, 끝으로 하단에 패션잡화 영역이 길게 자리 잡고 있다.


각각 18개의 광고 구좌가 있고 랜덤으로 노출된다. 광고 기간은 일주일이 기본이고 광고 입찰가는 3만 원이다.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중에서.고아라.e비즈북스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

저자
고아라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2-06-2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이 책은 저자가 오픈마켓 판매 6년 동안 쌓은 실전 경험을 바탕...
가격비교



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21 12:30


키워드 검색의 특징


본격적으로 11번가 광고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키워드 광고에 대해 살펴볼 텐데, 검색 시 보이는 페이지의 특징부터 살펴보면 11번가 키워드 광고의 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최근 11번가 키워드 검색 페이지가 개편되었는데, 예를 들어 11번가 검색창에 운동화를 검색했을 경우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온다. 통합 검색만 나왔던 예전 페이지에 비해 시맨틱 검색, 모델별 검색, 패션 브랜드 검색 탭이 추가되었다.

그림은 시맨틱 검색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만약 운동화를 검색해서 시맨틱 검색을 할 경우 원하는 색상, 브랜드, 사이즈, 그리고 원하는 소재 등을 선택해서 검색하면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만 검색되어 나온다. 예시와 같이 운동화를 검색할 경우 색상은 블랙, 브랜드는 아디다스, 그리고 사이즈는 240 및 245로 선택하여 검색했더니 선택한 조건에 맞는 상품이 40개가 검색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구매자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원하는 조건에 맞는 상품을 검색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패션 브랜드 검색의 경우 크게 해외 브랜드, 국내 브랜드, 명품 브랜드, 트랜드 브랜드로 나눠서 검색할 수 있다. 국내 브랜드에서는 다시 중저가 국내브랜드 및 고가 국내브랜드로 나누어 검색할 수 있는 식으로 되어 있다. 이처럼 11번가의 키워드 검색 페이지는 3사 중 가장 세분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광고도 마찬가지로 타사에 비해서 종류가 세분화되어 있다.



키워드 광고


11번가 검색의 특징을 살펴봤으니 이제 11번가 키워드 광고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자. 물론 여기서 키워드 광고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노출되는 광고를 말한다. 11번가 키워드 광고는 옥션 광고와 비슷하다. 아무래도 오픈마켓 중에 가장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먼저 시작한 옥션과 G마켓의 장점을 많이 수용하려고 하는 부분이 광고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11번가의 키워드 광고는 키워드 추천상품, 키워드 파워상품, 키워드비전, 클릭플러스 등 총 4가지가 있다.


키워드 추천상품(주간 및 일간)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가장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다. 광고 구좌 수는 총 8개다. 11번가 광고만의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광고다. 키워드 검색 시 가장 상단에 8개의 광고상품이 노출되는데 그중 바로 맨 앞에 노출되는 한 구좌만 추천상품 PLUS 광고(주간)이다. 추천상품 주간 광고는 광고 기간이 일주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광고 입찰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0분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0분 광고 낙찰 마감시간에 낙찰을 받으면 그다음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광고가 일주일간 진행된다.


그다음으로 노출되는 7개의 구좌는 일간 추천상품 광고다. 추천상품 주간과 추천상품 일간 광고의 차이는 광고 기간의 차이와 광고 낙찰 시간의 차이다.


키워드 파워상품

오픈마켓 광고는 3사가 이름만 다를 뿐이지 비슷한 부분이 많다. 대표적으로 파워상품 광고가 그렇다. 11번가만의 특징이 있다면 파워상품 목록 중 최상위의 한 상품만 파워상품 PLUS 광고(주간)라는 점이다. 파워상품 PLUS 한 구좌만 광고 기간이 일주일이고 광고 마감시간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20분이다. 목록에서 두 번째 이하 노출되는 상품들은 일간 파워상품 광고다.


타사 광고와 마찬가지로 이 광고 또한 판매자의 실제 순위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구매자는 이 목록 순서를 실제 순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파워상품 광고는 오픈마켓에서 파워딜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광고다. 광고 마감시간은 매일 오후 5시 20분이다.


