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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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몰락한 귀족이 가난을 받아들이는 법자유공간 2013. 9. 11. 09:53
이번 달 초 서점가를 뒤흔든(?) 의 저자 폰쇤부르크씨의 어록입니다. 멋진 말들이 많아서 독자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호응이 좋았던 글들을 모아봤습니다. 저는 이 표현을 제일 좋아합니다. 비록 은행 잔고가 줄어들지라도, 다행히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일들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다. 예전에는 은행잔고에 항상 신경을 썼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재테크란 돈에서 자유로와 지는 기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날 가난해지는 사람은 자신만이 실패자라고 느낄 필요가 없다. 훨씬 더 포괄적인 과정의 일부로 가난해지는 것이며, 따라서 그의 운명은 역사적인 차원을 가진다. 이것에 위로를 느낄 수 있지 않겠는가. -행복해지려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인지하고 이루지 못할 꿈을 뒤쫓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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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자유공간 2013. 5. 24. 15:15
최근에 검토한 원고가 이란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으로 2006년에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을 내기로 결정하기 전에 저에게 먼저 출간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을 읽으라는 특명이 떨어졌습니다. 독거노인이 궁상맞게 사는 것을 보니 딱 맞을 것같았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에서 말하는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기술을 몸소 실천중이라^^ 운동을 위해 공원에서 조깅하고, TV를 안보고 책을 읽고(불행히도 업무때문이지만ㅠㅠ), 매스미디어에 낚여서 소비하지 않고(짠돌이니까^^).....딱 제가 하는 짓이네요. 덧붙여서 여자도 없고,술도 거의 안마시고,담배도 안피고, 문제는 전혀 우아하지 않다는 것이고....내가 왜 살지? 이 책의 저자 폰 쇤부르크는 저하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