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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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마케팅 강좌후기마케팅/카카오마케팅 2015. 3. 6. 12:09
출간 기념으로 정식은 아니고 약식으로 블로터 아카데미에서 1만원 특강이 있었습니다. 사실 정식 출판사 후원 강연회는 출간되고 1달 후에 반응을 보고 추진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채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좋습니다. 통상적으로 저자 강연회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모집하는데 판매량이 저조해서 추진해도 호응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어쨌든 이미 한번 들었던 강연회라서 저는 주변 분위기를 보면서 청강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생소한 게 나오면 '이 내용이 책에 있었나?' 뒤적거리면서 들었죠. 강연이 마무리되고 질문시간이 왔습니다. 이제 독자의 니즈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순간.게임회사 대표님: 옐로아이디가 문자메시지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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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원하는 블로그 운영 방법은 뭘까?마케팅/블로그 컨설팅 2014. 7. 2. 09:52
네이버도 결국 좋은 콘텐츠로 돈 버는 곳!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필자가 강의할 때마다 물어보는 것이 있다면, 과연 네이버는 블로거를 좋아할까 하는 것이다. 연애할 때도 매달린 적 없는데 네이버한테는 매달리고 있다며 애교 섞인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다. 과연네이버는 블로거를 좋아할까, 싫어할까? 먼저 네이버 입장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에 왜 들어갈까? 대부분 검색하기 위해, 혹은 뉴스나 재미있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서다. 뉴스나 몇몇 잡지의 콘텐츠는 네이버가 해당 언론에 적당한 금액을 주고 사 온다. 그런데 블로그와 카페, 지식인 영역은 네이버가 살 수 없다.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언론사와 잡지사의 콘텐츠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사용자들이 생산하는 콘텐츠는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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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은 짬밥순으로 하라마케팅/블로그 컨설팅 2014. 6. 16. 12:30
‘짬’ 없는 사람의 글은 ‘짬’ 없는 콘텐츠다 군대에서 먹는 밥을 ‘짬밥’이라고들 한다. 그래서 이등병에서 일병, 상병, 병장으로 계급이 오르면 ‘짬’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짬을 먹었다는 표현은 계급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노하우도 쌓였다는 말이다. 그래서 군대에서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짬에 따라 일의 능률과 효율이 달라진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짬’을 무시할 수 없다. 예전에 필자가 병원 블로그를 마케팅할 때였다. 병원 원장님 혹은 부원장님께 글을 써달라고 하니, 바쁘다며 써주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뒤졌다. 그때 다뤘던 질환이 비염이었는데, 필자는 물론 가족 중에 비염 환자가 없었다. 그러니 비염에 대해 무엇을 써야 할지 도통 몰라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나오는 글 몇 개를 짜깁기해서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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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내규는 가장 마지막에 내세워라 - CS가이드마케팅/쇼핑몰CS가이드 2014. 6. 5. 09:35
호텔, 은행, 통신사, 파리바게뜨와 같은 프랜차이즈, 주유소 그리고 보험사 등 고객 응대가 중요한 기업마다 CS 교육 시 절대 대놓고 하지 말라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회사의 내규를 고객에게 내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내규를 우선시하지 말라는 지침은 CS 교육의 단골 메뉴다. 그런데 실무자들 사이에서는 귀에 박히는 만큼 하고 싶은 말도 많다. 응대하는 입장에서 고객이 자신의 권한 밖 내용을 요구할 경우엔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게 회사 또는 서비스 내규 사항이기 때문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여러 가지 우회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심하게 항의하는 고객과 대면한 경우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고객의 요구를 분산시킨다. 첫 번째는 장소를 바꾼다. 매장에서 클레임을 제기하면 별도의 장소로 안내한다. 밖에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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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고객을 단골 고객으로 만드는 법 - 쇼핑몰 CS 가이드마케팅/쇼핑몰CS가이드 2014. 6. 3. 11:25
쇼핑몰 고객이 구매한 상품에 대해 가장 크게 불만을 표현하는 것은 반품이다. 상품 자체에 만족을 못해 배송비를 부담하더라도 환불 받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손해 보는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기대하고 구입했는데 갖기는 싫고 멀쩡한 배송비만 부담하게 생겼으니 사기당한 기분까지 들 것이다. 사실 손해를 본 게 맞다. 오프라인이라면 육안으로 보고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구입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물론 매장에 가기까지 들어가는 교통비나 기름값, 그리고 시간을 택배 반품비로 대신한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중요한 것은 쇼핑몰에 만족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처음 구매한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했다면 그 쇼핑몰에서 재구매할 확률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역이용한 한 쇼핑몰 운영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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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계약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정원 관리 회사마케팅/유튜브마케팅 2014. 4. 9. 09:36
계약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정원 관리 회사 - 사례로 배우는 유튜브 전략 야마가타 현 가미노야마 시에 있는 정원 관리 회사 ‘유린안’의 사장 이노우에 나오토 씨는 2006년에 독립한 후 독자적 마케팅 방법으로 정원 관리 공사 수주 획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복싱 선수인 그는 타고난 근성으로 직접 만든 전단지를 들고 방문 마케팅을 거듭했지만 문전박대만 당하며 좀처럼 성과를 얻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었다. 부인과 두 자녀가 함께하는 식탁에는 꽁치 한 마리뿐이었고, 이를 네 명이 먹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런 이노우에 씨의 인생을 대역전시킨 것 중 하나가 유튜브였다. “일단 인터넷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돈이 드는 수단도 안 됩니다. 그러니 작업 현장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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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마케팅 - 작은 기업의 마지막 신세계마케팅/유튜브마케팅 2014. 4. 8. 13:00
유튜브 마케팅은 무엇을 할지 예측이 가능한 마케팅입니다. 물론 동영상을 찍어 올리는 것이겠죠? 하지만 예측만 할 뿐 실행에 옮기는 사람들은 소수입니다. 동영상 콘텐츠가 특히 유용한 일부 업종에서만 활발하게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포털,카페,블로그,지식in,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시대가 바뀌면서 새로운 서비스들이 흥하면 그에 맞춰서 인터넷 마케팅이 진화했지만 유독 동영상은 발전이 더뎠습니다. 최소한 작은 기업에게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동영상 촬영부담으로 인해 작은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동영상 촬영이라는 진입장벽을 무너뜨렸습니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럼 왜 유튜브 마케팅을 해야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