키워드비전

11번가에는 ‘키워드비전’이라는 동영상 광고가 있다. 동영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주목도가 높다. 이 광고는 11번가에 신청하는 것이 아니라 비디오링크 사이트 www.videolink.co.kr/kv_11stlandingpage.php에서 신청해야 한다. 간단하게 서식대로 광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등록자 이름, 연락처 등과 동영상 광고 제작을 원한다는 글을 남기면 키워드비전 측에서 연락이 온다.


필자가 11번가 광고 교육할 때 우연히 ‘화장품’ 키워드 검색을 예로 들면서 강의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서 확인해보니 동영상 광고였다. 이미지에 익숙한 상태에서 음성이 들리니 그 광고에 집중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거의 대부분 브랜드를 판매하는 기업들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꼭 브랜드 상품을 파는 게 아니더라도 쇼핑몰 자체를 브랜드화하고 싶은 경우 홍보용으로 동영상을 제작해서 광고하면 효과적이다.


클릭플러스

11번가는 오픈마켓 중 처음으로 CPC Click Per Cost 검색광고 ‘클릭플러스’를 오픈했다. 기존 오픈마켓 광고 상품은 종류가 많고 복잡한 데다 광고를 진행했을 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알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해서 판매자 입장에서는 답답할 때가 많았다. 또 대부분의 광고 입찰이 판매자의 가격 경쟁에 의해 이루어졌다.


기존의 광고와는 다르게 클릭플러스는 광고 효과에 따라 과금이 이루어지는 클릭당 과금 방식이다. 즉 광고를 진행했을 때 구매자가 클릭한 만큼 광고비를 결제하는 형태다. 매출 및 거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광고 집행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광고다. 광고의 위치는 키워드 검색 시 1페이지 가장 하단에 노출된다. 광고 구좌 수는 3개가 고정 노출되는 형식이다. 이 광고는 모바일 영역에서도 노출되니 광고의 범위는 넓다. 광고 신청 순서는 다음과 같다.

➊ ‘11번가 셀러오피스>광고센터>클릭플러스광고’로 이동한다.

➋ 하단의 [등록 시작] 버튼을 클릭한다.

➌ 다음으로 광고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새로운 광고대상’ 또는 ‘기존 광고 대상 선택’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키워드 선택] 버튼을 클릭하면 키워드 선택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➍ 키워드 선택 시 독특한 점은 내가 판매하는 상품과 관련된 키워드를 자동으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렇게 자동으로 키워드를 보여주고 고객들의 검색 패턴을 분석해 광고를 집행하고자 하는 대상과 연관도가 높은 키워드도 함께 제안한다. 제안된 키워드 중 원하는 키워드를 선택하고 [입찰가 설정] 버튼을 누른다.

➎ 입찰가 설정 화면에서는 1위부터 8위까지 노출을 희망하는 순위를 설정한다. 희망 순위에 따라 클릭당 비용이 달라진다.
➏ 희망순위를 정했으면 오른쪽의 [적용] 버튼을 눌러 입찰가를 등록한다.
➐ 완료되었으면 하단의 [전략설정 및 등록확인] 버튼을 누른다.

➑ 마지막 전략 설정 화면에서는 광고비 예산의 한도를 설정할 수도 있고 광고 기간 또한 설정이 가능하다. 설정을 마쳤으면 [광고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고 신청이 끝난다.


클릭플러스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광고 집행 결과에 대한 노출, 클릭, 광고비, 전환 수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판매자가 전략적인 광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필자는 클릭플러스가 성공적인 오픈마켓 광고의 모델로 안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중에서.고아라.e비즈북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12.06.13 10:17


오픈마켓에서 광고가 필요한 이유


상품이 눈에 보여야 매출이 일어난다


필자는 처음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을 때 ‘상품만 올려놓으면 어떻게든 판매되겠지’라는 생각으로 그저 상품만 올려놓고 팔리기만을 기다렸다. 상품만 올리면 팔린다는 안일한 생각! 필자뿐만이 아니라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굳이 광고비까지 들여가며 광고를 해야 하는 것인지 물어보는 판매자들이 너무 많다. 오픈마켓에서 왜 광고를 해야 할까?


