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비즈북스 2011.07.13 11:11


쇼핑몰 컨셉은 단순하게, 눈에 띄도록 만든다
인터넷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보면 좋은 상품을 많이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도 대체 뭘 홍보하려는 것인지도무지알수 없는 경우가 많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보여주고 싶겠지만 고객들은 처음 방문하는 쇼핑몰에서 이것저것 다 둘러보지않는다. 수많은 쇼핑몰들을 그냥 죽~  훑어보다가 한 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상품이 있으면 그 곳에서 마우스를 멈추게된다. 물론 거기서는 눈길을 사로잡았던 상품뿐만 아니라 다른 상품들도 덩달아 보고 좋은 상품이 있으면 주위에 소개까지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쇼핑몰 컨셉은 복잡한 것보다 의외로 간단하면서 눈에 띄도록 만드는게 좋다. 컨셉을 정하면 반드시 주위에 조언을 구해보고 온라인 서핑을 통하여 충분한 시장 조사를 하라. 아무리 틈새 시장이라고해도 대중에게 관심을 끌지못하면 헛수고다.

미용쇼핑몰(http://www.tvhairmall.com)의 컨셉은 ‘미용사를 위한 쇼핑몰’ 이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왜냐면 미용사들은 하루종일손님들을 상대하기때문에 상당히 피곤한일상에 젖어있다. 반면 미적인 감각과 센스가 뛰어나기 때문에 그들에게 디자인으로 접근하려면 전문가의 것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줘야하므로 시간이나 예산이 많이 들 수밖에 없다. 그래서 디자인 부분은 아예 포기하고 피곤하지만 나름대로 상품보는 안목이 있는 미용사들을 위해 경쟁사의 홈페이지 상품보다 물품 사진을 큼직큼직하게 보이도록 하고, 한눈에 그 상품의 특징을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구도를 잡았다. 플래시나 동영상 등과같이 시선을 분산시키는것도 자제하고 미용기구를 앞에서 보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디자이너의시선으로보면홈페이지가 성에 안찰지 모르지만 쇼핑몰 매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있다. 미용용품은 아이템 속성상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다. 그래서상품을 찍을때 기교를 부리지 않았다. 이처럼 내 쇼핑몰 아이템이 전문성을 띠는건지, 대중을 상대로 하는건지, 일반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것인지, 특정인을 타깃으로 하는 것인지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컨셉을세워야한다.

쇼핑몰의 컨셉과 디자인, 아이템이 조화를 이룬 사례로‘꽃피는 아침마을(www.cconma.com)’ 을 들 수있다.  이 곳은 매일 아침 200만명의 회원들에게 감동적인 글귀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 (htttp://godowon.org) 문화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 기반의 쇼핑몰이다. 은은한 파스텔톤 바탕에 회원들의 소개사진을 전면에 배치한 홈페이지는 농촌 공동체와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있다.
한번 둘러보라.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평화로워져 믿음이 가는 쇼핑몰로 느껴질 것이다. 이 쇼핑몰 역시 홈페이지가 화려하거나 막대한 비용을 들였다는 느낌은 없다.

꽃피는 아침마을의 메인화면 (www. cconma. com)



아래 사이트를 가보라. 결코 화려하지 않으나 매출은 엄청나다. 월 1억은 족히 되는 쇼핑몰들이다.  ‘립합’ 쇼핑몰은 바로 4억소녀의 쇼핑몰이다.

 립합 메인->컨셉이 단순해서 눈에 띈다(http://www.liphop.co.kr)

* http://www.liphop.co.kr
* http://drspark.dreamwiz.com

10억짜리홍보비법(개정2판)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광고/홍보전략 > 광고/홍보실무
지은이 고영창 (e비즈북스, 2010년)
상세보기

posted by e비즈북스 2011.05.11 10:01
쇼핑몰의 성공과 컨셉

실패한 쇼핑몰 운영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대부분이 막대한 광고비와 홍보의 어려움을 언급한다. 그리고는 인터넷 쇼핑몰이란 자기가 고생해서 남 좋은 일만 하는 비전 없는 장사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에 비전이 없다면 매출을 수십 억, 수백 억씩 일으키며 성장하는 쇼핑몰들은 무엇인가? 그들은 운이 좋은 예외적인 존재들일까? 아마 실패한 쇼핑몰 운영자들도 그렇게 생각하진 않을 것이다. 그 쇼핑몰들은 누가 봐도 잘 만든 쇼핑몰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 때문인지 잘나가는 대박 쇼핑몰의 디자인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혹은 비슷하게 하려는 쇼핑몰 창업자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리고는 똑같아 보이는데 내 쇼핑몰은 왜 안될까 고민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대박 쇼핑몰과 유사한 쇼핑몰들은 무수히 많지만 소비자가 구매 대상으로 고려하는 쇼핑몰은 3개 정도에 불과하다. 그 중 한자리는 십중팔구 대박 쇼핑몰이 차지하고 있으니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다른 쇼핑몰들과 경쟁을 벌여야 한다. 즉 장사가 될래야 될 수가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쇼핑몰 성공을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필요한가?

