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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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레일 탑재 태블릿에 바라는 것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9. 23. 15:46
인텔의 야심작인 베이트레일이 9월 11일에 선보였습니다.인텔, 태블릿용 CPU ‘베이트레일’ 공개http://www.bloter.net/archives/163914 언론 기사에서는 대단히 우호적으로 평가하지만 성능은 ARM의 최신작들에 비해 약간 처지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가장 뛰어난 성능은 아니고 상위 수준의 준수한 성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수용자 답지않게 이번에 베이트레일 탑재 윈도태블릿이 나오면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10인치급의 4:3 디스플레이 기종은 그리 많지 않을 것같습니다. 크기를 막론하고 16:9 혹은 16:10으로 나올 것 같은데 아이패드가 4:3인 것에 비교하면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윈텔 진영의 태블릿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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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을 화나게 해선 안되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6. 17. 14:34
인텔칩의 귀환...전력효율로도 ARM 완파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30617111820 인텔의 클로버트레일+ 아톰이 ARM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주장이 나왔군요. 원래는 엎치락 뒤치락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력대비 성능에서 이겼나봅니다.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고는 해도 아톰 CPU가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넷북에서 악명을 떨친 아톰이지만 지금의 아톰이 그때의 아톰은 아닙니다. 차기버전 베이트레일 아톰은 울트라북과 고민을 해야할 정도로 성능이 좋아지고 있죠. 성능은 물론 비할바 못되지만 가볍고 오래갈 게 확실하기 때문에 사무용으로는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윈텔이 10인치급 태블릿을 수성할 수 있다고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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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태블릿을 어떻게 그렇게 많이 팔았을까?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5. 2. 15:54
오늘 눈에 띄는 기사가 하나 나왔군요.안드로이드 태블릿 점유율이 애플을 넘었다는 기사입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의 점유율이 2배나 오른 2위라는 쇼킹한 사실. 기사에는 넘었다고 되어 있지 않은데 안드로이드 진영에 저가 중국 제품은 통계로 잡히지 않는게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시장점유율 40% 아래로 ↓…삼성은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30502113913879 현재 태블릿의 대세가 7인치고, 삼성의 7인치 제품이 국내에서는 보이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렇게 팔아치웠나 이상하더군요. 가성비하면 넥서스7이어서 7인치급에서 삼성의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조사해봤더니 갤럭시탭2 7인치가 아마존에서 14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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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7 사용기 - 단점과 장점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3. 8. 07:30
넥서스7을 구입한지 2주가 지나가고 있군요. 그동안 생활 습관이 약간 바뀌었습니다만 여전히 pc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태블릿이 pc를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허풍이라고 감히 예상해봅니다. 7인치든 10인치든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진리는 17인치 이상의 데스크탑용 디스플레이 입니다. 인체공학은 잘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태블릿의 장시간 사용이 안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중에 고생하기 싫으면 절대로 PC를 대체할 수단으로 태블릿을 쓰지 마세요. 어쨌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제일 큰 단점은 나눔글꼴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shit'입니다. 웹서핑을 할때 글자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애플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디자인과는 담을 쌓더래도 사용자의 편의성은 고려해야 하는데 그런거 없습니다. 테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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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짜리 태블릿의 뷰어로서의 실용성자유공간/지각수용자 2013. 2. 25. 10:24
넥서스7이 손에 들어온지 5일쯤 되었습니다. 문서뷰어용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가장 먼저 문서들을 테스트해봤죠.결론부터 말하면 그저 그렇습니다. 일단 첫번째 문제는 한손으로 조작하기 불가능합니다. 동영상 감상용이라면 모를까 문서뷰어용으로 한 손은 비효율적입니다. 그리고 한손으로 들고 있기에도 무겁습니다. 그런데 아니라는 기사도 있군요. 기자분이 여성이신데 제가 반성을 해야겠습니다. [MWC]갤노트8.0 직접 보니 '한 손에 쏙!'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30225075305983 두번째 문제는 PDF하고 궁합인데 16:9는 쥐약입니다. 책이라는 형태가 4:3에 맞춰져 있죠. 주로 보는 것이 PDF보다는 워드 문서라서 다행이지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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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 바라는 애플 유저들?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2. 15. 13:30
MS가 오피스를 아이패드용으로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모바일에 대응이 늦으면 시장에서 축출될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발머는 이를 거부했고 이에 대해 삽질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itworld.co.kr/news/80177 MS가 이 상태를 방치하면 25억불의 손해를 본다는 분석결과도 있습니다.http://bgr.com/2013/02/14/microsoft-ipad-lost-revenue-2-5-billion-dollars-327749/ PC체제에서의 위상을 모바일에서도 가져가고 싶어하는 MS로서는 MS오피스가 최후의 보루죠. 태블릿으로는 부적격 상품이나 다름없는 서피스 프로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MS오피스 때문입니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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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의 오월동주자유공간 2013. 1. 28. 07:30
오월동주는 중국 춘추시대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오나라와 월나라는 대대로 원수지간이었는데 어느 순간 두나라가 중국을 호령합니다. 오나라가 먼저 흥했고 그이어 월나라가 흥했는데 오나라가 흥할때는 월나라가 찌그러져야했고 월나라가 흥할때는 오가 찌그러져야 했습니다. 와신상담의 고사가 여기서 탄생합니다. 그런데 왜 오월동주란 말이 등장했을까요? 원수끼리라도 한 배에 타고 있을때 풍랑이 만나면 힘을 합쳐서 노를 저어야 한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했습니다. 오나라와 월나라는 중국 남쪽지방에서 붙어있습니다. 와신상담에 등장하는 중국 최고 미인 서시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흥하자 전세계 모바일 시장은 격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삼성은 재빨리 대응해서 승자가 될 수 있었죠. 이 와중에 삼성은 애플의 대항마로 떠올라서 두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