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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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리뷰]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 개원 준비 노트에 꼭 들어가야할 91가지 체크리스트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24. 1. 23. 17:51
편집자와 영업사원 중에 출판사를 차린다면 누가 성공확률이 높을까요? 통계가 있지는 않지만 의외로 영업사원이 출판사를 차리면 잘 운영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출판사를 책을 만드는 제조업이라고 한다면 책을 만들 줄 아는 편집자가 유리할 것지만,(더군다나 편집자는 저자와 끈끈한 네트워크도 가능합니다!) 실상은 무수히 많은 편집자출신 대표들이 실패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책에 무한(?)애정을 갖고 있는 편집자와 데이터로만 바라보는 영업직원 중 누가 객관적으로 도서시장을 바라볼까요? 더군다나 책을 읽는 시간보다 책의 숫자를 세는 시간이 훨씬 더 빠릅니다. 골방에 틀어박혀 원고를 보는 편집자와 서점을 돌아다니면서 매대와 독자를 관찰하는 영업자 중 누가 전체 시장을 잘 볼 수 있는 지 명약관화입니다. 《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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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노트] 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 DB 마케팅을 한다면 읽어볼 필독서e비즈북스이야기/e비즈북스노트 2022. 1. 12. 15:05
사실 이 책은 기획은 하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저자 심진보 대표님께서 책을 집필 중 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있었습니다. 가끔 무슨 주제인지 여쭤봐도 구체적인 말씀은 안하시고 집필 중이라고만 하셨습니다. 언젠가는 쓰시겠지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여름이 한창인 무렵 갑자기 연락이 오셨습니다. 11월 수능 전까지 책을 출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였습니다. "무슨 책인가요?" "병원 마케팅입니다. 수능 직후가 병원 마케팅의 대목 시즌입니다" '아. 평소에 말하셨던 주제군.' 심진보 대표님께서 언젠가 DB마케팅을 언급하시면서 꼭 병원 마케팅을 주제로 책을 써보고 싶다고 말씀하시고는 했습니다. DB마케팅을 하다보니 DB를 수집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DB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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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공식 블로그(오피셜 블로그)는 운영을 해야 할까요?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30. 17:20
병원의 공식 블로그, 흔히 말하는 오피셜 블로그는 꼭 필요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다’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망설이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왜일까요? 공식 블로그는 성장을 시켜서 실제 병원 홈페이지로 유입시킬 정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큰 노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일방문자가 500명, 1천 명이 되어 지속적인 유입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병원의 블로그들은 민감한 키워드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므로, 소위 말하는 저품질의 문제로 하루아침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가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병원이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소위 임대 블로그라고 하는 남의 소유의 블로그를 빌려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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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ft. 병원마케팅의 딜레마)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7. 14:43
‘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 vs.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 이 주제는 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개원가의 경우, 조직 구성이 원장의 개인 의사결정에 의하여 대부분 결정됩니 다. 마케팅과 관련된 조직 구성은 병원이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할때까지 대부분 원장과 마케팅 담당 직원 몇 명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직이 마케팅 집행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객관성이란, 광고매체 선택의 객관성을 의미합니다. 병원과 광고대행사가 마케팅 대행계약을 하고, 필자가 처음으로 병원의 마케팅 상황을 점검해 보면, 이전의 광고 대행사나 광고 담당 원내 직원이 잠재고객, 즉 가망 신환이 아닌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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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키워드와 일반 키워드 마케팅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3. 14:36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비싼 광고 도구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알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네이버 키워드 광고일 것입니다. 특정 비급여 중심의 병원에서 수술 및 시술과 관련된 메인 키워드를 365일 매일 1위 순위에 노출할 수 있을 만큼 광고예산이 넉넉한 병원은 드뭅니다. 그렇게 광고예산을 쓴다면 아마도 강남권이라면 월간 1억 원의 키워드 광고예산을 지출하여도 충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병원은 마케팅 예산을 좀 쓴다고 하여도, 24시간 상위 순위 네이버 키워드 광고 입찰을 하지 못하고, 시간, 요일, 지역, PC와 모바일 전략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현재 안과와 관련한 키워드에서 ‘라식’의 연관 키워드 중에 비싼 키워드의 클릭당 단가는 2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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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브랜드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창업&마케팅/병원개원마케팅 2021. 12. 22. 15:10
브랜드의 가치가 실제 병원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실제 병원 마케팅에서 브랜드의 영향이 있다, 없다, 많다, 적다 등 여러 논란이 있지만, 브랜드의 영향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위 말하는 간판 값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필자가 겪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필자는 과거에 브랜드가 병원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네트워크 병원을 통해 실제로 검증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이 항상 평화로운 적은 별로 없습니다. 항상 네트워크 본부와 본점 사이에 여러 가지 마찰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30여 개로 구성된 모 대형 네트워크 병원에서 의대 동기 원장 다섯 명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이탈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기존에 없었던 신규 브랜드로, 재개원을 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