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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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의도적인 저급함과 싸구려가 콘셉트, 패러디도 과감하게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6. 27. 10:33
의도적인 저급함과 싸구려가 콘셉트, 패러디도 과감하게 사용자가 배달의민족을 선택했다는 것은 직관적인 UI와 함께 과감하고 위트 있는 일러스트와 문구, ‘배달의민족’이라는 한눈에 쏙 들어오는 이름도 한몫한다. 배달의민족의 콘셉트는 ‘의도적인 저급함과 싸구려’다. 말 그대로 다분히 의도적이다. ‘21세기 최첨단 찌라시’라든가‘집단지성으로 만들어가는 전단지 대백과사전’ 등 카피나 캐치프레이즈도 과감히 시도해 사용자로 하여금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김 대표는 이러한 일러스트나 문구가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사전 계획에서 비롯된 여러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아예 처음부터 직관적인 UI와 재미를 주는 앱으로 개발할 생각이었다. 당시만 해도 디자인다운 디자인이 들어간 앱을 찾아보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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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보다 How, 스마트한 최첨단 찌라시 배달의민족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앱 스토리 2012. 6. 26. 11:36
What보다 How, 스마트한 최첨단 찌라시 배달의민족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 김광수 CTO(왼쪽)와 김봉진 대표(오른쪽) 김봉진 대표는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휴학 중이다. 디지털 대행사 이모션, 네오위즈, NHN 브랜드마케팅 디자이너를 거쳤다. 나이키 코리아, 현대카드 등 국내 유수 대기업 사이트 아트디렉터로서 활동했다. 한국경제신문 선정 2011 떠오르는 벤처스타 CEO 16인. 2003년 및 2004년 뉴욕광고제 파이널리스트. 왜 ‘배달의민족’인가? 요리하기 귀찮거나 출출할 때마다 생각나는 배달음식의 유혹. 그 유혹은 현관문이나 냉장고에 덕지덕지 붙은 소위 말하는 배달음식 ‘찌라시’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더 이상 찌라시를 살펴보며 뭘 먹을까 고민하지 않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