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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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니티 3D로 배우는 C# 프로그래밍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8. 2. 20. 08:49
대표적 게임엔진인 유니티 3D는 IT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활용 영역이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서도 유니티 3D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학생과 창업자들이 유니티를 활용한 개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쉽다고 해서 배워보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배워야할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유니티 3D를 사용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하는데 전공이 컴퓨터 공학이 아닌 경우 난감하죠. 유니티와 C#,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번에 출간된 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아티스트 출신 프로그래머입니다. 아티스트가 프로그래머가 된 것도 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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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증강현실 안경자유공간 2012. 4. 6. 10:20
구글의 증강현실 안경이 최근 화제가 되었군요. SF영화를 보면 종종 등장하는게 특수안경이나 렌즈를 끼고 정보를 습득하는 장면이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0514250252276 저 기사에는 터미네이터가 나왔지만 로보캅이 더 좋았을 것같습니다. 로보캅1편의 마지막 장면에 이 부분이 잘 나옵니다. OCP 고위간부는 체포하지 못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서 악당간부가 인질극을 벌여도 로보캅이 어쩌지 못합니다.인질이 된 회장이 "너, 해고!"라고 말하자 인질범을 사살하죠. 로보캅 시리즈는 헐리우드 액션영화치고는 내용에 깊이가 있습니다. 자본이 막강해질때 부작용을 그리고 있죠.로보갑2에서는 돈이 없어서 범죄조직에 유혹당하는 지방자치단체장,로보캅3에서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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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이 ‘말 없는 마차’가 아니게 되는 날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30. 09:53
AR이 ‘말 없는 마차’가 아니게 되는 날 지금까지 AR이 인간과 네트워크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고백하자면 나 자신도 장래를 정확히 예측할 자신은 없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잘 모르는 이유는 그 이전의 테크놀로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위키노믹스Wikinomics』의 저자 중 한 사람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기술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에 대해 고찰한 저서 『디지털 네이티브가 세계를 바꾼다Grown Up Digital: How the Net Generation is Changing Your World』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사용될지, 그리고 어떠한 목적을 위해 사용될지 우리는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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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바꾸는 AR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24. 11:07
AR 타운 가이드가 초래한 것 모바일 AR 브라우저의 세계를 살펴보면, 주목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다섯 가지 이상 나와 있다. 모두 다른 것에는 없는 특징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콘텐츠가 있다. 그것은 거리에 있는 랜드마크(공동 시설이나 상업, 관광 시설 등)를 보여주는 것, 말하자면 ‘AR 타운 가이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세카이 카메라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되어 모바일 AR 브라우저의 선구자가 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위키튜드Wikitude’가 있다. 기본 기능은 위키피디아에서 콘텐츠를 취득하여 현실 세계에 겹쳐 넣는 것인데, 예를 들어 도쿄타워를 비추면 도쿄타워의 정보가 표시된다(그 장소에 정보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그것을 클릭하면 위키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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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 현실(AR)의 네비게이션 효과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7. 11:30
내비게이션이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우회로라고 안내된 좁은 길로 자동차가 몰리고 그때까지 조용하게 생활하던 근처의 주민과 문제가 생겼다. 원래부터 우회로로 사용되었던 도로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내비게이션에 의해 현실 공간에 ‘지름길’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결과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이를 그다지 문제 삼지 않는 것은 그것만이 새로운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비게이션에 지름길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관계자가 이해하고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내비게이션이 만들어낸 증강현실이 본래의 현실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직접 체험한 일을 소개하려 한다. 2010년 5월, 나는 시부야에서 행해진 ‘AR 폭탄 해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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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세카이 카메라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3. 09:14
해외의 세카이 카메라 해외에서도 사용자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메타이오 사의 AR 브라우저 주나이오는 소셜 AR 플랫폼을 널리 보급하여 사용자가 텍스트나 사진, 미리 준비한 3D 캐릭터 등을 올릴 수 있게 했다. 또한 SNS와 마찬가지로 친구로 등록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기존의 소셜미디어와 제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국 아이리스Iryss 사는 ‘태그왓TagWhat’이라는 AR 브라우저를 발표했다. 이것도 세카이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태그’라는 개념으로 장소와 관련된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고, 특정 사용자의 콘텐츠를 쫓아갈 수도 있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뿐만이 아니라 PC를 통해 태그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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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증강현실e비즈북스이야기/지금막만든책들 2011. 6. 2. 11:08
최근에 출간된 책입니다. 오프라인 서점에는 주말이나 다음 주 쯤 깔려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증강현실을 책으로 낸다고 했을때 처음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내용이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 우려했기 때문입니다. 작년 가을에 회식하기전에 종로에 있는 서점에서 서성이다 신간으로 나온 증강현실 책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증강현실도 언급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내용인지 보지도 않고 집어들고 회식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회식 중에 잠깐 훑어보고 후회했습니다. 제 수준에는 소화할 만한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책의 초고를 보니 앞서 봤던 책에 비하면 정말 쉽더군요. 그래서 책 제목을 고민도 하지 않고 '알기 쉬운'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증강현실을 인터넷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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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 카메라의 등장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2. 09:25
세카이 카메라의 등장 소셜 AR의 최첨단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가 바로 AR 브라우저 ‘세카이 카메라’다. 세카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점심이 맛있었다’고 느끼면 그 감상을 AR 공간에 적어 넣을 수 있다. 적어놓은 말은 풍선처럼 아이콘이 되어 그 장소에 둥실둥실 떠다니게 된다. 이것이 에어태그로 텍스트 이외에도 사진이나 음성, URL 등을 띄울 수 있다. 이전의 ‘점심이 맛있었다’라는 말에 덧붙여 점심 메뉴의 사진을 띄우거나 점포의 URL을 올리거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에 의해 전송된 에어태그는 다른 사용자도 열람할 수 있다. 에어태그가 떠 있는 레스토랑의 주위에 있는 다른 사용자가 레스토랑 쪽으로 세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