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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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테러, 소셜미디어, 그리고 빅데이터IT이야기 2013. 4. 26. 10:29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보스턴테러는 용의자 2명이 밝혀지고 1명이 체포됨으로서 일단 종결된 것처럼 보입니다. 많은 억울한 희생자들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가 있습니다. 초창기에 용의자로 지목되어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2명입니다.그 중 1명은 자살했습니다. 자살 이유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오해 받았던 1명은 경찰에 자진 출두해서 무고함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고서도 여전히 사람들이 두렵게 느껴진다는 군요.보스턴 테러 '누명' 브라운대생 숨져..악플에 자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42507253475699&outlink=1 이 현상에 대해 분석하는 기사입니다. 보스턴 폭탄 테러로 본 집단지성의 위기와 재난 발생 시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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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it100시리즈/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2012. 5. 8. 13:54
빅 데이터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익명화’다. 이는 빅 데이터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지 못하도록 정보를 가공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유통 업체의 판매기록과 카드 업체의 결제기록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물가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면 이들 정보에서 특정 개인이 무엇을 구매했는지 등의 데이터가 추출되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다. 마찬가지로 개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하는 업체가 향후에 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든다면 ‘개인이 언제 어디에 있었다’는 정보가 추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익명화다. 현재 서비스 중인 구글어스나 다음 로드뷰 등에서 개인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이 익명화가 이미 이뤄진 사례다. 반면 웹상에서 구글링을 통해 수집할 수 있는 개인정보는 아직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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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업체it100시리즈/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2012. 5. 7. 10:41
빅 데이터의 화두를 가장 먼저 꺼낸 업체들은 IBM, HP, 오라클, EMC, MS, SAP, SAS 등 기업용 서버 컴퓨터와 솔루션을 제공하던 업체들이다. 이 업체들의 사업모델 자체가 기업들이 가진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는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적인 목적을 위해서 클라우드, 빅 데이터 등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빅 데이터 시대가 오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잠시 클라우드와 빅 데이터에 대해 설명하자면 클라우드란 네트워크상에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저장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사의 컴퓨팅 자원(서버,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을 자체 데이터센터와 외부 전문 업체에 분산해서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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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버스 사건이 알려준 정부2.0it100시리즈/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2012. 5. 4. 11:51
빅 데이터를 어떻게 정부 운영, 행정에 도입할 수 있을까? 분명 정부가 만들거나 관리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쉽게 감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빅 데이터를 통한 정부혁신, 즉 정부2.0에 대해 너무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건이 2009년 말에 발생했다. 이른바 ‘서울버스’ 사건이다. 사실 이 사건만 제대로 분석해도 향후 빅 데이터 시대에 행정이 어떤 식으로 이뤄져야 하는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폰이 한국에 2009년 11월 28일 출시되자 일주일 만에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앱이 등장했다. 바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아이폰을 써보고 일주일 동안 매달려서 만든 ‘서울버스’ 앱이다. 2009년 12월 3일 출시된 이 앱은 버스정류장을 검색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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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이 알려준 의사결정의 비밀it100시리즈/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2012. 5. 3. 10:19
머니볼이 알려준 의사결정의 비밀 의사결정은 어느 곳에서나 굉장히 중요한 영역이다. 보통 어느 조직에서나 가장 권력을 가진 곳에서 결정을 내린다. 국가의 중요한 결정은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에서 내려지고, 기업의 중요 결정은 CEO와 경영진이 하거나 이사회,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문제는 어떻게 의사결정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해도 결국 최종적으로는 특정인의 동물적인 감각에 맡길 때가 많다. 아니면 때로는 결정 그 자체보다는 결정 이후의 노력으로 더 좋은 결과가 나올 때가 많다. 결국 리더는 좋은 결정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결정을 구성원들이 신뢰하게 만들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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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의 빅데이터 보고서 결론은 민관협력IT이야기/IT동향 2012. 5. 2. 17:26
빅데이터가 산업 지각변동의 진원이 된다는 기사를 보고 삼성경제 연구서의 보고서를 다운로드 해서 읽어봤습니다. 기사내용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20502120213672&p=yonhap 빅데이터 표지와 보도자료를 쓸때 오바마의 말을 참고로 해서 이렇게 뽑았었던 적이 있습니다.오바마는 왜 모두가 빅데이터에 두 팔을 걷어 부치자고(all hands on deck) 했을까? 표현이 단행본의 품격에 맞지 않는다고 기각당했습니다--빅데이터 활용의 저해요소로 빅브라더에 대한 거부감이 문제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저도 공감합니다. 보고서는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는데 저는 기업도 마찬가지로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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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와 야구자유공간 2012. 5. 2. 15:22
야구는 기록의 경기라고 할 만큼 많은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최근에 LG마무리 리즈가 16개 연속볼로 한국 야구의 기록을 세웠다는 기사가 나왔었죠. 그런데 두 게임에 걸쳐서 연속 볼을 던진 사실이 있었다는게 밝혀질 정도로 깨알같이 기록을 남깁니다. 이렇게 방대한 기록이 남겨졌지만 최근까지 데이터 분석이 그렇게 치밀하진 못했습니다. 타자는 타율과 홈런,투수는 방어율이나 승수가 대략적으로 활용되는 수준입니다. 김성근 감독이 데이터 야구를 들고 나올때까지 유능한 감독은 감이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롯데의 전설로 회자되는 84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친 유두열 선수는 6차전까지 17타수 1안타였습니다만 강병철 감독은 무슨 생각에선지 클린업 트리오로 올렸고 보기 좋게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강병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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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가 여는 미래it100시리즈/이제는 빅 데이터 시대 2012. 4. 30. 12:25
사례 1. 부산에 사는 직장인 이영춘 씨. 갑자기 구글에서 ‘독감 예방접종 추천’이라는 메일을 받는다. 알고 보니 김 씨 인근에서 컴퓨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감기’, ‘독감’, ‘발열’, ‘기침’, ‘병원’ 등을 검색했던 것이다. 김 씨는 추천받은 대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보니 이미 아내가 독감에 걸려있었다. 사례 2. 중요한 계약을 따내기 위해 유럽 4개 국가로 출장을 가는 윤상현 씨.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는 물론 영어도 제대로 못하지만 통역사 한 명 데려가지 않는다. 그가 가져가는 것은 단지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앱을 실행하면 상대방의 말을 바로 통역해준다. 심지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00호텔 옆에서 11월 15일 점심 예약’을 입력하면 적당한 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