오픈마켓 중 가장 점유율이 높은 G마켓을 기준으로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개수는 약 3억 개 정도로 추정된다. 그 많은 상품 중 내 상품이 소비자 눈에 보이기라도 해야 판매가 일어날 수 있다. 오픈마켓에 상품을 등록하고 내 상품이 어디에 노출되는지를 한번 점검해보길 바란다. 아마 처음엔 목록에서 10페이지가 넘어서 노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판매자의 눈엔 내 상품이 10페이지에 노출되든 30페이지에 노출되든 그렇게 눈에 잘 들어올 수가 없다. 하지만 구매자의 눈에도 내 상품이 눈에 들어올까? 오픈마켓에서 구매해본 경험이 있다면 잘 알 것이다. 구매자가 상품을 구경하고 결정 내리는 과정은 대부분 1~2페이지에서 전부 끝난다. 내 상품이 적어도 1~2페이지에 나와야 구매자에게 선택될 확률이 높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존슨즈 베이비로션’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결과를 보면 페이지의 상단 부분은 광고가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오픈마켓의 광고는 거의 상단에 노출된다. 10페이지에 노출되는 내 상품을 광고를 통해 1페이지에 노출시킨다면 당연히 매출은 올라가지 않을까?


이번에는 G마켓 검색창에서 ‘물광 비비크림’을 검색했을 때의 목록 일부를 보자. 하나만 빼고 모두 같은 상품인데 판매자 닉네임이 전부 다르다. 물품은 똑같지만 판매자가 여러 명이라는 것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즉 경쟁자들이 많다는 뜻인데 이 많은 경쟁자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으려면 내 상품이 다른 경쟁 판매자 상품보다 위에 노출되는지가 관건이다.


즉 오픈마켓별로 제공하는 유료광고를 제대로 알고 적절하게 활용해야 타 판매자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내 상품을 상단에 노출시켜 매출을 증대시키고 오픈마켓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상단에 노출된다는 것은 곧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오픈마켓 3사(G마켓, 옥션, 11번가) 광고의 특징을 살펴보고 자신의 상품에 적합한 광고와 홍보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광고와 홍보하는 방법은 각 마켓별 광고의 종류와 특징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판매 건수보다 마진이 중요하다


매출액이 얼마인가요? VS 순이익이 얼마인가요?


매출액 10억! 말만 들어도 부럽지 않은가? 필자가 판매를 시작한 이후 2년 동안 오로지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매출액이 얼마인지였다. 필자뿐만이 아니라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 대부분의 판매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매출액이다.


그러나 매출액만 신경 쓰다 보면 매출액 대비 투자비용에 대한 부분은 잊어버리기 쉽다.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얼마를 남기고 판매하느냐이다. 1억을 팔았다고 해서 마냥 좋은 것이 아니라 1억을 팔더라도 광고비나 인건비 그리고 사입비, 판매 수수료 등을 빼고 얼마의 순이익이 남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을 파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6천 만 원인 경우와 2억을 판매하는 데 1억 9천 만 원이 들어간 경우, 2억을 판 사람을 과연 부러워할 수 있을까? 광고를 진행해서 매출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출액에서 들어간 비용을 빼고 얼마를 남겼는지를 항상 따져 봐야 한다.


필자는 매월 매출액에서 인건비, 기타 사입비, 수수료, 광고비를 제외하고 얼마를 남겼는지를 항상 계산해왔다. 오픈마켓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판매자들 중에서 월 몇 억씩 터뜨렸다는 판매자가 1년 뒤면 소리소문없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거의 대부분의 판매자가 매출액만 신경 쓴 채 순이익이 얼마인지를 계산하지 않고 판매를 진행하다 1년 뒤에 순이익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고 나서야 순이익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1년 동안 판매하고 따져보니 남는 것이 없어 판매를 더 이상 못 하겠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특히 판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판매자의 경우는 매출이 일어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뻐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처음에야 좋아할 수 있지만 결국 따져보아야 하는 것은 매출액이 아닌 순이익이다. 오픈마켓 판매를 시작하거나 현재 하고 있는 판매자라면 매출액 대비 순이익을 계산하는 것이 오랫동안 판매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판매를 시작하는 것보다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수익률=판매가-(원가+오픈마켓 수수료+광고비용+인건비+배송비+기타 비용)
기타 비용은 기본적으로 계산해야 할 비용 외에 들어가는 비용으로서 예를 들어 이미지 호스팅비나 사은품이 있을 경우 사은품 비용 등이다.



