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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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는 일반인에겐 너무 어려운 당신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7. 18. 18:00
이 나온 후 오프라인 서점을 둘러봤습니다. 대부분의 서점이 주식투자로 분류를 해놓았더라구요.아마 부제인 '벤처캐피털의 투자 전략 분석 가이드'를 보고 그렇게 판단을 내린 것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핵심 타깃독자는 벤처기업 창업자라고 설명을 해줬습니다. 물론 저처럼 IT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유익하게 읽을 수 있지만 일단 창업자에게 컨설팅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투자 이야기가 많긴하네요. 그러다가 문득 코넥스 시장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기사를 보니 저는 코넥스에 투자를 못하겠더군요. "코넥스기업 참 좋은데.."거래부진에 애타는 투자자들 개인이 투자를 하려면 3억의 예탁금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벤처기업에 대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아무나 못뛰어들기 위한 조치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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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벤처투자를 가로막는 전봇대가 중소기업창업지원법?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7. 12. 17:08
[벤처투자 新르네상스]"돈을 돌려라" 벤처의 절규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market/view.html?cateid=100014&newsid=20130712111410462&p=akn 요즘 벤처투자가 이슈가 되고 있군요. 아무래도 창조경제때문에 그런 것같습니다. 벤처투자의 현실을 보여주는 기사인데 한가지가 빠져있네요. 벤처캐피털 펀드의 존속기간입니다. 대략 10년의 존속기간을 갖고 있는데 실제로 스타트업에 투자할때는 5-7년을 본다고 합니다. 엔젤투자자는 자기 돈으로 투자하지만 벤처캐피털 리스트(GP)는 물주(LP)들도 고려해야죠. 그래서 벤처캐피털의 투자가 더 어렵습니다. 이를 위해서 벤처캐피털이 투자한 출자지분을 유동화시켜서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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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는 앱이 특허 침해라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4. 8. 02:00
'돈 주는 앱' 만들면 특허 침해?···특허 소송전 가나 http://media.daum.net/digital/newsview?newsid=20130408104410591 BM 발명이 특허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진보성 판단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합니다.인터넷 광고만 보면 돈을 준다는 개념은 IT 버블 초창기에도 있었는데 저게 얼마나 진보한 기술인지 궁금하네요.변리사와 변호사만 좋아할 것같습니다. 벤처야설: 창업편저자벤처야설팀 지음출판사e비즈북스 | 2013-01-17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벤처의 현장, 아이템보다 돈이다!『벤처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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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기 바라는 애플 유저들?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3. 2. 15. 13:30
MS가 오피스를 아이패드용으로 내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모바일에 대응이 늦으면 시장에서 축출될 것이라는 예상도 곁들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발머는 이를 거부했고 이에 대해 삽질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itworld.co.kr/news/80177 MS가 이 상태를 방치하면 25억불의 손해를 본다는 분석결과도 있습니다.http://bgr.com/2013/02/14/microsoft-ipad-lost-revenue-2-5-billion-dollars-327749/ PC체제에서의 위상을 모바일에서도 가져가고 싶어하는 MS로서는 MS오피스가 최후의 보루죠. 태블릿으로는 부적격 상품이나 다름없는 서피스 프로를 사는 가장 큰 이유는 MS오피스 때문입니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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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애플의 상표권 분쟁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2. 11. 7. 11:32
애플의 아이폰이 멕시코에서 상표권 소송에서 패했다는 기사가 지난주 나왔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1211/e2012110417302969760.htm 이에 대해서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주장이 한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http://kmug.co.kr/board/zboard.php?id=news&no=6870 여기서 상표권에 대한 두 가지 개념이 등장합니다. 첫째는 '클래스'라는 분류입니다.멕시코의 상표법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은 45개의 분류를 갖고 있습니다. 원칙적으로는 분류마다 상표등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워낙 유명한 상표의 경우 심사할때 등록을 막습니다. 소비자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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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7대 민생침해 행위 기사에 대한 유감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2. 1. 18. 13:59
어제 뉴스를 보면서 아침을 먹고 있는데 서울시가 7대 민생침해 분야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대부업, 다단계 방문판매업, 전자상거래, 임금 체불, 취업 사기, 부동산 거래질서, 청소년 성매매가 해당 분야라는 군요.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view.html?cateid=1017&newsid=20120116111708459&p=yonhap 전자상거래가 민생 침해 업종이었나? 물론 최근 상품권 사기같은 먹튀 사례가 있긴 합니다만 절대 다수의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은 선량한 시민들입니다. 오히려 국세청이 세원을 투명화했다고 표창장을 줘야할 정도죠. 전자상거래가 어엿한 3대 유통분야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대접을 받는다니 정말 난감한 일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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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경제가 걱정되어 잠이 오질 않습니다!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10. 3. 4. 12:57
이번에 한겨레21에서 800호 특집으로 정치성향 테스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스트하러 가기] "아놔, 이게 무슨 대전엑스포 시절 마니또게임할 때 돌렸던 혈액형 테스트인가염?" 이러고 막 화내시려고 하셨죠! 그렇게 만만한 데 아닙니다. 은 800호 특집을 통해서 이 나라 중심에 빨간 깃발을 꼽았음을 당당하게 선언하고 있는 겁니다. 유럽에서나 통할 법한 잣대를 기계적으로 대입해서 어쩌냐고 역정내시기 전에 일단 다음에 나오는 정치인들 이념 성향 결과 분포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 좌편향은 뭔가요. 메인스트림을 형성하는 분들께서 하나같이자유주의 좌파 쪽으로 김연아 만난 승냥이떼마냥 몰려가네요. 우리나라가 21세기 대한 건설의 빛나는 초석을 마련하는 전진을 할지, 아니면 쌀밥에 고깃국 먹는 게 소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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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대한민국 IT 10대 이슈를 말한다IT이야기/IT비즈니스상식 2009. 12. 30. 15:54
산타 할배가 솔로들의 피눈물로 붉게 물든 작업복을 휘날리던 크리스마스도 지나가고, 2009년 소의 해도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아날로그적인 시간에다가 '년도'를 넣어 새해를 구분하는 행위는 참으로 디지털적이고 자의적이겠습니다만, 이렇게 시간이라는 기표에 0과 1이라는 음영을 넣어 어제와 오늘을 구별하기에 그제와 전혀 다른 내일이리라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는 안 그랬겠습니까만 과학이 신이고 아이폰이 사도인 21세기 2009년 올 한해도 IT계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많았던 이슈들 중에서 주요했던 사건들을 저희 나름 선정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IT 이슈들을 정리하기에 앞서 일단 저희가 얘기하고자 하는 IT의 범위를 명확하게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