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8.01.18 14:00

옴니채널이란 단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비교적 근래의 일입니다. 모바일 시대가 열리면서 고객의 구매 행동패턴이 변하게 되자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유통업체의 전략이죠. 초창기에는 옴니채널과 O2O란 키워드에 대한 개념 정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둘이 혼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15년 출간된 <옴니채널 & O2O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이 용어에 대한 정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옴니채널의 책 제목은 이렇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옴니채널 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

3년 사이에 파트너가 O2O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바뀌었네요. 3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그것은 아마존이 잘 보여줍니다. 아마존은 굴지의 큰 기업이었지만 월마트의 시가총액을 따라잡은 것은 2015년입니다. 그리고 2017년 말일 기준으로 시가총액을 두 배 가까이 벌리고 전세계 4위의 기업이 되었죠. 아마존이 이렇게 급성장한 이유는 한마디로 디지털입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에 아마존은 파죽지세로 영역을 넓혀갔습니다. 2017년 미국 경기는 호황이었지만 유통업계는 아마존에 밀려 2008년 금융위기를 넘어선 최악의 시기를 보냈고, 2018년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유통기업 뿐아니라 전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거나 벌어질 예정입니다.  그래서 모든 글로벌 기업들은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단순한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조직문화를 비롯해서 궁극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디지털에 맞게 바꾸는 것이죠. 이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합니다.

 

다시 유통쪽으로 돌아오면 월마트는 아마존과 싸우기 위해 아마존 킬러로 불리는 제트닷컴 출신의 마크로어를 영입했습니다. 마크 로어의 인터뷰를 보니 월마트의 일처리 방식이 느려터져서 이를 개선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하는군요.  현재 옴니채널을 선도하는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중점을 두고 기존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에 의해 변하고 있는 고객의 패턴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옴니채널 전략이 필수적이죠. 오늘날 옴니채널 전략의 현주소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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