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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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환경 변화 - 첫 미팅에서는 차나 한잔?마케팅/B2B 마케팅 2022. 5. 12. 10:36
오늘은 고객과 첫 만남이라 차만 한잔했습니다. 다음에 저녁을 함께하거나 소주 한잔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건은 그때 가봐야 알겠는데요. 저는 과거 직장에서 B2B 마케팅과 세일즈를 담당하며 매니저에게 보고할 때, 위와 같은 구두 보고를 한 적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그동안 B2B 마케팅은 회사 대 회사의 거래를 발굴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찾는, 방법론에서 말하는 소위 선비적인 접근으로, 상당히 예의를 갖추면서 속도와 완급조절을 지향해 왔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마케팅이 B2B와 결합한 요즘 상황은 어떨까요? 이제는 서로의 니즈만 충족된다면 만나지도 않고 B2B 영역이 라도 상대에게 바로 우리 제품의 표준 제안서와 상세스펙을 보내고 비즈니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시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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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이기는 전략 - 회사가 아닌 사람을 타겟으로 삼아라마케팅/B2B 마케팅 2022. 4. 26. 11:44
제가 필드에서 많이 마주하는 고객의 B2B 마케팅 실수는 B2B는 조직을 타기팅한다는 이유로 조직에 속한 개인, 즉 조직원을 소홀히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접근은 ‘B2B는 B2C와 다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인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으로 볼 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B2B 마케팅과 세일즈는 조직이 아니라 조직에 속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활동입니다. 조직에 속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쳐서 구매 전환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B2B 마케팅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하게 어떤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야 할까요? 되도록 빨리 의사 결정 할 수 있는 사람, 조직의 피라미드 구조에서 가능한 위에 있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즉 하이레벨에 영향을 끼쳐야 합니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B2B를 타기팅한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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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공식 블로그(오피셜 블로그)는 운영을 해야 할까요?마케팅/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2021. 12. 30. 17:20
병원의 공식 블로그, 흔히 말하는 오피셜 블로그는 꼭 필요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다’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망설이는 병원들이 많습니다. 왜일까요? 공식 블로그는 성장을 시켜서 실제 병원 홈페이지로 유입시킬 정도의 시간이 될 때까지는 큰 노력과 끈기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여, 결국 일방문자가 500명, 1천 명이 되어 지속적인 유입이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병원의 블로그들은 민감한 키워드로 구성된 경우가 많으므로, 소위 말하는 저품질의 문제로 하루아침에 병원의 공식 블로그가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병원이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고, 소위 임대 블로그라고 하는 남의 소유의 블로그를 빌려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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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할 것인가 (ft. 병원마케팅의 딜레마)마케팅/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2021. 12. 27. 14:43
‘환자가 만족하는 마케팅 vs.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 이 주제는 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 개원가의 경우, 조직 구성이 원장의 개인 의사결정에 의하여 대부분 결정됩니 다. 마케팅과 관련된 조직 구성은 병원이 어느 정도 규모로 성장할때까지 대부분 원장과 마케팅 담당 직원 몇 명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조직이 마케팅 집행에서 객관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객관성이란, 광고매체 선택의 객관성을 의미합니다. 병원과 광고대행사가 마케팅 대행계약을 하고, 필자가 처음으로 병원의 마케팅 상황을 점검해 보면, 이전의 광고 대행사나 광고 담당 원내 직원이 잠재고객, 즉 가망 신환이 아닌 원장을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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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브랜드 키워드와 일반 키워드 마케팅마케팅/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2021. 12. 23. 14:36
병원 마케팅에서 가장 비싼 광고 도구는 무엇일까요? 모두가 알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네이버 키워드 광고일 것입니다. 특정 비급여 중심의 병원에서 수술 및 시술과 관련된 메인 키워드를 365일 매일 1위 순위에 노출할 수 있을 만큼 광고예산이 넉넉한 병원은 드뭅니다. 그렇게 광고예산을 쓴다면 아마도 강남권이라면 월간 1억 원의 키워드 광고예산을 지출하여도 충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 병원은 마케팅 예산을 좀 쓴다고 하여도, 24시간 상위 순위 네이버 키워드 광고 입찰을 하지 못하고, 시간, 요일, 지역, PC와 모바일 전략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이 글을 쓰는 현재 안과와 관련한 키워드에서 ‘라식’의 연관 키워드 중에 비싼 키워드의 클릭당 단가는 2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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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브랜드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마케팅/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마케팅 조언 100 2021. 12. 22. 15:10
브랜드의 가치가 실제 병원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요? 실제 병원 마케팅에서 브랜드의 영향이 있다, 없다, 많다, 적다 등 여러 논란이 있지만, 브랜드의 영향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위 말하는 간판 값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 필자가 겪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필자는 과거에 브랜드가 병원의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네트워크 병원을 통해 실제로 검증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네트워크 병원이 항상 평화로운 적은 별로 없습니다. 항상 네트워크 본부와 본점 사이에 여러 가지 마찰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 30여 개로 구성된 모 대형 네트워크 병원에서 의대 동기 원장 다섯 명이 기존의 네트워크를 이탈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기존에 없었던 신규 브랜드로, 재개원을 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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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24시간만 유지되는 스토리를 매일 업로드하기_인스타그램 주목도 높이기마케팅/엠마쌤의 인스타그램 비밀_따라하기 2021. 10. 5. 17:01
구분 금일(10월5일) 전일대비(8월4일) 증감 팔로워 4990 +29 팔로잉 5758 -491 안녕하세요. 마케터 S입니다. 호기롭게 '엠마쌤의 인스타그램 비밀_따라하기' 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회사 인스타그램 계정을 키웠으나, 그간 여러 업무가 많았던 관계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간 약 두 달 정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팔로워 숫자의 증감이 눈에 띄는 부분이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그간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는 점입니다. 그 시행착오의 결과는 앞으로 차차 글을 통해 알려드리고자합니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바로 스토리의 중요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토리는 24시간만 유지되고 사라지는 휘발성 콘텐츠로서, 피드에는 업로드하는 사진 및 영상을 내가 삭제하지 않는 한 그대로 남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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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칠 수 없는검색 트래픽_트래픽을 쓸어담는 검색엔진 최적화마케팅/트래픽을 쓸어담는 검색엔진 최적화 2021. 8. 25. 15:07
93%의 인터넷 사용자는 검색엔진에서 온라인 경험을 시작합니다. 즉 사용자가 검색엔진을 통해 내 사이트에 접속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울러 75%의 검색엔진 사용자는 검색 결과에서 두 번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첫 번 째 페이지에 있는 결과 내에서만 정보를 찾는다는 의미입니다(통계 출처: Junto Digital). 따라서 사용자에게 마케팅 메시지를 노출시키기 위해서는 검색엔진에 노출될 웹 페이지가 필요하며 그 페이지가 검색 결과의 첫 페이지에 위치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의 페이지별 클릭률에 관한 그래프를 보겠습니다. 좌측 항목의 페이지는 검색 결과 페이지의 랭킹을 의미합니다. 우측 항목의 클릭률은 최소 0부터 최대 1까지를 표현합니다. 0.0은 아무도 검색 결과 페이지를 클릭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