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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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이 ‘말 없는 마차’가 아니게 되는 날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30. 09:53
AR이 ‘말 없는 마차’가 아니게 되는 날 지금까지 AR이 인간과 네트워크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러나 고백하자면 나 자신도 장래를 정확히 예측할 자신은 없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잘 모르는 이유는 그 이전의 테크놀로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위키노믹스Wikinomics』의 저자 중 한 사람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기술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에 대해 고찰한 저서 『디지털 네이티브가 세계를 바꾼다Grown Up Digital: How the Net Generation is Changing Your World』에서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사용될지, 그리고 어떠한 목적을 위해 사용될지 우리는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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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를 바꾸는 AR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24. 11:07
AR 타운 가이드가 초래한 것 모바일 AR 브라우저의 세계를 살펴보면, 주목할 만한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다섯 가지 이상 나와 있다. 모두 다른 것에는 없는 특징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콘텐츠가 있다. 그것은 거리에 있는 랜드마크(공동 시설이나 상업, 관광 시설 등)를 보여주는 것, 말하자면 ‘AR 타운 가이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세카이 카메라와 거의 같은 시기에 발표되어 모바일 AR 브라우저의 선구자가 된 애플리케이션으로 ‘위키튜드Wikitude’가 있다. 기본 기능은 위키피디아에서 콘텐츠를 취득하여 현실 세계에 겹쳐 넣는 것인데, 예를 들어 도쿄타워를 비추면 도쿄타워의 정보가 표시된다(그 장소에 정보가 있는 것을 보여주는 아이콘이 표시되고, 그것을 클릭하면 위키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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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공간'이라는 발상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8. 09:55
피나클립의 실험은 경제산업성이 몰두하고 있는 IT와 서비스의 융합에 의한 신시장 창출 촉진 사업(e공간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덴토나 파나소닉, 히타치제작소와 같은 기업으로 이루어진 ‘e공간 간사이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오사카의 한큐 3번가를 무대로 AR을 사용한 보물찾기 이벤트인 ‘빛의 매지컬 퀘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e공간’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에 대해 경제산업성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역과 빌딩 구내에 편재한 공공 정보 등을 이용한 지역 활성화, 콘텐츠 시장 창조, 이익 활용 촉진 및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거리나 지역의 실내외에 관련된 여러 가지 서비스, 이벤트 등의 정보를 전파, 가시광 통신, 센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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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 현실(AR)의 네비게이션 효과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7. 11:30
내비게이션이 보급되기 시작했을 때 우회로라고 안내된 좁은 길로 자동차가 몰리고 그때까지 조용하게 생활하던 근처의 주민과 문제가 생겼다. 원래부터 우회로로 사용되었던 도로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을 뿐이라고도 말할 수 있지만 내비게이션에 의해 현실 공간에 ‘지름길’이라는 의미가 더해진 결과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이를 그다지 문제 삼지 않는 것은 그것만이 새로운 현상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내비게이션에 지름길로 인식되어 있는 것을 관계자가 이해하고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내비게이션이 만들어낸 증강현실이 본래의 현실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직접 체험한 일을 소개하려 한다. 2010년 5월, 나는 시부야에서 행해진 ‘AR 폭탄 해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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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세카이 카메라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3. 09:14
해외의 세카이 카메라 해외에서도 사용자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메타이오 사의 AR 브라우저 주나이오는 소셜 AR 플랫폼을 널리 보급하여 사용자가 텍스트나 사진, 미리 준비한 3D 캐릭터 등을 올릴 수 있게 했다. 또한 SNS와 마찬가지로 친구로 등록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기존의 소셜미디어와 제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미국 아이리스Iryss 사는 ‘태그왓TagWhat’이라는 AR 브라우저를 발표했다. 이것도 세카이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태그’라는 개념으로 장소와 관련된 콘텐츠를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고, 특정 사용자의 콘텐츠를 쫓아갈 수도 있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뿐만이 아니라 PC를 통해 태그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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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이 카메라의 등장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2. 09:25
세카이 카메라의 등장 소셜 AR의 최첨단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가 바로 AR 브라우저 ‘세카이 카메라’다. 세카이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콘텐츠를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점심이 맛있었다’고 느끼면 그 감상을 AR 공간에 적어 넣을 수 있다. 적어놓은 말은 풍선처럼 아이콘이 되어 그 장소에 둥실둥실 떠다니게 된다. 이것이 에어태그로 텍스트 이외에도 사진이나 음성, URL 등을 띄울 수 있다. 이전의 ‘점심이 맛있었다’라는 말에 덧붙여 점심 메뉴의 사진을 띄우거나 점포의 URL을 올리거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에 의해 전송된 에어태그는 다른 사용자도 열람할 수 있다. 에어태그가 떠 있는 레스토랑의 주위에 있는 다른 사용자가 레스토랑 쪽으로 세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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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증강현실(AR)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6. 1. 09:20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증강현실(AR) 무엇보다 체험이라는 요소가 중요한 부분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AR과 궁합이 좋아서 일찍부터 AR 도입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2000년에는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연구소의 연구자들이 ‘AR 퀘이크ARQuake’라는 슈팅 게임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유명한 ‘퀘이크’라는 작품을 실외에서 즐기도록 한 것으로, HMD를 통해 현실과 게임 공간을 합성해서 표시함으로써 현실 세계에 적의 캐릭터가 나타난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물론 GPS나 데이터 처리용의 컴퓨터를 갖고 있어야 게임을 즐길 수 있지만, AR 퀘이크는 세계 최초의 모바일 AR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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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에서의 증강현실e비즈북스의다른책들/알기 쉬운 증강현실 2011. 5. 31. 09:24
온라인 쇼핑에서의 증강현실 인터넷 쇼핑은 이제 너무나 당연한 일이 되었다. 그러나 책이나 CD, DVD 등 실물이 눈앞에 없어도 살 수 있는 것이 있는 한편, 옷이나 시계, 가구 등 실물이 눈앞에 없으면 구매하기가 불안한 것도 있다. 인터넷을 사이에 둔 행위이면서도 실물을 체험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온라인 쇼핑의 이용자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이는 AR이 활약할 기회가 된다.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Tissot가 2010년 5월 ‘티쏘 리얼리티’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우선 손목시계를 모방한 도형을 인쇄한다(이것이 마커다). 그 종이를 오려내서 실물처럼 손목에 끼고 웹 카메라에 비추면 티쏘의 손목시계가 나타난다. 시착試着할 수 있는 손목시계는 28종류로 사용자는 자기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