넘치는 의욕 OK! 넘치는 광고비 NO!


처음부터 무리한 광고는 금물!


필자가 오픈마켓에 처음 판매를 시작했을 때에는 이왕 시작한 일이니 업계 1위가 되고자 했다. 물론 필자뿐만이 아니라 다른 판매자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왕 판매를 시작했으니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안 해본 광고가 없을 정도다.


처음 시작한 판매자 중에는 필자처럼 광고비를 쏟아붓는 판매자가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의 경험상 초기에는 광고비를 적게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 소비자가 내 상품페이지에 들어오게 하여 매출까지 이어지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다. 그런데 대부분 초보 판매자의 경우 판매하는 상품 종수가 적은 경우가 많다. 구매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괜찮은 상점이 있어서 구경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상품 구색이 별로 없다면 보통은 구매하기가 꺼려지게 마련이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구매 선택의 폭이 좁을 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기 때문에 구경은 하겠지만 구매까지 이어지기가 어려운 것이다.


똑같은 가격에 똑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A와 B라는 상점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A라는 상점은 구색이 다양하지 않고 B라는 상점은 구색이 다양하다. 어디에서 구매할 것인가? 똑같은 상품이라도 B상점을 선택하게 되는 것은 구색을 많이 갖춰놓은 판매자에게 더 신뢰감이 가기 마련이라는 이유도 있다. 온라인에서든 오프라인에서든 어디든지 마찬가지다. 그래서 시작하는 판매자들은 광고를 통해서 고객이 상품 페이지에 들어와도 눈에 보이는 게 별로 없다 보니 매출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비싼 광고비를 투자해놓고 광고비 이상으로 순이익이 나올 만큼 매출을 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필자는 적어도 광고비가 저렴한 광고부터 진행하길 권한다.


물론 처음부터 구색이 많게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가 본 사례로 2008년도에 한 브랜드가 많은 구색의 상품을 갖추고 오픈마켓에 입점해서 판매한 적이 있었다. 상품의 종수는 100가지 정도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딜 가나 그 브랜드만 보일 정도로 광고비를 막대하게 쏟아부었다. 그렇게 3개월 동안 광고를 진행하고 난 후 어느 순간부터 그 브랜드의 광고는 점점 줄어들었고 지금은 판매되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무리 종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광고비를 처음부터 무리하게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판매자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나오는 말이 “광고비 때문에 망했다”라는 말이다. 해가 갈수록 판매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투자되는 광고비 또한 계속 급증하고 있다. 판매를 시작해서 광고를 진행할 때는 얼마나 적은 비용을 들여서 매출을 뽑아내느냐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넘치는 의욕은 좋지만 넘치는 광고비는 금물이다. 처음부터 광고비를 쓰는 것보다 점차 광고비용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제 아이템은 OOO입니다 어떤 광고를 해야 좋을까요?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오픈마켓 광고를 알고 막상 광고를 진행하려니 어떤 광고를 진행해야 매출이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려운 것이다. 광고를 진행하면서 어떤 광고를 통해서 구매자가 유입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오픈로그www.openlog.co.kr라는 사이트다. 고객이 어느 경로를 통해 내 상품에 들어왔는지를 분석해주는 사이트다.


