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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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CEO는 늘 배고프다e비즈북스의다른책들/벤처야설 2013. 1. 24. 07:30
스타트업의 CEO는 늘 배고프다 권일운 그러면 이것도 한번 여쭤볼게요. 사장님들이시잖아요? 사장님들한테는 참 좋은 게 있어요. 우리 대한민국에서 참 좋아하는 건데 제가 다가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법인카드! 어차피 회사는 사장님들 거잖아요. 어릴 때 철모르는 마음에 이건가 저건가 쓱 긁은 적 없었어요? 박영욱 사람들이 법인카드에 대해서 상당히 환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회사 딱 설립하고 법인 등록되자마자 다음 날 주금 납입하는 은행에 갔어요. “저 법인카드 만들러 왔습니다”라고 했는데 안 만들어 줘요. 법인카드를 만들려면 한도만큼 잔고가 있어야 돼요. 통장 만들어서 그거 담보로 직권 설정해놔야 겨우 만들어줘요. 우리 처음 한도가 190만 원인가? 개인카드보다 못해요. 권일운 판공비는요?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