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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비즈북스 2010.07.26 08:52
지난주 금요일 출판동네에서 주관하는 트위터 마케팅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강의 준비 차 트위터에 가입한 후 여러 번 들어가 봤으나 'RT', '@' 같이 알 수 없는 것들이 난무하는 곳에서 제가 뭘 어찌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들어갔나 나오기만 반복했죠.ㅜㅜ) 뭐 강의를 듣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트위터 마케팅 강의를 듣고 왔는데 말이죠. (심지어 트위터 사용법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던 강의였는데...) 강의를 듣고 트위터에 관심이 생기고 나니 'RT'가 뭔지 '@'는 왜 그렇게 많은지 알겠더란 말입니다.
강의 중에 강사님이 말씀하시더군요. "트위터는 시계와 같아서 가만히 계속해서 들여다 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어떻게 써야 하는지 터득하게 됩니다." 음...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트위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라는 의견들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사용법도 모르는 이들이 트위터를 활용해 마케팅까지 할 수 있으려면 얼마나 트위터를 드나들어야 할까요? 뭐는 안 그렇겠습니까만은 트위터도 관심이 필요한 아이인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즐기다 보면 사용법도 보이고 마케팅 방법도 떠오르게 되죠.

요즘 대한민국의 70만~100만 명이 트위터 사용자라고 합니다. 강사님의 말로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올리는 글을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소비자의 니즈를 잡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강사님은 트위터 사용 초기 하루 16시간씩 트위터를 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트위터를 통한 마케팅 방법까지 통달하게 되셨나봅니다.)

여하튼 한 가지 팁!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는 충분히 읽었다면 고재열 기자의 트위터(@dogsul)를 방문해 보십시오. 한 사람의 기자가 트위터를 활용해 자신의 언론사를 어떻게 알리는지 흥미진진한 사례들을 직접 목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출판사에서도 조만간 트위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독자분들에게 필요한 책이 무엇인지, 어떤 책들을 보고 계신지 좀더 가까이에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팔로워들이 생기기나 할지 의문인 와중에도 'RT' 많이 받을 생각만 하고 있는 게 잘못된 것은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