오픈로그는 오픈마켓 G마켓, 옥션, 11번가에 대해서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의 효율을 측정하려면 현재 오픈마켓에서 광고하는 상품 상세페이지 속에 ‘등록소스’를 복사해서 넣어야 한다. 그림과 같이 ‘오픈마켓 소스등록 방법’을 클릭한다. ‘오픈마켓 소스등록 방법’을 클릭하면 HTML 코드를 붙여넣기 하는 방법이 자세히 설명된다. 이를 참고하여 광고 진행 중인 상품페이지 속에 해당 등록코드를 삽입하면 30분 정도가 지난 다음부터는 이를 통해 구매 고객이 어떻게 유입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픈로그의 로그분석 화면을 보면 탭이 다섯 개 있다. 마켓별로 카운터(페이지뷰, 방문자 수, 검색횟수), 검색키워드(어떤 키워드를 검색하고 들어왔는지를 분석), 로그기록(방문자의 방문 기록), 접속경로(어떤 경로를 통해 접속했는지), 카테고리 순위(현재 판매하고 있는 카테고리 내에서의 순위)를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얼마나 방문자가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면서 광고의 효율을 따져보아야 한다. 요일별로 방문자 수 그래프를 비교해서 어느 요일에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지 분석해서 구매자의 구매 패턴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요일에 광고비를 더 투자하면 방문자 수가 더 늘어나서 매출이 더 증가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오픈마켓에서 광고를 진행한다면 그 광고를 통해서 들어오는 방문자가 어떻게 되는지 반드시 분석하고 어떤 광고가 효율적인지를 항상 체크해야 한다.




<오픈마켓 광고 이기는 전략>중에서.고아라.e비즈북스



posted by e비즈북스 2009.12.30 15:54
산타 할배가 솔로들의 피눈물로 붉게 물든 작업복을 휘날리던 크리스마스도 지나가고, 2009년 소의 해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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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카우방을 돌며 불쌍한 젖소를 학살한 한국인들의 업보려니...


아날로그적인 시간에다가 '년도'를 넣어 새해를 구분하는 행위는 참으로 디지털적이고 자의적이겠습니다만,

이렇게 시간이라는 기표에 0과 1이라는 음영을 넣어 어제와 오늘을 구별하기에 그제와 전혀 다른 내일이리라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는 안 그랬겠습니까만 과학이 신이고 아이폰이 사도인 21세기 2009년 올 한해도 IT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많았던 이슈들 중에서 주요했던 사건들을 저희 나름 선정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IT 이슈들을 정리하기에 앞서 일단 저희가 얘기하고자 하는 IT의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IT문화원장이신 김중태 선생님의 의견을 인용하겠습니다.

그러나 컴퓨터라는 물리적인 기기를 이용한 정보통신을 IT라고 볼 때에는 1967년을 한국 IT의 원년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다. 1967년은 과기처와 KIST 전산실, 한국전자계산소가 설립되고 국내 최초의 외국산 컴퓨터 도입과 이를 이용한 작업이 이루어지는 해이기 때문이다.(중략)

한국 IT산업이 4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가장 급격한 변화는 최근 10년 동안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30년이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다면 인터넷이 보급된 후의 IT는 모든 국민의 일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술과 정책 중심으로 발전했던 IT는 앞으로 사회와 문화 중심으로 발전할 것이다. 어떤 신기술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참여했고,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하는 점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대한민국 IT사 100》 중에서

따라서 IT라고 해놓고서 인터넷 게시판 이슈들만 모아놓는 우를 범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첨단기술이나 통신 관련 기기보다는 정보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

레진사마 곶아되심에 홧김에 절봉하사 앵그리인치된 뻘소리는 여기까지만 하고 슬슬 시작할게요. 때리지만 마세요.

 10. E-BOOK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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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과 책의 미래에 대해서는 이미 몇 차례 열풍이 불었고 이에 대한 진지한 담론도 있었기에 조금 지겨울 수 있는 이슈입니다만,

새삼 E북을 다시 2009년의 대표 이슈로 꺼낸 까닭은 올해 약속이나 한 것처럼 삼성의 파피루스와 아이리버의 스토리 등 국산 E북 기기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마존 킨들이나 소니의 E리더 등의 사례를 보았을 때에 E북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아직은 그 가능성만큼이나 한계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북이 국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며 출판의 외연을 확장시킬지, 아니면 MP3P의 등장으로 사라진 CD자판기와 같은 운명이 될 것인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요.

개인적으로 E북은 종이책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라고 봅니다.


