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0.02.22 19:01
옥션에서 1/4돈 돌반지 인기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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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옥션에서 하루 20건 이상 구매가 이루어질 정도로 1/4돈 돌반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1/4돈 금반지의 가격은 약 5만 원 가량으로 1돈 반지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디자인은 1돈짜리와 비슷하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우소영 옥션주얼리담당 대리는 그 까닭을 "높은 금 시세에 따라 저렴한 실속형 액세서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으로 풀이하며, "금함량을 대폭 낮춘 액세서리류를 비롯, 저렴한 가격에 멋을 낼 수 있는 액세서리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우선은 높은 금 시세가 1/4돈 돌반지 등장의 근본 원인이겠지만,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도 그렇고 1/4로 줄어든 우리네 호주머니 사정을 상징하는 것 같아 여러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 쇼핑캐스트 도입


쇼핑캐스트는 비딩광고를 뉴스캐스트처럼 변형시켜 쇼핑몰을 입점시키는 형태로, 비딩광고의 위치 가 상단에서 하단으로 바뀐 데 따른 매출 하락을 저지하려는 시도인 것 같습니다.

쇼핑캐스트는 다음과 같은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1) 입점한 쇼핑몰로부터 주당 1000만 원 가량 받던 기존의 기간별 과금 방식에서 클릭당 과금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2) 소비자들은 뉴스캐스트처럼 자신이 원하는 쇼핑몰을 입맛대로 선택하여 배치할 수 있고, 쇼핑몰은 입점한 것처럼 아이템을 임의로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3) 쇼핑캐스트 전용 페이지는 뉴스캐스트와 마찬가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바뀝니다.

개편 취지는 대형 쇼핑몰 위주로 상품이 노출되던 문제점을 보완해 중소 쇼핑몰에게도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지만, 작은 쇼핑몰의 부담은 그만큼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스캐스트는 언론 기사로 발생하는 트래픽(과 그로 인해 발생되는 경제적인 이득)을 해당 언론사에 돌려준다는 것과 편집권을 포기함으로써 포털의 언론권력화를 지양한다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쇼핑캐스트는 미사여구의 거품을 걷어내면 CPC 방식을 추가시킴으로써 클릭할 때마다 광고비를 받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상품 광고를 임의로 편집할 수 있다는 소비자의 혜택과 상품을 직접 진열할 수 있게 되는 쇼핑몰의 혜택이 쇼핑캐스트로 NHN이 얻는 이득과 균형잡힌 저울추를 이룰 만한 것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클릭률은 높아지지만 구매전환율은 낮아지는, 즉 《인터넷 게릴라 마케팅》의 저자 김연호 님께서 말씀하시는 "힘들게 번 돈을 포털 사이트에 퍼주는 상황"이 되지는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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