일본스타일 패션쇼핑몰 형이야(hyungiya.com)를 한번 살펴보자. 이 쇼핑몰을 처음 봤을 때 떠올린 단어는 ‘코믹함’이다. 재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10대 남자들에게 있어 ‘코믹함’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감성을 자극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즉 비슷비슷한 쇼핑몰이라면 코믹해서 재미있는 쇼핑몰에 호의적인 평가를 내릴 가능성이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은 것이다.

이 쇼핑몰은 이름에 걸맞게 메인화면에서 상품 상세페이지까지 시시껄렁한 이웃집 형이 동생을 대하는 태도로 반말을 한다. 그냥 무턱대고 반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귀여운 동생에게 농담조의 충고하는 어투로 일관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친근감을 준다. 일본스타일 패션을 표방하는 많은 남성 쇼핑몰이 있지만 그 중에서 재미있는 쇼핑몰로 형이야를 떠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재미만을 가지고 경쟁력을 갖추기란 힘들다.

형이야는 ‘헝그리꼬꼬마들의 빠숑천국’이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직접적으로는 저렴한 상품임을 표방한다. 그런데 가격이 얼마나 경쟁 우위에 있는지 고객이 알기는 힘들다. 이를 위해서 형이야는 저렴해 보이는 디자인을 통해 상품들이 비싸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멋남(mutnam.co.kr)’과 ‘형이야’를 비교해 보면 사진, 모델, 디자인 등 겉으로 보이는 퀄리티는 하늘과 땅 차이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컨셉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상품페이지 기획력 면에 있어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 멋남이 멋진 남자의 입맛에 맞게 상품페이지를 꾸몄다면 형이야는 친한 이웃집 형이 동생을 생각해서, 저렴하지만 빠숑 감각이 있는 옷을 추천해 주는 것처럼 꾸민 것이다.

형이야처럼 차별화된 경쟁요소가 일관되게 구현되었다면 컨셉이 잘 잡힌 쇼핑몰이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그리고 그 컨셉이 타깃 고객의 감성과 맞아 떨어지면 성공하는 쇼핑몰이 되는 것이고 이것은 자금력이나 홍보력과는 무관하다. 즉 쇼핑몰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경쟁자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소비자 심리와 니즈를 찾아내는 운영자의 능력이다.

posted by e비즈북스 2008.06.18 14:23

- 컨셉의 힘은 패션 이외의 사이트에도 적용이 가능한가?
다른 것도 마찬가지다. 농산물 사이트도 마찬가지다. 만약 유기농 사이트가 있다고 해 보자. 제일 중요한 것은 ‘유기농’이라는 컨셉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정말 유기농으로 재배한 상품을 판매하고, 이것이 유기농이라는 것을 알리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야 하고, 유기농의 이미지에 맞는 사이트 디자인을 해야 한다. 유기농 농산물에 관련된 컨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것들을 제공해 준다면 그 사이트를 신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 약간의 연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고객이 봤을 때 그렇게 느끼도록 사이트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패션 쇼핑몰이 컨셉의 완성이라면 다른 종류의 쇼핑몰은 컨텐츠의 완성이 필요하다.


컨셉은 인터넷 쇼핑몰, 그 중에서도 패션 쇼핑몰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컨셉의 법칙은 오프라인 매장에도 통용될 만큼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오프라인 매장을 경영하여 성공한 예로 최초의 성공한 죽집으로 유명한 ‘본죽’을 들 수 있다. 죽 한그릇에 무슨 컨셉이냐고 할 수 있겠다. 본죽은 처음부터 ‘한 끼 식사로 충분하면서도, 맛있고, 영양도 담보할 수 있는 죽’을 컨셉으로 하였다. 죽은 환자들이나 먹는 것이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을 벗어나 죽은 누구나 즐기는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따라서 타깃이 되는 고객층을 환자가 아닌 성인, 그 중에서도 맛에 민감한 여성으로 잡았다.


본죽의 운영 시스템은 이러한 컨셉이 일관되게 적용한 결과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하여야 하기 때문에 성인이 먹어도 쉽게 배가 고프지 않을 만큼 충분한 양을 제공하였다. ‘맛있고’ 영양도 담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전통죽뿐만 아니라 젊은 층, 특히 여성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에 힘을 쏟아 여러 종류의 영양맛죽을 개발하였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맛있고 고급스러운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만큼 가격대도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죽 가격보다는 높게 정하였지만 맛과 서비스에 만족한 고객들은 문제삼지 않았다. 인테리어 또한 이러한 컨셉에 맞추어 현대적인 카페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하였다. 본죽은 이렇게 새로운 타깃층을 대상으로 한 뚜렷한 컨셉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여 성공할 수 있다. 이렇게 컨셉의 법칙은 어느 업종에나 적용되는 것이다.