09. 이베이의 한국 진출과 11번가의 시장 안착

1996년 6월 데이콤은 국내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시작한다. 이어 롯데닷컴, 신세계몰
, e현대, 한솔GS, 삼성몰 등과 예스24, 옥션이 문을 열었다. 초기의 인터파크는 물리적인 매장이 없는 인터넷 전용 쇼핑몰로 첫발을 내딛었기에 상품 유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택배가 생소했던 당시 빠른 배달을 위해 인터파크 직원들은 퇴근하면서 주문 들어온 물건을 들고 고객집에 방문해야 했다. 인터파크와 롯데닷컴은 이렇게 쉽지 않은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인터넷 쇼핑몰 시장을 형성했다.          -
《대한민국 IT사 100》 중에서

저희가 쇼핑몰 전문 출판사인데 인터넷 쇼핑몰 얘기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는 없죠.

올해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이베이가 옥션에 이어 G마켓마저 인수한 지각변동이 있었습니다. 올초 이베이의 G마켓 인수가 발표되면서 인터파크의 사내벤처였던 G마켓vs.옥션이라는 오픈마켓 시장의 2강 체제는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이른바 '대괴수'의 탄생이죠.

한편 11번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선전하면서 G마켓, 옥션에 이어 전자상거래 시장 3위에 안착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 오픈마켓 시장은 이베이 연합의 독과점 체제에 11번가가 대항하는 형국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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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네이버의 변신

네이버가 시도하는 것은 하나하나가 모두 선언이 됩니다. 올해 네이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선언을 했습니
물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만 어쨌든 삼세판 좋잖아요.

1)뉴스캐스트

올해부터 네이버는 메인페이지 뉴스박스의 편집권을 언론에게 넘기는 뉴스캐스트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네이버 편집부의 필터를 거치지 않는 뉴스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자극적인 이슈와 특정 주제에만 맞춘 뉴스로 편중된, 성인사이트에서나 볼 법한 방문 유도 뉴스들이 범람하기 시작한 것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2) 로그인 위치

2009년 1월부터 네이버의 로그인 위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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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네이버 메인화면


네이버는 그간 수시로 서비스 형태를 바꿔 가며 유저들의 동향을 데이터로 축적했고, 그 동선을 따라 홈페이지를 구축했기 때문에 네이버의 로그인 위치가 변경되었다는 것에는 중대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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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네이버 메인화면


그 때문일까요. 방문자의 동선에 가장 민감한 분야인 쇼핑몰 업계에서도 속속 오른쪽으로 로그인 위치를 변경한 곳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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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남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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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남 2009년 4월


3) 뉴스 아카이브

신문 검색 서비스인 뉴스 아카이브  서비스에 이르러서는 네이버의 어떤 의지를 느꼈습니다.

대단위 인력과 자본이 투여되는 사업이었을 텐데, 당장은 사용자들의 자료 검색이나 추억의 도구로만 쓰이겠지만 앞으로 응용될 노하우를 생각하면 올해 네이버의 세 가지 변화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뉴스 아카이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07. 트위터와 마이크로 블로그의 대두

올해 인터넷의 화두는 '가볍게, 더욱 가볍게'입니다. 대형 포털사들은 메인페이지의 구성을 더욱 간결하게 바꿨으며, 인터넷에서는 서사구조가 해체된 '병맛'이라는 새털 같은 코드도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올해의 단어로도 선정된 트위터는, 다들 아시다시피 '가볍게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대화하듯이'를 충실하게 구현한 서비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김연아가 트위터 한다”는 소식과 함께 올 여름부터 급작스럽게 트위터 열풍이 몰아 닥쳤습니다. 때맞춰 출간된 관련 도서들도 좋은 반응을 보였고요.

이에 질세라 우리의 글로벌 얼리버드 얼리아답터 가카께서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621
아오, 가카 왜 그러셨어요.

일부에서는 이제 싸이를 제치고 트위터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선언까지 하셨습니다만,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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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커먼 빛 중 정군님 굽신굽신


가볍게 트윗트윗하는 현대판 엘프들은 아니 오시고 IT 얘기와 정치얘기만 하는 하수상한 아저씨들께서 오덕소덕 모이신 곳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트위터를 활용한 인터넷 마케팅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트위터의 주 사용층이 30~40대 남성이라는 점을 유념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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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주하 트위터. 트위터 사용층 조사 결과



06. 아이폰 떡밥 덥썩

방금 출발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하시는 중국집 아저씨처럼 김만 모락모락 피우면서 각종 음모론과 떡밥들을 풍부하게 제공한 끝에 드디어! 11월에 아이폰이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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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그 이상이라는 아이폰이 한국의 IT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오늘 하루동안의 소비를 증거하기 위해 셀카를 찍는 싸이월드의 마리오네트들께는 새로운 놀이공간과 문화가 주어질지도 모르고 

길 찾는다고 핸드폰으로 랜드마크인 모 대기업 건물을 비추니 난 도도해 또 똑똑해여기저기 외기러기를 능가하는 절묘한 라임... 하며 꿀벅지 튕겨주시는 홀로그램이 뜨는 세상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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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냥 핸드폰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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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이폰이야


05. 저작권법 개정

인터넷을 통해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연대가 이루어져 집단지성이 발현되었고 소수가 독점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관력화되었던 정보의 차별 없는 배포가 가능해졌습니다. 즉, 인터넷의 핵심은 바로 공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공유'의 정신을 오해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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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 <커피왕자님>에서 뭇 여인네들들 실신시키고 군대로 도망간 탤런트의 이름만은 아닙니다


저작권과 개방성은 결코 대립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저작권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넘어 시장의 근간을 형성하는 유통질서에 대한 문제이며, 창작자들의 생산물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의 문제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시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게 됩니다.

...라고 해야 합니다만, 저작권 침해 게시물이 올라온 게시판에 대해 정부가 강제적으로 운영 정지나 폐쇄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주요 개정 내용을 볼 때, 개정된 저작권법이 겨냥하는 곳은 헤비업로더들과 와레즈사이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딸아이의 손담비 춤사위가 담긴 동영상을 블로그에 게재한 것이 불법으로 분류하는 현재의 저작권법은 저작 권리를 보호해줘야 하는 전제를 망각한 채 멍청하고 안이하게 법조항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할 수밖에 없고요.


04. 전직 대통령들의 서거


어느 해 봄 그늘 술자리였던가
그때 햇살이 쏟아졌던가
와르르 무너지며 햇살 아래 헝클어져 있었던가 아닌가
다만 마음을 놓아 보낸 기억은 없다

마음들끼리는 서로 마주보았던가 아니었는가
팔없이 안을 수 있는 것이 있어
너를 안았던가
너는 경계 없는 봄 그늘이었는가

마음은 길을 잃고
저 혼자
몽생취사하기를 바랐으나
가는 것이 문제였던가, 그래서
갔던 길마저 헝클어뜨리며 왔는가 마음아

나 마음을 보내지 않았다
더는 취하지 않아
갈 수도 올 수도 없는 길이
날 묶어
더 이상 안녕하기를 원하지도 않았으나
더 이상 안녕하지도 않았다

봄 그늘 아래 얼굴을 묻고
나 울었던가
울기를 그만두고 다시 걸었던가
나 마음을 놓아 보낸 기억만 없다

<불취불귀> 허수경



03. 7. 7 DDoS 대란

디도스라고 읽는다고 하네요. 솔직히 전 또스인 줄 알았습니다.

DDoS는 전염시킨 여러 대의 PC를 이용해 특정 사이트에 접속하여 체증을 유발시키는 해킹 방식입니다. 2009년 7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포털 사이트, 금융 사이트 등이 DDoS 공격을 받는 바람에 일반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는데요.

7.7 인터넷 대란으로 불리는 당시의 DDoS 공격은 특정 국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안 사고라는 점에서 2003년의 1.25대란과 차별화됩니다.


선진국에서는 전체 예산의 10% 정도를 정보통신 보안에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Milirary Command for Cyberspace’ 창설을 발표하는 등 인터넷 보안을 새로운 전쟁터로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999년의 CIH 바이러스 대란과 2003년의 인터넷 대란을 거쳐 이번 7.7 대란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피해가 큰 나라가 되었지만 소 잃었으니 외양간 고칠 필요 없다는 배짱인지 매년 비슷한 피해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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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실체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안보 사태에 대해 북한배후설이나 음모론만 내비치면서 사이버 좌빨 탓만 하지 말고 1%도 되지 않는 예산을 늘리고 관련 인력들도 잘 대우해줘서 IT 호구 딱지 좀 벗자고요.