출처: 다음카페-매출두배 내쇼핑몰 만들기
 <동대문3B 김성은의 부자쇼핑몰 만들기>
posted by e비즈북스 2008.06.11 10:56

어떤 분은 쇼핑몰 창업 시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창업 준비는 순서의 문제가 아니라 사이트에 완성에 달려 있다.


상품 공급처를 확실하게 확보하는 일부터 해결한 다음 쇼핑몰을 구축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하더라도 소비자의 반응을 보기 전에는 누구도 쇼핑몰의 성공을 예견할 수 없다. 자신은 정말 사입에 관한 한 만반의 준비를 완벽히 했다고 생각하더라도 소비자의 반응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와는 반대로 쇼핑몰 구축과 디자인 등의 준비를 먼저 철저히 하고 동시에 웹상에서의 광고홍보 전략과 방법을 미리 알아보고 연구하고 나서 사입과 도매처 확보에 나서더라도 결과는 다르지 않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하고 ‘먼저’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필요한 모든 부분을 ‘가능한 한’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관건이다.


사이트의 완성이 쇼핑몰의 완성이다. 쇼핑몰의 완성도를 평가할 때 중요한 것은 현재 어느 정도 매출을 내고 있느냐가 아니다. 4억 소녀처럼 몇 억이 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금액에 상관없이 지금 오픈을 했을 때 단돈 10만원이라도 매출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매출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성장해갈 여지가 있느냐가 중요하다. 지금 매출이 없고 광고를 해도 매출이 안 일어나는 것은 사이트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사이트의 컨셉을 얼마나 빨리 완성해 나가느냐에 따라 그 완성도가 오픈할 때부터 다 되어 있다면 쇼핑몰이 자리잡는 시간은 3개월이면 끝이 날 수도 있다.


사이트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보면 두 가지 방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허접하더라도 깨져가면서 차차 완성도를 높여가는 3B같은 경우가 있다. 3B의 경우는 초기에 완성된 컨셉으로 시작했다기 보다는 일단 최대한 많은 상품들을 올리고, 이 가운데 고객이 선택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컨셉을 잡아간 경우다. 이러한 방법을 택한다면 많은 어려움에 부딪혀 깨져가면서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또다른 경우는 처음부터 나름대로 상당히 열심히 준비하고 심사숙고해서 핑키걸 같이 완성도 높은 사이트를 만들어서 시작하는 경우다. 이렇게 한다면 어느 정도 자리를 잡기까지의 기간이 빨라질 수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완성도가 높은 사이트를 만든다면 이것은 완성을 향해가는 발판이 된다. 사람들은 핑키걸이나 리본타이 같은 경우는 타고난 감각이 있어서 처음부터 완성도 높은 쇼핑몰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고 말한다.


물론 이런 것들은 타고난 감각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되는 노력을 기울어야 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 옷 고르는 것도 보고 딱 예쁜 것을 고를 수 있는 감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리는 계속 다녀야 한다. 무엇보다 노력이 중요하다. 책을 보면서 계속 공부도 해야 하고 노력파가 돼야 한다. 물론 타고난 감각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그 감각마저도 계속 키워 나가야 한다. 미스터 초밥왕 같은 만화에 나오는 실력있는 요리 주방장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완성도 높은 사이트인가? 컨셉이 있는 쇼핑몰이 완성도 높은 사이트라 할 수 있다.  뒤에 얘기하겠지만 쇼핑몰 운영에서 컨셉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적인 컨셉은 계속 한 방향으로 가야하는 데 돈으로만 사람을 모은다면 컨셉의 흐름이 끊어질 수 있다. 사이트 디자인을 컨셉에 맞춰 디자인을 했다면 컨셉에 맞춰 사입을 해야 한다. 그 옷에 맞는 피팅모델을 구해서 그 옷에 맞는 구도를 잡아 사진을 찍고 그 컨셉에 맞춰 포토샵 작업을 다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핵심적인 컨셉은 계속 한 방향으로 맞춰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컨셉이 섹시라면 ‘스타일난다’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섹시로 가야 하는 것이고, 이것이 ‘트왕’과 같이 청순이라면 끝까지 청순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최고의 웹디자이너, MD, 포토그래퍼, 프로그래머를 고용했다고 하더라도 일관된 컨셉이 없이 운영하여 사이트 디자인은 청순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데, 사입팀은 사입하러 가서 섹시한 옷이 예쁘다고 그걸 사입하고, 또 포토그래퍼는 남자이다 보니 피팅모델의 섹시미에 맞춰 사진을 찍고, 이걸 다시 웹디자이너는 사이트 컨셉에 맞춰 청순으로 포토샵을 한다면 결국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


출처: 다음카페-매출두배 내쇼핑몰 만들기
<동대문3B 김성은의 부자쇼핑몰 만들기>