[관련뉴스] 디도스 유포공격 알고보니 중고생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228070316145&p=nocut


02. 박재범과 대리전

인터넷 리플란의 재앙덩어리인 악플러들 몇몇의 반복적인 발작과 삼년치 조롱거리, 그리고 토크쇼 소재 정도로 끝났을 수도 있었던 박재범의 몇 년전 악플은 한국 전체가 뿌연 안개 속에서 허우적댄 유령대소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브미 12달러 양키고홈부터 민족주의 사이버마초 드립까지 박재범을 둘러싼 일련의 논쟁은 '리드자'라는 이미지를 공공재 내지는 기호품으로 소비하며 신나게 벌인 인육잔치였고, 각자의 이념 진영에서 뻔한 기치로 자신들의 기의를 가린 채 인터넷 전장을 뒹군 현대 한국인들의 대리전이었습니다.

그렇게, 박재범과 관련된 모든 담론에서 박재범은 제외되었습니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가지고 무엇과 싸운 것일까요.

어쨌든 이번 일로 우리는 몇 년 전 인터넷이라는 공공장소에 아무 생각 없이 갈겨댄 작은 배설물 때문에 평생의 삶이 재평가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철없이 타자했던 젊은이들이 나중에 기득권층이 되었을 때, 그들의 원죄를 짊어질 북두의 구세주라도 나타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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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루저녀 논란은 조금 지겹죠. 지금까지 타자화의 대상이던 여성도 남성을 타자화하는 폭력을 저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 뭐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겠습니까.


01. 미네르바와 온라인 민주주의
1993년 9월 7일 천리안의 현대철학동호회는 사노맹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서 11월 15일에는 동아리 지기인 김동열 씨가 천리안의 '나도 한마디' 토론광장에 자본가를 비판하는 표현을 올린다. 이에 데이콤은 11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현철동 운영을 폐쇄한 다음 수사기관에 통보했고, 대검 공안부는 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18일부터 현철동 조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은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우리사상> 3월호에 실린 내용이었으며, 문제가 된 <우리사상>의 글은 이적표현에 대한 대법원이 판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다.
PC통신망에서 이념과 표현을 이유로 동아리가 폐쇄된 최초의 사례인 현철동 폐쇄 사건은 표현의 자유와 보안법에 대한 담론을 불러일으켰으며, 2001년 교사의 누드사진 게재에서 유튜브의 실명제 거부에 이르기까지 사이버공간의 언론 자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의 시작점이었다.
                                                  -《대한민국 IT사 100》 중에서

2008년 최고의 인터넷 이슈인 '촛불'은 오프라인적으로는 우리가 가진 광장의 한계를 가늠하는 잣대로, 온라인적으로는 웹2.0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한계와 가능성, 거대한 단수와 그것을 구성하는 개인이 교차되면서 미네르바가 태어났습니다.

온라인을 횡행하는 오프라인에 대한 회의는 음모론이 되었고, 그 중심에 선 '미네르바'는 정론에 대한 백신이자 바이러스였습니다.


사태가 이쯤에 이르자 기성권력은 개인의 신념과 정보가 빚어낸 사적인 텍스트도 언론행위로써 대량소비될 수 있는 공간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미네르바는 구속되어 익명의 예언자에서 가방끈 짧은 88세대 캐백수로 추락했고,

오프라인에서 너무나도 무력했던 미네르바를 보며 일반 대중들은 자신 역시 인터넷에 남긴 글로 인해 언제든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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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사건은 국내 단속이 미치지 못하는 유튜브 등으로 이산한, 사이버 망명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제멋대로 선정한 2009 IT계 10대 이슈는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뭇 직장인들을 울린 소의 해도 저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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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황소처럼 일했지만 괜찮아요, 타이거의 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2010년에는 어떤 휴일들이 나를 위로해 주려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91221143709734&p=money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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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아무 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